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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감사의 말 1부 서론―적응 리더십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1장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개요 적응적 도전과 적응력 2장 연습에 바탕이 되는 이론들 망가진 조직이라는 환상 적응적 도전과 기술적 문제 구분하기 권위와 리더십의 구별 불균형 속에서 살기 관찰, 해석, 간섭 실험 그리고 영리한 위험을 영리하게 감수하기 목의 위아래에 관여하기 목표와 연결하라 3장 시작하기 전에 혼자 하지 마라 인생을 리더십 실험실처럼 살아라 성급한 행동을 저지하라 어려운 선택을 기쁘게 받아들여라 2부 시스템을 진단하라 4장 시스템을 진단하라 현상의 우아함과 끈질김 구조적 함의를 발견하라 문화적 규범과 힘을 표면화시켜라 디폴트 해석과 행동을 인정하라 5장 적응적 도전을 진단하라 기술적 요소와 적응적 요소를 구별하라 비언어적 정보에 주의하라 적응적 도전의 네 가지 원형 6장 정치적 지형을 진단하라 충성심을 진단하라 잠정적 손실을 거론하라 숨겨진 동맹을 현실화하라 7장 적응적 조직의 자질 방 안의 코끼리들을 거론하라 조직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라 독자적 판단을 가치 있게 여겨라 리더십 능력을 개발하라 숙고와 지속적인 교육을 제도화하라 3부 시스템을 움직여라 8장 해석을 하라 사람들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순간을 인식하라 그룹의 디폴트 해석을 재구성하라 다양한 해석을 도출하라 아이디어를 심사하라 해석의 다양성을 만들어라 9장 효과적인 중재안을 고안하라 1단계: 발코니로 가라 2단계: 시스템에서 문제가 무르익었는지를 결정하라 3단계: “이 그림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물어라 4단계: 당신의 구성을 치밀하게 생각하라 5단계: 일관성을 유지하라 6단계: 부각되기 시작하는 사람들의 무리를 분석하라 10장 정치적으로 행동하라 비공식적 권위를 넓혀라 동지를 찾아라 반대세력과 관계를 유지하라 권위자들을 관리하라 피해자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라 반대의 목소리를 보호하고 관여하라 11장 갈등의 조정하라 안아주는 환경 만들기 참여자를 뽑아라 온도를 조절하라 일을 되돌려줘라 12장 적응적 문화를 만들라 문제를 기준에 맞게 거론하라 조직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게 하라 독립적 판단을 권장하라 리더십 능력을 개발하라 반성과 지속적인 학습 관행화하기 4부 자신을 시스템으로 보라 13장 자신을 시스템으로 보라 우리에게는 많은 정체성이 있다 14장 충성심을 확인하라 충성심들에 우선순위를 매겨라 말할 수 없는 충성심들을 거론하라 15장 조율을 이해하라 자신의 촉발을 이해하라 굶주림 그리고 물 나르기 16장 대역폭을 넓혀라 인내심을 발견하라 17장 역할을 이해하라 당신은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가 권한 범위를 확인하라 18장 목적을 분명히 하라 목적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라 자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5부 자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 19장 자신의 목적과 계속 연결되어 있어라 리더십의 윤리와 목적을 중재하라 목적을 생생하게 유지하라 목적들을 중재하라 야망과 열망을 결합하라 흔한 덫을 피하라 20장 과감하게 중재하라 과거는 지나가버려라 당신의 무능력에 관심을 기울여라 어려운 결정들을 사랑하라 실패를 허용하라 여행을 위한 위를 만들어라 21장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켜라 청중과 함께하라 마음으로부터 말하라 22장 실험하라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라 자신의 권한을 넘어서라 온도를 높여라 엉망진창에 자신이 기여한 바를 확인하라 자신의 무능력을 보여줘라 23장 번영하라 개인적인 지원망을 넓혀라 개인적인 안아주는 환경을 만들어라 자신을 새롭게 하라 미주 용어사전 |
Ronald A. Heifetz
Alexander Grashow
Marty Li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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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활동과 마찬가지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는 진단과 행동이라는 두 가지 핵심과정이 따른다. 이 두 과정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조직이나 사회 시스템과 우리 자신이라는 두 가지 차원을 가지고 있다. 즉, 우리는 조직이나 공동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진단하고, 발견한 문제를 지적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효과적인 리더십을 위해서는 이 문제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진단하고 행동해야 한다. 행동을 하는 데 있어 조직과 공동체의 복잡한 구조 속에 더 잘 개입하려면 자신의 태도와 품행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속해 있는 시스템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파악해야 한다. ---pp.21-22
리더십이 실패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적응적 도전을 기술적 문제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수술을 통해 심장판막을 교체하는 것과 같은 기술적 문제도 아주 복잡하고 중요하지만, 이는 현재 알려진 노하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전문지식을 응용하거나 조직의 현재 구조, 절차, 문제해결 방식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적응적 도전은 사람들의 우선순위, 신념, 습관, 충성심 등의 변화를 통해서만 다룰 수 있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을 넘어서, 손해를 입더라도 정해진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내야만 한다. ---p.35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 시스템을 구성하는 구조, 문화, 디폴트가 깊이 뿌리내리고, 스스로를 강화하며, 재구성하기 힘들게 된다.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때는 이러한 현상이 일리가 있다. 하지만 중요한 어떤 것이 변화할 때(이를테면, 2008년의 경제 위기, 새로운 경쟁자 출현, 조직의 창업자 부재, 소비자 선호도 변화, 새로운 법 통과) 시스템의 속성은 시스템이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번성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많은 조직이 이전에 효과적이었다는 이유만으로 기존 방식을 고수하곤 한다. 이미 효과가 검증된 사고와 행동은 조직의 성공뿐 아니라 그것을 채택한 개인에게도 성공을 안겨줬다. 기존 시스템을 가지고 일한 덕분에 조직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그 구조, 문화, 디폴트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과거에 효과적이었던 것을 버리는 것은 이미 상당한 직업적 성공을 거둔 중간 직급의 사람들에게는 특히나 어려운 일이다. ---p. 77 적응적 도전은 전형적으로 기술적 복잡성보다는 가치, 신념, 충성도의 복합성 속에 기초하고 있으며 냉정한 분석이 아니라 격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이유로 조직은 가치가 내재된 문제를 다루기를 종종 회피하고 기술적인 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쓴다. 예를 들어, 우리는 문제에 도움이 될 만한 매우 가치 있는 과정과 절차를 보기보다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비용을 유지하려 했던 건강관리 조직과 일한 적이 있다. 전형적으로, 새로운 기술은 그 자체의 적응적 문제(예를 들어, 환자와의 일대일 대면을 포기하고 전자메일을 사용하려 하지 않는 의료인)를 불러왔고 기대했던 비용 절감은 일어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문제를 여러 번 해결하려고 시도했지만 그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을 때 우리는 당신의 조직이나 공동체가 적응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p.9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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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해도 꿈쩍 않던 그들을 움직이는 리더의 전략
한밤중에 일어나게 만드는 리더의 고민 프로스포츠 세계의 성공조건 중 하나는 ‘적응력’이다. 이 세계에서는 아무리 개인능력이 뛰어난 프로선수도 자신이 속한 팀이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성공을 보장받기 어렵다. 경쟁이 심화되고 환경변화가 급격한 오늘날, 적응력은 가정, 종교단체, 정치집단,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기업 등 크고 작은 모든 조직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환경에 대한 적응은 변화를 요구한다. 그런데 문제는 조직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해도 꿈쩍 않는 그들을 어떻게 움직여 환경에 적응하게 만들 것인가? 조직의 생존과 성장은 리더십에 달려 있다! 신간 《적응 리더십》은 사회 전 영역에 걸쳐 복합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인 조직 적응력의 강화와 이를 위한 리더십을 다룬다. 지난 25년간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리더십센터와 케임브리지 리더십협회(하버드 대학교가 있는 미국 케임브리지 시 소재)를 설립하여 각 분야의 우수한 리더들을 가르쳐온 로널드 하이페츠, 알렉산더 그래쇼, 마티 린스키 교수는 적응을 요구하는 새로운 도전에 맞서 리더에게 필요한 전략과 기술을 제시한다. 오늘날 국가와 사회, 기업과 단체를 위협하는 도전들, 예를 들어 9·11 사태나 세계경제 위기 같은 문제들은 과거의 해법, 즉 각 분야의 전문지식만으로는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다. 리더십의 관점에서 여기에 필요한 것은 다양한 분야들 간의 소통과 새로운 실험, 즉흥적인 지식 등이다. 조직이 이러한 전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여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영역을 다루어야 한다. 즉, 시스템과 리더, 진단과 행동이 조합되어야 한다. 1. 시스템과 적응적 도전을 분석하라 의사가 환자를 치료할 때 우선 어디가 아프고 왜 그런지를 확인하듯이 리더는 조직이 당면한 문제를 풀기 위해 한발 뒤로 물러나 문제와 상황이 무엇이고 조직 시스템이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적응적 도전에 있어 리더의 전략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조직 내 상이한 파벌들이 각각 다른 결과를 원하는 경우도 있고, 성공적이었던 과거의 해결책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 분석을 위해 조직 내부에서 개발된 민담이나 관례화된 의식, 집단규범, 비언어적 정보, 과업회피 같은 특정 행위 등을 관찰할 수 있다. 회의 방식이나 일상적인 문제해결 방식, 정치적 관계 등에서도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적응적 도전을 기술적 문제와 혼동하지 않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조직의 가치, 구성원들의 신념, 충성도의 복합성과 관련이 깊은 적응적 도전은 기술적인 조정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책은 이 같은 분석에 유용한 질문과 사례, 도표 등을 제공한다. 2. 꿈쩍 않는 조직을 움직이는 법 시스템과 적응적 도전에 대한 분석이 끝났다면 이제는 조직을 움직여야 한다. 즉, 리더는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이 도전에 맞설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 어떤 기술들이 필요할까? 책은 성공적인 실행에는 몇 가지 특징들이 있다고 설명한다. 즉, 리더는 신속한 해결책이 아닌 거시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문제들을 표면화하며, 조직의 비일상적인 관계망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우선,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해결하지 말고 가만히 두며, 구성원들이 그 문제를 적응적이고 대립적이며 시스템적인 문제로 인식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더불어 일상적인 문제해결 방식을 바꾸고 하나가 아닌 다양한 해석을 도출하는 기술을 알려준다. 그리고 구성원들이 적응적 도전에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7단계에 걸쳐 설명한다. 또한 조직이 적응적 도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정치적 문제, 즉 리더의 발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관리하고, 갈등을 해결하며, 리더의 권위를 확보하는 법 등을 제시한다. 3. 리더여, 너 자신을 알라! 적응 리더십에서는 시스템과 도전을 분석하고 조직을 움직이는 것과 더불어 리더 자신을 분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다. 시스템만큼이나 리더 또한 복잡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리더마다 다른 인격과 경험,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리더의 내면에서 가치에 대한 충성심(의무감)이 혼재되어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책은 우선, 리더의 다양한 충성심들에 우선순위를 매기라고 조언한다. 동료와 공동체, 선현들에 대한 각기 다른 충성심 가운데 무엇을 우선시하는지에 따라 리더의 행동이 바뀌기 때문이다. 또한 시스템의 일상적인(관례화된) 문제해결 방식과 같이 리더 개인에게 적용되는 무의식적 반응들, 즉 특정 상황에 생각 없이 하게 되는 행동이나 구성원들의 문제를 자신이 모두 떠안는 태도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리더로서 인내심을 개발하고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며 권한 범위를 넓히고 목적의식을 유지하는 법도 설명한다. 4. 리더가 리더답게 행동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적응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감정적 요소에 초점을 맞춰 설명한다. 조직의 구성원들을 전혀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도록 이끌 때는 머리가 아닌 감정을 주로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리더십은 카리스마가 아니며 단순히 사실이나 논리가 아닌 가치를 다루는 것이다. 구성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들을 설명한다. 목적의식은 리더에게 매우 중요한다. 책은 리더가 목적을 유지하는 데 있어 목적과 윤리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고, 목적과 단절되지 않으며, 여러 목적들을 중재하는 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한 리더로서 용기를 내지 못하게 하는 요인들, 즉 일에 대한 확신 부족, 손실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결정에 대한 어려움 등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제시한다. 하버드 케네디스쿨 25년 리더십 실험의 결과물 책을 쓴 세 저자는 적응 리더십의 발휘를 실험으로 생각하라고 주문한다. 복합적이고 급변하는 세계에서 리더십이란 정해진 법칙이 없는 임기응변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그 어떤 ‘해결책’도 절대적인 방법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리더는 결과를 낳는 데 압력을 느껴 굴복하기보다 모든 것들을 실험이라는 틀에 넣어 끊임없이 질문하고 새로운 전략을 시도하며 더 나은 것을 선택하는 방식이 효과적이고 주장한다. 실제로 리더십 분야의 대가인 세 저자는 이 책이 일종의 ‘무용담’ 또는 ‘관찰 노트’라고 겸손하게 말하며 리더십에 대한 연구가 여전히 진행 중임을 강조한다. 지난 25년간 전 세계 다양한 조직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리더들과 조직들에게 배운 다양한 경험들을 전달할 뿐이라 설명이다. 조직의 변화와 적응이라는 막중한 짐을 지고 있는 리더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지식과 더불어 위로를 전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