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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팍세 Fakse도플갱어첫 축구 동무들생각한 것보다 더 깊숙이 - 통, 아농, 아람과 조이단 두 마디모닝 마켓마음의 넓은 자리, 썽떼우사과사랑한다, 세상아참파삭 Champasak 느린 시계바늘그와 그녀, 그들의 자식들축구의 권력구조자애로운 누이 - 이타트메콩 강가에서 저녁 먹기 - 초파리들더 높은 소명이 인간에게칼친구가 된 거야!덩실거리는 부엌앞선 염려 없이 - 어린 엄마들별똥별의 착륙행복이란 그런 것 - 뱃사공 부자단 한 갑의 성냥시 판 돈 Si Phan Don보석상자를 열 때마음을 스케치하지 - 에마인형익숙한 것에 대해 질문하기꽃의 요정그 작은 섬의 커다란 식당자발적 물러남죽고 싶지 않아!!삶의 피로 - 버스에서 자라는 아이사반나케트 Savannakhet진짜 봉이 되는 법 - 뚝뚝 기사바쁜 마음은 언제 어디서나공룡박물관엄마가 된다는 것은스며들기 - 사반나켓의 친구들생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여행의 힘리틀 노마드솎아내지 않고, 어리광 부리지 않고축구적 세계관비엔티안 Vientiane새벽길, 떠나는 자집으로 돌아갈 때무소유에서 무능으로잠들지 않는너무 거칠어!미용실 노스텔지어눈처럼 희게, 너를제자리이기 때문이죠 - 미하일그러나 도시에서는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백화점방 비엥 Vang Vieng사랑하지 않으면 싫어하게 되는 곳그럼에도 방비엥은당신의 낯선 신념여행자는 언제나 옳은 선택을 위해KTX가 너희를 행복하게 하느냐 - 소피와 남자친구첫사랑을 만나기보다 어려운 일그의 눈빛우리는 너희가 궁금하지 않아착하고 순한 그녀방비엥의 천사루앙 프라방 Luang Prabang가방을 연다는 것그 순한 눈들 사이좋은 게스트하우스 고르는 법문신맨 - 벤자이다시 한 번, 미안하지 않게몸의 비밀간단하지만 어려운 일 - 수세상 그 어떤 음악보다블록 부수기내게 사랑은 그릇된 것이에요 - 짱요외로운 동자승방치되거나 착취되거나당신은 보고 싶은 것만을너를 보니 알겠다 - 로그녀를 잊는 여행 - 크리스아름다운 건 오래오래다음 기회에카르페 디엠!소년의 높은 희망 - 노비스 파Same Same But DifferentI Thank You이별, 들꽃처럼 흔들리면서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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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희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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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삶에 충실한 작가, 오소희2007년 여름에 출간된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의 개정판이다. 출간 당시 라오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여행시장에 이 책은 새로운 출구를 안겨주었다. 저자는 동시 출간된 터키여행서와 이 책으로 주목할 만한 작가로 떠올랐으며 여행 작가로서는 드물게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게 되었다. 책 한 권을 모두 라오스의 이야기로 채울 수 있는 작가는 그녀뿐이다. 그녀처럼 사람과 삶에 충실하고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여행 작가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오소희는 말한다. “그렇다면 정말 가볼만 하겠군요. 제가 지금 가고 싶은 곳이 바로 그런 곳이에요.” 여행자의 천국, 라오스라오스는 주변국인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에 비해 덜 알려진 만큼 들고나는 여행자들도 적다. 그만큼 여행자들에 의해 정서가 훼손되지 않은 곳이기에 어떤 이들은 라오스를 여행자들의 천국이라고 부른다. 여행자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도 드물고 거리의 아이들이 ‘Give me money……’를 외치며 쫓아오지도 않는다. 앙코르 와트 같은 유명한 유적지나 방콕 같은 관광의 명소는 없지만 여행자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줄 알면서도 마음을 활짝 열어 맞이하는 넉넉한 배려가 있다. 프랑스인들은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베트남인들은 쌀을 심는다. 캄보디아인들은 쌀이 자라는 것을 본다. 라오스인들은 쌀이 자라는 소리에 귀 기울인다.내가 당신을 따라가면 안 돼?팍세에서부터 루앙 프라방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소희와 JB의 라오스여행은 축구동무들과 함께 시작했다. 집이 없는 거리의 아이들은 낡은 셔츠와 주린 배에도 구걸하지 않았고 JB의 축구동무가 되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히 기뻐했지만 막상 떠날 때가 오자 손가락으로 말한다. ‘내가 당신을 따라가면 안 돼?’ 돈을 세던 손으로 주먹밥을 뜯어 먹이는 버스 안내원 어미의 아이는 발에 차인 젖병을 다시 입에 넣으면서 버스에서 자란다. 공부를 하기 위해 승려가 된 소년 파는 www. 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만들어놓고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고, ‘내게 사랑은 그릇된 것이에요’라고 눈물 짓는 라오스 퀸 짱요는 매일 새로운 악세사리를 사 모으면서 스물 한 살의 여린 마음을 달랜다. 라오스에서 맺은 만남들은 이렇듯 저자에게 여러 번의 눈물을 주었다. 삶이란 이런 것이다 하는 것을 본적 없이 평화로운 몸짓으로 그들이 가르쳐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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