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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종교에서 가슴의 종교로
21세기 기독교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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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낮은 자가 높아지다 : 기독교 지형의 변화
제2장 세계는 나의 교구 : 세계 기독교의 현황
제3장 무너지는 종교제국 : 제1의 기독교세계 유럽
제4장 우리는 신을 믿는다 : 제2의 기독교세계 미국
제5장 잠에서 깨어나다 : 기독교의 희망 제3세계
제6장 황무지에서 꽃이 피다 : 제3의 기독교세계
제7장 뜨거운 것이 좋아 : 성령운동의 열풍
제8장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기독교 성쇠의 배경
제9장 머리의 종교에서 가슴의 종교로 : 21세기의 기독교
제10장 넘어야 할 산 : 새로운 도전과 과제
에필로그 성(聖)의 복귀? : 21세기 기독교 영성

저자 소개 1

감리교신학대학 졸업. 미국 Emory 대학교 대학원 졸업 M. A., Ph. D.(종교사회학 전공).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현재). 미국 Emory 대학교 연구교수, 미국 Claremont 신학대학원 연구교수 및 한국종교사회학회 회장,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회장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종교의 세속화: 사회학적 관점』, 『한국교회와 사회』(편저), 『종교사회학: 이론과 실제』, 『한국교회의 사회학적 이해』, 『현대 한국종교변동 연구』(공저), 『한국교회의 현실과 전망』, 『종교사회학의 이해』, 『한국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 사회발전과 기독교의 역할』(공저), 『한국교회 어디
감리교신학대학 졸업. 미국 Emory 대학교 대학원 졸업 M. A., Ph. D.(종교사회학 전공).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현재). 미국 Emory 대학교 연구교수, 미국 Claremont 신학대학원 연구교수 및 한국종교사회학회 회장,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회장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종교의 세속화: 사회학적 관점』, 『한국교회와 사회』(편저), 『종교사회학: 이론과 실제』, 『한국교회의 사회학적 이해』, 『현대 한국종교변동 연구』(공저), 『한국교회의 현실과 전망』, 『종교사회학의 이해』, 『한국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 사회발전과 기독교의 역할』(공저), 『한국교회 어디로 가고 있나』, 『한국 사회문제와 교회공동체』, 『기독교의 위기와 희망』, 『인간과 종교』, 『한국교회의 위기와 희망』 등이 있다. 역서로는 『신학입문』(E. Brunner), 『보이지 않는 종교』(T. Luckmann), 『종교와 소외』(G. Baum), 『종교의 사회학적 이해』(R. Robertson), 『웨슬리와 변형운동』(E. Brewer and M. Jackson), 『현대 종교학 담론』(W. Capps, 공역), 『현대 세속화 이론』(D. Martin, 공역), 『왜 그들의 교회는 성장하는가』(D. Mill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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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153*224*30mm
ISBN13
9788984305786

책 속으로

서구 교회가 몰락하고, 제3세계로 기독교 중심이 옮겨 가고 있다. 이성과 지성의 기독교는 물러가고, 감성과 영성의 기독교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면 ‘성스러움,’ ‘초월,’ ‘초자연,’ ‘신비’가 되돌아 온 것일까?
잠자던 신이 깨어난 것일까?
성령이 되돌아온 것일까?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21세기 기독교 영성의 시대를 새롭게 맞이하고 있다.
이것은 가슴 설레는 일이 아닌가?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이원규 교수님의 책을 새로 받을 때마다 죄송한 마음이 든다. 은사 선생님의 끊임없는 연구와 저술의 삶을 직접 대면하는 것 같아 그렇다. 제자와 후학으로서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번에 새로 출간한 책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종교사회학자로서 저자의 30여 년의 연구들이 이 책을 통해 정리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한 분야에서 30년 이상을 연구한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하여 혜안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혜안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전 세계 기독교의 흐름과 미래를 회고하고 조망한다. 그러면서 “뒤바뀐 기독교 지형”, “기독교의 희망 제3세계”, “머리의 종교에서 가슴의 종교로”, “성(聖)의 복귀” 등과 같은 주제들로 시대의 변화를 읽어낸다.
이러한 흐름을 읽어낸 외국 학자들의 책이 몇 권 있다. 대표적으로는 피터 버거의「세속화냐 탈세속화냐 : 종교의 부흥과 세속정치」, 로버트 우스노우의「성(聖)의 재발견」과「21세기의 기독교」, 그리고 하비 콕스의「영성·여성·음악」등이다. 이 학자들은 전 세계 기독교 상황과 변화를 자신 나름대로의 방식을 통해 분석하면서 현대 교회의 거대한 새로운 물줄기를 찾아내었고 이를 소개하였다. 공통적으로 이들은 기존 세속화 이론의 오류, 비서구 지역에서의 기독교 성장, 영성과 성스러움의 복귀 등을 언급하였다. 저자 역시 30여 년간 세계 기독교의 흐름을 관찰하면서 위에 언급된 외국 학자들과 유사한 선상에서 기독교의 추이를 간파하였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저자의 글에는 이들에게 없는 내용 - 그래서 이 책만의 독특한 특징이 될 수 있는 - 이 담겨 있다.
이는 다음 세 가지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제3세계/비서구권의 시각과 입장이 나타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학자 모두 제1세계 서구학자이며 기독교 문화권 출신이다. 이들 모두 안정되고 발전된 사회 환경, 기독교를 세계에 전파한 주도 국가의 입장에서 세상과 교회를 관찰하고 있다. 자연히 제3세계 비서구권 피선교지의 입장 및 관점을 충분히 보유하지 못해 때로 중요한 연구 주제나 내용을 놓치기도 하고 분석에서 오류를 만들기도 한다. 이런 면에서 저자는 이들과 유사한 선상에서 연구를 했지만 글 여기저기서 제3세계 비서구권 종교사회학자의 독특한 시각과 새로운 연구결과들을 소개하고 있다.
둘째, 언급한 외국 저자들은 모두 질적 연구 방법론을 펼치는 학자들이다. 이들의 책에서 양적 연구의 흔적들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이 책은 양적 연구를 겸비하면서 연구를 진행한다. 질적, 양적 연구는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각각의 장점들을 잘 살려 연구에 활용하면 연구 결과들이 더욱 객관적이고 과학적일 수 있다. 이 책이 보다 균형 잡히고 설득력을 갖춘 것이 바로 이런 특징 때문이다.
셋째, 이 책에서는 기독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따뜻한 마음이란 기독교, 교회, 하나님의 나라, 부흥 등에 대한 열린 마음을 의미한다. 외국 학자들은 단지 냉철하고 지극히 객관적이며 교회와 미래에 대해 냉엄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저자 역시 종교사회학자로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그는 신학대학 교수로서, 제자 목회자들을 가르치는 스승으로서, 그리고 그 역시 한 사람의 신앙인
으로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향한 따뜻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저자의 마음은 30여 년의 연구의 결실을 보여 주는 이 책에서 더욱 분명하고 강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오늘날 신학대학, 신학자들에게서 이러한 모습이 점차 약해지거나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저자의 이런 마음은 매우 귀중한 것이 아닐 수 없다.
21세기 기독교는 이전 세기와 다른 새로운 모습, 새로운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다. 익숙지 않은 이 모습이 생소하기도 하고 의심스러울 수도 있다. 세계 기독교의 흐름, 그 흐름 안에 있는 한국 교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기독교의 변화와 소망에 대해 관심이나 혹여 의문이 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기를 마음 깊이 바란다.

김성건 (서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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