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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Ⅰ 연애, 탐색이 중요하다 PART Ⅱ 연애는 실전이다 PART Ⅲ 연애, 기술이 필요하다 PART Ⅳ 연애, 심리학에 길을 묻다 PART Ⅴ 가족, 친구, 동료와 연애하기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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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누구도 ‘피하기 싫은’ 치명적인 유혹이다. 이 유혹의 늪은 아주 깊어서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다. 또한 이 늪은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다. 사랑에는 조건이 없다고 말하지만 연애를 잘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연애의 달인까지는 아니어도 연애를 즐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p.15
평소보다 상대방의 눈을 오래 쳐다보거나, 가까이 다가오거나, 상대방의 몸에 손을 스치며 가벼운 접촉을 시도하고, 자주 미소를 짓고, 상대방의 다양한 신체 부위를 바라본다. 동의할 때는 큰 동작으로 맞장구쳐 준다. 열린 자세로 상대방과 마주 보고 앉는다. 대화를 할 때는 이야기를 보충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손을 많이 움직인다. 눈을 크게 뜨고 상대방을 이따금 쳐다보며 상대방의 반응을 살핀다. 요컨대 평소와는 다르게 ‘들떠 있는 느낌’은 상대방이 당신에게 호의를 갖고 있다는 신호임이 분명하다. ---p.45 ‘결혼 상대를 선택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라는 의식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결혼에 실패하게 되면 온통 상대방 탓만 하는데, 그런 상대방을 선택한 자신이 스스로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은 물론이고 상대방도 결혼을 했을 때 여러 가지를 희생하고 투자했을 것이 분명하다. ‘결혼 생활은 자기 자신이 결정한 일’이라며 결혼에 자아를 관여시킬 수 있다면 인연이 아닌 상대를 선택하게 된 자신은 훨씬 더 어리석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잘못되기 전에 당신은 노력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이 비난받을 때도 똑같다. ‘당신과 인연이 아닌 나를 선택한 당신은 나보다도 더 나빠.’라고 받아치는 기술을 몸에 익히도록 하자 .---p.138 연애를 많이 해 본 사람이라도, 자칭 연애의 달인이라 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있게 마련이다.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 사이에는 어떠한 심리가 있는 것인지는 알아서 해될 것이 없다. 이성끼리 주고받는 감정과 사랑과 섹스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실전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적어도 머리로 먼저 알고는 있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연애다. ---p.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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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 때 초반, 사람들은 ‘사랑’이 전부인 줄 알고 살아가기도 한다. 그러다 삼십 대에 들어서면 어떤 이는 그 사랑에 정착해서 살아가고, 어떤 이는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마음먹기도 한다. 그러나 사랑에 정착한 사람이라 해서 자기가 선택한 상대에 만족하며 행복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마음과 불평하는 마음으로 내적 갈등을 반복적으로 경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연애 초기에는 마음이 먼저 움직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이성’이 ‘감성’을 앞서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우리 마음에는 불만과 불평이 꿈틀대는 것이다.
지금 사랑에 아파하고 있다면, 사랑을 피하고 있다면, 혹은 누군가와 연애 중이라면, 좀 더 성숙한 마음과 세련된 방법으로 현재를 즐기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사람은 어차피 사랑 없이 살 수 없다.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며 움직이는 로봇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본인이 젊다고 해서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 연습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반드시 결혼 상대자와 하는 사랑만이 완전한 사랑은 아니라는 말이다. 사랑은 언제나 실전이다. 철저히 탐색하고 고도의 기술을 발휘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 사랑을 얼마나 아름답게 유지해 나갈 수 있는지가 결정되기도 하고, 미래의 사랑을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예견할 수 있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사랑과 연애의 감정선 상에 높여 있는 수많은 문제와 갈등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 연애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관문이다. 굳이 독신을 고집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세상의 모든 관계에는 나를 마주하는 사람과의 감정이 필요한 법이기 때문이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내가 가는 곳마다 나와 관계를 맺어야 할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고 그들을 향해 관심이든 무관심이든 꼭 한번은 마음을 어떤 식으로 주어야 하는지, 닫아야 하는지 판단할 수밖에 없다. 다수를 향한 애정과 그들과의 연애는 현명한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수라는 말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를 주도적이고도 긍정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해 나가는 것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들과의 관계 역시 또 하나의 연애라고 규정했고 어떻게 유지해 나가야 하는지를 말했다. 모쪼록 이 책을 읽은 분들의 마음에 ‘연애 상대’에 대한 따뜻함이 자라나길 바란다. 비록 한 사람이 발하는 마음의 온기는 아주 작을지라도 그 온기가 퍼지고 번지면 그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라고 믿는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모든 관계에서 필요한 사랑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유지하고 지켜 나가는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