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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지금처럼 살아서는 안되는 이유
한국의 독자들에게: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선택 들어가는 글: 좋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기 1부 3만엔 비즈니스, 새로운 삶의 방식 한 달에 3만엔만 벌기 착한 비즈니스 착한 사람이 하는 비즈니스 착한 사람을 위한 비즈니스 3만엔 비즈니스 열 가지 하기 지출이 적은 라이프스타일 부업이 아니라 겸업 상생의 비즈니스 한 달에딱 3만엔만 벌기 감동적인 상품 만들기 적절한 가격 책정하기 고객 연결하기 온라인 판매는 NO !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기 대출도 NO ! 빚 내지 않고 물건 만들기 함께 만들기 영업경비는 제로! 친구의 도움받기 사회참여 활동과 3만엔 비즈니스 생태마을과 3만엔 비즈니스 워크숍 열기 역통화와 3만엔 비즈니스 NPO와 3만엔 비즈니스 일자리를 창출하는 3만엔 비즈니스 카피레프트, 마음껏 베끼기 지출의 법칙: 왜 3만엔인가? 2부 3만엔 비즈니스, 일자리 창출하기 고도 경제 성장의 대가 사람과 일 이어주기 정미클럽, 쌀밥 맛나게먹기 유기농 커피 제대로 즐기기 뒷산에서 땔감 공급하기 내손으로 집짓기 판매자와 소비자 이어주기 생산자와 소비자 이어주기 겸업화 하기 두 마리 토끼 쫓기 우프, 농촌체험 교류 작은곳부터 지역화 하기 지역화의 조건 지역화 추진하기 자급자족하기 현대사회는 의존사회 지방의 자급률 높이기 5종 세트 활용하기 자급률의 아홉 가지 범주 현실과 목표의 차이에 주목하기 노하우는 공짜로 나누기 지출이 적은 라이프스타일 즐겁게 자급자족하기 노하우가 비즈니스 초기 투자와 대출은 제로 레인보우컴퍼니 위치의 정의 사업장과 소비자가 시골에 있는 경우 고향 앞으로? 시골로 찾아오게 만들기 평생 고객 확보하기 귀농 도우미 내 손으로 짓는 별장촌 동료의 존재는 필수 즐거움이 일의 주제 로컬 크리에이티브 3부 3만엔 비즈니스, 에너지와 돈이 필요없는 생활 나스의 비전력공방 20만엔으로 비전력 왕겨 단열주택 짓기 15만엔으로 만든 비전력 목욕탕 15만엔으로 지은 비전력 스트로베일 B&B 10만엔으로 만든 비전력 바이오 화장실 15만엔으로 만든 비전력 온실 비전력 냉장고 만들기 유기농을 중매하는 아르파 연주자 나무 위에서 사는 더글러스 씨 어느 부부의 행복한 귀농 스토리 즐겁게 자급자족하는 부부 천연 효모빵을 만드는 부부 4부 3만엔 비즈니스, 구체적 사례들 유기농 달걀 배달 자동차 배터리 재활용 비즈니스 왕겨 단열재 비즈니스 불춤 출장 퍼포먼스 오가닉 마르쉐, 유기농 채소시장 친환경 임산부 옷 돌려 입기 벽돌 오븐 만들기 스트로베일 하우스 B&B 트리하우스 주말 카페 빗물 비즈니스 장작 비즈니스 무농약 녹차 재배 비즈니스 태양열 온수기 비즈니스 주말농장 비즈니스 잉여채소 배달 서비스 건강 도시락 배달 서비스 장보기 대행 서비스 솔라 시스터즈, 에코하우스 투어 효모 비즈니스 태양열 오븐 만들기 커피 생두 비즈니스 5부 Q&A로 알아보는 3만엔 비즈니스 나오는 글: 놀이하듯 비즈니스하기 옮긴이의 글: 새로운 살림살이 만들기 |
Yasuyuki Fujimura,ふじむら やすゆき,藤村 靖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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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엔 비즈니스, 상생을 추구하는 나눔의 비즈니스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는 오랜 불황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기대를 상실한 채 절망에 빠져 있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책이다. 이 책은 뼈 빠지게 일해도 결국 자본과 슈퍼리치의 노예가 되고 마는 현실에서 벗어나, 조금만 일하고 더 행복해지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3만엔 비즈니스’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자는 게 아니다. 착한 일만 해서 돈을 벌고, 한 달에 이틀만 일해도 충분하며, 남는 시간에 가족과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자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것이다. 기존의 비즈니스가 경쟁에서 승리한 자만이 살아남기 위한 것이었다면 ‘3만엔 비즈니스’는 수직적 인간관계를 거부하며 이웃과 평화롭게 공생하는 신세계를 꿈꾸는 자들의 비즈니스인 것이다. 젊은이들의 멘토로 알려진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조한혜정 교수는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의 철학을 이렇게 말한다. ‘정규직/비정규직’의 구분이 사실상 별 의미가 없는 시대. ‘고용 없는 성장’의 시대를 믿고 대책이 서지 않는 삶을 마냥 살아갈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묻는다. 더 이상 성장/성숙이 불가능한 롤러코스터처럼 달리는 기계사회에 더 머물 필요가 있을까? 영혼을 잠식당하면서 언제까지 버텨야 할까? 후지무라 선생은 이제 자신의 삶을 새롭게 구성해보라고 말하면서 한 달에 이틀 일하면 되는 ‘3만엔 비즈니스’를 해보라고 권한다. 월 이틀 일하는 ‘3만엔 비즈니스’를 세 가지를 하면 한 달에 6일을 일하고 9만엔을 벌게 된다. 그리고 24일은 휴일이다. 24일 동안 자기가 원하는 자활 활동을 하면서 지낼 수 있다.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공동의 식탁도 마련하고 텃밭도 가꾸고 몸에 좋다는 효소도 담그면서 지낼 수 있다. 그렇다면 어쩌면 9만엔도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황당하게 들리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이미 그렇게 사는 이들이 주변에 나타나고 있다. 3만엔 비즈니스, 젊은이들을 위한 최고의 발명품 버블 경제 붕괴를 계기로 일본 사회에서는 경쟁위주 · 경제성장 일변도로 살아왔던 과거에 대해 반성하는 기조가 생겼다. ‘성장과 개발지상주의’의 환상에서 깨어난 사람들은 지속가능하고 생태 친화적인 삶을 원하게 되었다. 그러한 생각에 많은 젊은이들이 1995년~2000년에 경쟁을 피해 지역으로 내려가 공동체를 꾸렸지만, 변변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상당수가 다시 도시로 돌아와 과거의 생활을 답습해야 했다. 그러던 차에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도호쿠 쓰나미 사태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는 일본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젊은이들에게 미래가 없다고 판단한 후지무라 박사는 수백 회 동안 개최한 워크숍과 강연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발명품인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2011년 7월 일본에서 출간된 이 책은 반년 만에 6쇄를 찍었고, 일본 전역에서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3만엔 비즈니스’ 연구모임이 4만3,000개나 생겼으며, 일본 시민단체 및 정부기구 관련자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2012년 4월, ‘하자센터’가 주최한 ‘자공공 포럼’에 초청되어 방한한 후지무라 박사는 ‘3만엔 비즈니스’ 워크숍과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의 주요 언론과 시민사회, 학계, 지방자치단체 관련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본의 현재는 한국의 미래이다. 버블 경제 붕괴, 청년 실업, 비정규직, 삶의 질…… 이러한 문제는 이미 우리 앞에 닥쳐 있거나 머지않아 닥칠 문제들이다. 이 문제들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자 대안이 바로 후지무라 박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3만엔 비즈니스’인 것이다. 3만엔 비즈니스, 착한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자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는 모두 5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3만엔 비즈니스의 개념을 소개한다. 3만엔 비즈니스는 착한 일을 하면서 즐겁게 돈을 버는 신개념 비즈니스 방법론이다. 경쟁보다는 상생을, 독식보다는 나눔을 지향하는 비즈니스이다. ‘3만엔 비즈니스’는 기술과 인문학의 경계, 경제와 사회의 경제를 넘나드는 삶의 개념이다. 경계를 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난감한 시대를 살아가게 하는 탁월한 발명품인 것이다. 2부는 후지무라 박사가 주최한 ‘지방 일자리 창출 워크숍’을 통해 축적한 이론을 소개한다. ‘3만엔 비즈니스’ 아이템 개발을 위해 생활의 범주를 아홉 가지로 나누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위치를 통해 사업 가능성을 예측하며, 로컬 크리에이티브 개념 등 비즈니스 실천 현장에서 꼭 필요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3부는 일본에서 이미 3만엔 비즈니스를 실행하고 이들의 삶을 소개한다. 귀농으로 더 행복해진 가족,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사는 부부, 후지무라 박사가 운영하는 ‘비전력공방’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워크숍의 구체적 내용 등, 에너지와 돈이 없이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4부는 패시브하우스와 태양열 주택 등 비전력 제품 발명의 달인인 후지무라 박사가 개발한 적정기술과 아이템들이 실려 있다. 장작 비즈니스, 빗물 비즈니스, 에코 하우스 투어, 출장 퍼포먼스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비즈니스 모델 21가지를 소개한다. 5부는 2012년 4월에 한국을 방문한 후지무라 박사가 4박 5일 동안 만난 젊은이, 귀농 · 귀촌 가족, 사회운동 · 대안교육 관계자, 언론계 종사자들과 ‘3만엔 비즈니스’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3만엔 비즈니스’의 탄생 배경과 개념 및 여러 가지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3.11. 원전사고 이후 충격에 휩싸인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행복과 일자리를 동시에 만드는 방법을 담고 있는 이 책을 읽다보면 실질적으로 변화된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된다. 지금 일본 각 지역의 젊은이들은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3만엔 비즈니스’ 연구모임을 꾸리고 있다. - 「도쿄신문」 2012년 8월 20일 기존의 비즈니스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3만엔 비즈니스’는 사람과 사회가 더불어 행복해지는 일을 찾아서 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이다. 식량과 에너지 문제로 결국 지금과 같은 GDP성장지향의 경제는 파탄할 수밖에 없다. 눈앞의 환상에서 벗어나 경제 파탄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자원과 부를 독점하는 성장, 경쟁 일변도, 수직적 인간관계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깨고 평화롭게 공생하는 새로운 경제를 꿈꿔볼 만하지 않은가? - 「Big Issue Japan 195호」 2012년 7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