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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초기 나날들
02 로렌스와 패터슨 03 곳곳에 있는 워블리스 04 탄압, 순교, 총파업 05 순교를 넘어 06 IWW는 살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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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워블리스’인가?
워블리스는 1905년 미국 시카고에서 다니엘 드 리온과 윌리엄 헤이우드, 유진 데브스 등이 주도해 서부광산노동자연맹을 비롯한 단체 일곱 곳의 노동자 5만여 명을 모아 결성한 조직이다. 결성 당시 전 노동자의 산업별 조직화와 자본주의 폐지 등을 목적으로 혁명적 조합운동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이후 드 리온과 헤이우드 사이의 의견 차이로 분열되었고, 점차 헤이우드파의 입장이 우세해졌다. 이런 탄생 과정을 거쳐 전성기인 1912년에 10만 명의 조합원을 거느리기도 했다. 하지만 격렬한 파업과 과격한 투쟁방식 때문에 비난여론을 받았고, 구속자고 속출했다. 이 과정에서 1915년 살인혐의로 사형당한 조직가 조 힐은 미국 노동운동의 대중적 영웅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이후 반전운동을 벌이다 정부의 탄압을 받게 되어 윌리엄 헤이우드를 비롯한 많은 지도자가 처형당했다. 이를 계기로 많은 회원이 공산당으로 이적하는 증 급격히 세력을 잃었고, 1930년 이후에는 조합원 수가 1만여 명 이하로 줄기도 했다. 그렇지만 미숙련 노동자나 흑인 노동자의 조직화를 시도하고 산업별 조합주의를 도입하는 등 미국 노동조합운동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진다. 워블리스의 영웅인 조 힐을 비롯해, 아나키스트 ‘엠마 골드만’과 ‘헬렌 켈러’도 워블리스로 유명하다. 그 밖에도 수많은 워블리스들이 끼친 영향은 아직까지도 ‘반란과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