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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in Hug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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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레이스, 에어쇼,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창공에 인생을 건 남자들의 항공 액션 극화.
「수리부엉이」의 저자로 유명한 로맹 위고의 또 다른 수작 항공전기, 「구름 저편에(Au-dela des nuages) 는 프랑스인 우편기 조종사 피에르 루카 페롱과 미국의 스턴트 조종사 앨런 톰슨, 두 명의 조종사를 주인공으로 한 항공 액션 극화이다. 전간기를 풍미한 항공스포츠 레이싱, 아슬아슬한 비행 서커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의 격렬한 공중전을 배경삼아 에어 레이서이자, 전투기 파일럿으로 하늘에 인생을 건 남자들을 그렸다. 한 컷 한 컷을 정성 들여 묘사하는 방드 데시네 특유의 기법으로 정밀하게 묘사된 항공기, 전투기 그리고 이들의 항공 액션! 최고의 친구이자, 최고의 라이벌. 안데스 산중에 조난당한 피에르를 앨런이 구조하면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둘의 뜨거운 우정, 같은 파일럿으로서의 라이벌 의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피에르의 약혼녀인 마리가 엮이며 둘의 관계는 단순히 ‘친구’라고 부르기엔 복잡한 관계가 된다. 연애, 에어 레이스, 제2차 세계대전에서까지 두 사람은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고 경쟁한다. 솔직한 심정을 말 대신, 비행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사나이들의 고지식한 자존심. 남자로서, 파일럿으로서 그들은 그저 전력으로 구름 저편에 있는 태양을 향해 날아갈 뿐이다. 쉴 틈 없이 쏟아지는 항공 액션! 이 작품에는 수많은 항공기들이 나온다. 에어 레이스에서 빛을 발한 프랑스의 코드롱 시리즈부터 독일의 뷔커, 미국의 시코르스키까지 다양한 국가의 비행기들이 속속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위용을 자랑한 스핏파이어와 무스탕까지! 한 작품에 이처럼 다양한 항공기가 등장한 만화는 거의 없다. 게다가 저자의 미려하고 사실적인 그림에, 독자는 마치 눈앞에 항공기가 다가온 듯 숨 막히는 긴장감을 맛볼 수 있다. 이는 항공기 매니아에게는 참을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