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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렌의 부름
개인 수령증 8월의 색 오늘 밤은 공원에서 갈라진 밤 오늘 밤은 우리 둘뿐 밤에서 동틀 녘까지 빛나는 밤 별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
Paloma Pedr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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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에스트레야에게 길을 비켜 주면서) 잘 가렴.
(에스트레야가 나가려 한다. 곧 되돌아온다.) 에스트레야: 높은 목소리로 단호하게) 아버지…. 후안: 응? 에스트레야: 아빠, 사랑해요. (후안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남자들을 쳐다본다.) 후안: 나도 안다, 바보야, 나도 알아. 에스트레야: (남자들에게) 좋은 밤이에요. 모두들 아주 좋은 밤 보내세요. (나간다.) (후안 도밍게스가 놀라운 힘을 발휘해 문을 내린다. 라몬과 바텐더가 서로 쳐다본다.) 후안: (라몬에게) 별이지…. 빛나는 별이 내 딸 마르티타야. 그렇지, 라몬? (라몬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어깨를 으쓱한다. 후안이 바텐더에게) 위스키 줘, 소년아, 모두에게 위스키를 줘! 오늘 밤은 내가 한턱내지! 책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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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렌의 부름』(1984)은 페드레로의 처녀작이자 작가가 전남편이자 동료 작가인 페르민 카발에게 바친 작품이다. 마드리드의 작은 아파트에서 페드로는 미국 영화배우 로렌 버콜처럼 분장한다. 부인이 들어오자 페드로는 그녀를 험프리 보가트처럼 분장하게 한다. 두 사람의 극중극이 펼쳐지고, 오랫동안 말하지 못했던 페드로의 진실이 드러난다. 밖에서는 카니발이 한창이다.
『개인수령증』(1985)은 유쾌한 이별 이야기다. 마르타는 남편 곤살로를 시험에 빠트린다. 함께 기르던 개 눈카를 유기견 센터로 보냈다고 거짓말한다. 시간이 지나면 개는 도살당할 처지다. 곤살로는 마르타에게 죄책감을 심어 주기 위해 끝내 눈카를 구하러 가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자 마르타가 숨겨 두었던 눈카를 꺼내 준다. 『8월의 색』(1987)은 애증으로 가득 찬 마리아와 라우라에 대한 이야기다. 이들은 단순한 친구 사이라기보다는 서로 집착하는 연인 관계처럼 보인다. 이 밖에 『덧없는 사랑의 밤들』로 묶인 다섯 편의 작품들과 함께 팔로마 페드레로의 단막극 아홉 편을 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