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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1 문화·자연유산
01 해인사 장경판전 02 종묘 03 석굴암과 불국사 04 창덕궁 05 수원 화성 06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07 경주역사유적지구 08 조선왕릉 09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10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PART 02 기록유산 01 훈민정음 02 조선왕조실록 03 직지심체요절 04 승정원일기 05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 06 조선왕조의궤 07 동의보감 08 일성록 09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PART 03 무형유산 01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02 판소리 03 강릉단오제 04 강강술래 05 남사당놀이 06 영산재 07 제주칠머리당영등굿 08 처용무 09 가곡 10 대목장 11 매사냥 12 줄타기 13 택견 14 한산모시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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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는 1972년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을 채택하여 인류 전체의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발굴하여 보호 및 보존하고자 노력해 왔다.
‘유산’이란 인류 역사에서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사물 또는 문화를 말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은 그 유산이 위치한 특정한 장소나 그 나라에만 머물지 않는, 인류에게 남겨야 할 보편적인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산을 지칭한다. 우리나라는 1995년 종묘를 시작으로 세계문화·자연유산, 세계기록유산, 세계무형유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을 단편적으로 소개한 자료는 많았다. 그러나 그 유산이 왜 세계문화·자연유산이나 기록유산,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는지, 어떤 점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대상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에 대한 글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글을 썼다. 가령, ‘종묘’가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 왜 등재가 되었는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종묘와 실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는 어떤 평가로 종묘를 인류에게 남겨야 할 보편적인 문화유산으로 선정했는지, 유네스코의 등재 기준과 가치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이 책에는 2011년 12월말까지 등재된 세계문화·자연유산 10건, 세계기록유산 9건, 무형유산 14건이 모두 실려 있다. 사람이 어떤 대상에 몰입하게 되면 주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그 대상에 투영되어 나타나기 마련이다. 가령 어떤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주위의 꽃 한 송이, 밤하늘에 떠 있는 별 하나, 시 한 구절 등 모든 사물 속에서 그 사람을 떠올리고 그 사람과 연결하여 생각하게 된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첫 만남,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가슴 떨리는 첫 키스의 추억은 우리가 살아가는 내내 힘이 되어 준다. 이 책의 각각의 주제가, 각각의 내용이 독자들에게 그런 설렘과 만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머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