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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청년, 농촌에서 미래를 보다프롤로그 2 홍성에서 일본까지Part 1. 농장 일을 찾아서, 호주호주 모든 원칙은 무너지기 마련적자-생존?!두현의 합류번더버그 딸기 농장세계 3대 공동체, 크리스탈 워터스 입성폴 아저씨의 우프 농장모두가 행복한 토요 마켓휴식도 삶의 일부다Part 2. 유기농 농업 교육에 미래를 걸다,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녹색 지도자를 키우는 그린스쿨스테판의 유기농 농장이뎁에서 만난 플로렌스거리의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더러닝팜우린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될 거야나눌수록 행복하다고민이 쌓여 가는 크리스마스라오스 자연에서 배우는 사랑, 가나안 농군학교모든 것은 사랑으로부터태국 열정이 꿈틀꿈틀, 카오산로드무의식에서 의식의 영역으로, 피나와 피자의 공동체일은 하고 싶을 때만 하면 돼인도 생태공동체 디자인 교육, 싯다르타 빌리지땅콩게임,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나를 돌아보고, 타인과 소통한다네팔 농장 대신 산으로, 히말라야 트래킹비상식량, 헤어지다한국 빚만 남은 청춘이여이대로 끝나도 괜찮겠니?Part 3. 함께 일하고, 함께 살아가는 유럽이탈리아 남는 땅 있는데 농사 지어 볼래?정부의 땅을 무단 점거한 청년들, 테라베네 카이코치이 모든 자원은 어디에서 오는가청년 농부들이 가득! 테라베네 몬데기척박한 땅에서 올리브 농사를 짓다프랑스 알프스 산속 베리 농장, 안과 레미의 집청년 농부를 지원하다, 테르 드 리엥질 아저씨네 애플 사이다 농장더 좋은 일이란 게 뭘까벨기에 함께 살아간다는 것, 베비 웨론 농장정부에 의존하지 않는 벨기에 농장딸기박물관에 가다마르틴의 CSA 농장페이 백, 자연에게 되돌려 주다피에르의 염소 농장네덜란드 동물들도 행복한 아니타 아주머니의 양 농장새끼 양을 받다알스메이르에서 만난 협동조합의 구조자원을 재활용하는 장미 농장미래의 농부를 키우는 곳, 바먼더호프 농업학교여행의 끝, 다시 시작에필로그 청년 농부를 위한 집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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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한 치 앞이 막막한 이 시대 모든 청년들에게 청년 농부를 꿈꾸는 지황은 고된 농업 여행에서 잠시 한국으로 돌아와 피곤한 몸을 침대에 뉘이며 말한다. “학자금 대출금 500만 원을 갚으라는 문자. 치과에 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생긴 치료비 200만 원. 돌아오자마자 700만 원이란 빚이 내 앞에 놓였다. 매일 밤 방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앞으로 뭘 어찌해야 할까 고민했다.”지황, 하석, 두현. 세 청년은 이 시대 대다수 청년들의 자화상이다. 피곤함에 몸도 잘 가누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마음은 한시도 쉴 수 없다. 사회에 나가기도 전에 빚을 지고, 대학 졸업을 앞두고 청년실업률에 한숨 쉬는 청춘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싶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꿈’이란 단어가 희망으로 빛나는 게 아니라 막막하고 무겁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청년의 자칫 무모해 보이는 도전, 청년들이 전 세계에서 만난 농부들은 우리에게 희망을 이야기한다. 포기하지 말고 ‘꿈을 꾸라’고 온몸으로 말한다. 사회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잠식되지 말고, 무단 점거를 해서라도 그 시스템을 바꿔나가자고 과감하게 외친다. 이 길이 과연 맞을까, 내가 정말 해낼 수 있을까, 머릿속으로 수없이 의심하는 순간에도 이들은 몸으로 부딪혀 나가기를 멈추지 않는다. “금수저니, 흙수저니, 헬조선이니 이런 말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들에게선 혐오나 냉소가 아니라 안간힘이 보였어요. 그 안간힘이란 게 ‘해내고 말겠어’ 이런 악에 받친 게 아니에요. 순수함과 무지함을 가지고 세상에 뛰어드는 것. 그런 용기가 보였어요.” (『파밍보이즈』 장세정 감독)책과 영화를 통해 청년 농부를 꿈꾸며 세계라는 무대에 뛰어든 세 청년은 동시대 청년들에게 묻는다. “너도 같이 뛰어들지 않을래?” 주춤하는 이들이 한 발짝 앞으로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그들의 땀과 눈물과 행동을 통해 직접 건네는 것이다.영화에는 없는 책 『파밍보이즈』의 매력!청년들의 고민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다! 영화가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유쾌한 삼총사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스크린에 담았다면, 책 『파밍보이즈』는 일본과 호주, 그리고 인도네시아, 태국 등 영화에는 미처 다 담지 못한 지역까지 진중하고 깊이 있게 이야기한다. 나라마다 서로 다른 색채와 온도를 지닌 자연 풍경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전하고 사는 곳도, 성장해 온 환경도 다르나 같은 고민을 하는 전 세계 청년들과의 대화를 솔직하게 전달한다. 뜨거운 땡볕 아래 함께 땅 파고 흙먼지 뒤집어쓰며 땀과 땀으로 나눈 이 시대 청년들의 목소리를 이 책에서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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