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안녕, 낯선 한글
한글, 일상을 예술로 만들다 양장
한글공방 2019.09.05.
베스트
예술일반/예술사 top100 16주
가격
16,800
10 15,120
YES포인트?
84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1장. 자연의 언어, 인간의 언어

- 피타고라스와 세종의 평행이론
- 패턴은 말하고 있다

2장. 아티스트 세종의 작품세계

- 추상의 미학
- 시스템의 미학

3장. 안녕, 또 다른 한글

- 한글의 소리, 한글의 색
- 한글이 그리는 무늬

4장. 한글인 듯, 한글 아닌, 한글 같은

- 한글이 그리는 그림
: 내가 그린 한글 그림_ 유영준
- 색과 소리의 연결고리
: 색을 소리로 듣는 예술가, 닐 하비슨
- 문자가 된 그림, 그림이 된 문자
: 10키 디지털 캘리그라피_ 민병걸
- 소리와 음악 사이
: 한글을 연주하는 알고리즘_ 태싯그룹

- 한글이 꿈꾸는 사회

저자 소개 2

YTN AI 특임국 부장. 세종대왕의 사상을 오늘날의 맥락에 맞게 적용하는 일은 단순한 과거 회고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방향성과 우리의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과정이다. DX를 넘어 AX를 마주한 오늘, 세종의 융합적 사고와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AI 시대를 조망해보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 『안녕, 낯선한글』이 있다.

유영준의 다른 상품

메타세종 대표. 시대의 변화를 오래된 개념과 철학에 비추어 사유한다. 그 속에서 오늘의 흐름을 읽고 다가올 미래를 그려본다. 저서 『안녕, 낯선 한글』에서는 한글을 미학·철학·과학의 시선으로 풀어냈고, 『AI 훈민정음』에서는 인공지능을 역사와 언어, 철학과 엮어 새롭게 이야기했다. 현재는 서강대학교 가상융합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메타버스와 웹3라는 낯설지만 흥미로운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정유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40*194*20mm
ISBN13
9791196099817

책 속으로

피타고라스는 인류사 최초로 ‘개념으로서 수’를 도출하였고, 세종은 자연의 이치를 담은 문자 ‘한글’을 창제하였다. 피타고라스에게 수는 자연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한 도구였고, 세종에게 한글은 자연의 소리를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표현하고자 한 목표를 따라서 만든 문자였다. 탐구와 사유의 결실을 얻기까지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이해하였을까?
---「1장. 자연의 언어, 인간의 언어」 중에서

‘효율’의 측면에서 한글과 프랙털은 교집합을 갖는다. 우리 몸을 이루는 혈관, 뇌나 폐의 주름 그리고 나뭇잎의 잎맥을 생각해 보자. 짧은 시간에 가장 먼 곳까지 영양분과 피를 전달해야 하는 사명을 띤 우리 몸과 자연은 한정된 공간에서 최대한 넓은 면적을 펼쳐 효율을 극대화하는 프랙털 구조를 갖는다. 한글은 어떤가? 기본자 8자는 가획의 원리로 확장되고 서로 결합하며 11,172자가 된다. 최소의 노력을 들여 최대의 효과를 끌어내는 효율의 극치다. 자기 유사성, 지극히 효율적인 구조와 생성·소멸의 동시성. 한글에 나타나는 프랙털 성질은 한글이 자연의 질서를 오롯이 반영한 문자임을 재차 실감케 한다.
---「1장. 인간의 언어, 자연의 언어」 중에서

세종은 인체의 발음기관을 살피고, 소리 날 때의 모양을 그림으로 그려 간결하게 다듬어갔다. 자음자는 도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추려지고, 모음자는 점과 선의 형태로 추려졌다. 추상은 문자의 개념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문자의 시각적 형태를 만들 때도 사용되었다.
---「2장. 아티스트 세종의 작품세계」 중에서


한 자, 한 자를 만들 때마다 임의로 새로운 글자 모양을 창작하는 방식이었다면 한글이 이토록 무궁무진한 확장의 가능성을 갖기 어려웠을 것이다. 대칭과 가획의 원리로 형태가 분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기에 한글은 조화롭고 균형감 있는 문자로 완성될 수 있었다.
---「2장. 아티스트 세종의 작품세계」 중에서

‘만약 한글이 문자가 아닌 ‘비언어nonverbal communication’의 형식을 취한다면 어떨까?’ 쉽게 말해, 한글에 담겨있는 기호요소를 시각요소를 활용하여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다. 한글이 그림이 된다니,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하지만 말이 된다. 세계 모든 문자 중 유일하게 제자원리를 가진 문자이기에 가능하다!
---「3장. 안녕, 또 다른 한글」 중에서

한글에서 기호의 외투를 벗기고 그림의 옷을 입히는 시도가 가능했던 이유는 제자원리에 담긴 통섭적 요소 덕분이다. 한글에 내재한 자연의 철학, 소리의 과학, 색과 형의 미적 실마리로 인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문자 한글로부터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그림한글을 꺼낼 수 있었다.
---「4장. 한글인 듯, 한글 아닌, 한글 같은」 중에서

한글로 인해 백성은 문자를 독점한 중앙세력으로부터 읽을 권리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는 마치 블록체인이 정보를 모든 참여자의 컴퓨터에 분산시켜 동등한 권리를 갖게 하듯, 한글 역시 어떤 세력에 종속되지 않고 모든 백성의 삶에 편만하게 분산되어 누구나 읽고 쓰는 것을 가능케 했다.

---「4장. 한글인 듯, 한글 아닌, 한글 같은」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한글의 창제원리를 살펴보면, 한글은 우리의 뇌 구조 같이 ‘이성·감성’ 즉, ‘과학·예술’이라는 상반된 두 기질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기질 사이에는 묘한 공통점이 존재한다. 수학, 과학의 공식 속에는 예술적 아름다움이, 위대한 예술 작품에는 과학적 완벽함이 녹아있다. ‘안녕, 낮선한글’은 이 두 가지 큰 축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조화를 이루는 한글의 매력을 쉬운 말과 친근한 일러스트로 깊이 있게 이야기한다.

또한, 이 시대 새롭게 조명 받아야 할 한글의 특징들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을 열어가며 흐려지기 쉬운 문화 정체성을 더욱 선명히 할 방법을 제시하고, 차가운 기술에 따뜻한 예술의 옷을 입힐 수 있는, 우리의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줄 한글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인문지식뿐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에게 한글을 통한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8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