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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_4
1부 생각을 다시 모으다 right와 wrong, 그리고 right와 left _15 그리스도교의 원죄에 대한 불교적 해석 _20 신이 자살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_24 다이나믹 유니버스 _27 덜떨어진 선지자의 말로 _30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 VS 없다 _32 사주냐 신점이냐 _40 거리에 대한 뒷담화 _43 역지사지 _46 관계, 그 부질없음에 대하여 _49 부의 재분배에 기여하라 _52 종교를 가지면서 든 생각 _54 함께 짓는 맛있는 노동 _57 스스로 그러한 대로 _60 백척간두진일보 _62 그러나 구원 따위는 오지 않는다 _65 시련이라는 이름의 통과의례 _68 정기신과 가위바위보 놀이 _79 근원에 대한 질문 _85 선악 이분법아, 가라 _89 까르띠에 반지의 원가 _100 자연의 법칙에 승복하라 _104 2부 기억을 다시 모으다 생각의 노예가 되지 말자 _113 그들의 언어로 말하라 _116 22층 높이에서 떨어지기 _118 역사 속의 장미의 숲 _121 쓰레기 줄이기 _124 뼛속까지 정직해진다는 것 _127 잔향이 오래 남는 책들 _130 흙으로 돌아가는 길 _133 우리는 다들 끌어안고 울고 싶다 _136 독립의 주간 _138 R-OH 해프닝 _140 옛 이웃 여자 이야기 _144 만년빙 _148 옛 사람의 부친상 _151 마취의 추억 _153 조상님께 경배하라 _156 나는 원래 도덕적이었다 _160 나는 물이다 _164 세상에서 인정하는 미친 짓 _167 고역. 못 쓰는 글 쓰는 것, 못 쓴 글 읽는 것 _170 기억, 다시 내 것으로 되는 것 _175 성탄절의 기억 _178 꿈 이야기 _181 결정장애인의 기도 _183 머리카락 기부 _186 그럼에도 불구하고 _188 3부 단상을 다시 모으다 엄마 손은 약손 _193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_196 전략적 의사 결정 _198 사라지는 골목길, 그리워질 뒤안길 _200 그리워도 만날 길은 꿈길밖에 없소이다 _202 다 먹은 밥그릇은 뚜껑을 닫아놓지 말아라 _204 서 말 구슬이 보배가 되려면 _206 집과 길 _208 날라리 신자 _210 꽃, 풀, 꽃집 여자 이야기 _214 꿈으로 끝난 다시 대학생 되는 꿈 _217 타로 이야기 _221 서해안 풍어제 참관기 _224 먼저 간 친구의 선물 _226 믿음의 편력 _229 기가지니 이야기 _234 어둠은 빛을 이길 생각이 없다 _236 쓰레기 호더 _239 사랑, 모든 것 중 가장 용감한 행동 _241 꿈, 기억,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_244 진정한 언행일치 _247 헤매는 발길 _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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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여성이 일터의 절반을 차지하는 시대이다. 이 책의 작가는 1991년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한 전문직 여성으로서 대기업 기획 파트에서 25년 넘게 일했다. 작가는 산문집에서 오랜 직장 생활의 시간, 그리고 그곳을 떠나 새롭게 맞게 된 일상의 시간을 잔잔하고 진솔하게 들려준다. 25년 넘는 직장 생활은 여성으로서 격렬한 생존투쟁의 시간이었을 것이며,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분투는 만만찮은 노력을 요구했을 것이다. 이 책에 담긴 특별한 경험담은 동시대의 여성들에게 값진 조언이 되리라 믿는다. 단단한 사유에 감싸인 생생한 감성의 힘은 산문집의 백미라 할 만하다. 여기에는 의미 있는 삶의 거울이 있다.
- 허택 (소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