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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추천사 피아니스트 송하영과 함께 걷는 음대로 가는 길 Q & A 피아니스트의 하루...안단테 칸타빌레 Essay 37 송하영 Prof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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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이미 “되어가고 있다.”
훌륭한 그림을 위해서는 완벽한 밑그림을 그려야 함을.. 저도 많이 늦은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밑그림은 의미 없는 시간소모의 행위가 아닌, 대작의 완성을 위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그 또한 빼뜨릴 수만은 없는 중요한 인생의 한 과정이니.. 그 과정에도 또한 큰 의미를 부여하며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되기 위해서”는 “되어가는 과정”도 분명 존재하여야 합니다. 되어가는 과정이 더디고, 어렵고, 때로는 힘들어도! 그 또한 중요한 한 과정임을 잊지 말고, 그 과정 역시 충실히 밟아 나가시기 바랍니다. “되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이미 “되어가고 있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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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스스로는 “슬픈”광대라 하지만 우리는 그녀를 '피아니스트'라 부른다.
피아니스트 송하영. 페이스북 페친 수 평균 4,990명. 친구 맺기 대기자는 그 수의 몇 배... 피아니스트라는 우아함과 화려한 명성 뒤에는 스스로를 "슬픈"광대라 부르는 농익은 깨달음이 있었다. 천재로 태어나지 못해 모차르트보다는 살리에르에게 애착을 느껴 그의 사악함과 질투를 미워할 수 없었던 러시아 유학시절, 온기 없는 세상에서 느낀 외로움과 세상 밖으로 나올 언젠가를 위해 차가운 건반을 두드리고 무정한 폐달을 밟으며 보냈던 수많은 나날들. 노력하는 준재로 살아가야 될 운명으로 태어나 신이 그녀에게 준 컴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쏟은 땀과 눈물이 있었다. "되기" 위해 "되어가는" 과정을 보란 듯이 헤쳐 낸 그녀가 미래의 거장 피아니스트를 위해 아낌없이 주는 조언과 감동의 메시지가 책 속에 안단테로 흐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