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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 004
‘철학’을 위한 철학 공부 첫째 주 월 / 012 근대철학의 아버지_르네 데카르트 화 / 020 인간의 맨얼굴을 폭로한 철학자_블레이즈 파스칼 수 / 028 신을 너무 사랑해, 무신론자가 된 철학자_베네딕투스 스피노자 목 / 038 의심과 경험의 철학자_데이비드 흄 금 / 050 서양철학의 저수지_임마누엘 칸트 둘째 주 월 / 064 기억의 관념론자_요한 고틀리프 피히테 화 / 072 변증법의 철학자_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수 / 080 자본주의를 엑스레이로 찍은 철학자_칼 마르크스 목 / 090 초인을 꿈꾼 철학자_프리드리히 니체 금 / 100 구조주의 언어학의 시조새_페르디낭 드 소쉬르 셋째 주 월 / 112 마음을 분석하는 철학자_지그문트 프로이트 화 / 124 시간의 철학자_앙리 베르그송 수 / 134 프로이트의 계승자_자크 라캉 목 / 146 마르크스를 다시 살려낸 철학자_루이 알튀세르 금 / 156 행동하는 실존주의 철학자_장 폴 사르트르 넷째 주 월 / 168 원주민을 사랑한 철학자_클로드 레비-스트로스 화 / 178 천재 중의 천재 철학자_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수 / 192 패러다임의 철학자_토마스 쿤 목 / 204 도서관의 고고학자_미셸 푸코 금 / 216 서양철학의 끝판대장_질 들뢰즈 도착 / 228 ‘끝’ 아닌 ‘시작’을 위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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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철학’이 아닌 진짜 대중 철학 입문서
이른바 ‘대중화’의 바람을 타고 너도나도 한 마디씩 ‘철학’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서점에는 대중 철학서가 차고 넘친다. 바야흐로 ‘철학 대중화’의 시대다. 철학자의 생애와 주요 어록이 인터넷에 넘쳐나고, 말깨나 한다는 사람들의 입에서 줄줄 흘러나온다. 하지만 막상 그 어록에 담긴 핵심 개념을 물으면 입을 다문다. 진짜 철학이 아닌 ‘대충 철학’, 즉 철학 상식만을 두루 모아온 까닭이다. 『철학자와 함께 지하철을 타보자』는 ‘상식’이 아닌 본격적인 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다. 시대를 관통하는 20인의 서양 철학자를 엄선해서 주요 개념과 이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럼에도 전혀 어렵지 않다. 출퇴근길에 10여 분씩, 차근차근 책장을 넘기다 보면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철학사적 흐름과 개념의 변화가 손에 잡힐 듯이 다가온다. 철학 공부가 이렇게 쉽고 재미있을 수 있다니! 저절로 감탄이 나올 지경이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수박 겉핥기식의 ‘대충 철학’을 배제하고 진짜 ‘대중 철학’을 소개하기 위해 힘써온 황진규의 뚝심 덕분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