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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나의 소개서 오스만 후프니의 종이들 마지막 종이 미주 역자 후기 덧붙이는 글 작가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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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아랍 상인들이 찾아가, ‘황금의 나라’로 일컬었던 한국에서 나의 소설 '쿠쿠 수단 카바쉬'가 빛을 보게 된다니 행복감이 밀려온다.
내가 행복한 이유는, 이 번역 작품을 통해 인류 모두 서로 유사한 인간사와 고민거리, 소망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이다. 그렇게 문학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다가가며, 평화를 이루는 통로가 되어준다. '쿠쿠 수단 카바쉬'는 세계 노예제의 역사에서 도외시되었던 부분에 관한 소설로, 이 작품을 읽은 독자는 그러한 암흑의 역사와 노예로 지낸 사람들의 고통에 관해 한 부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소설이 한국어로 출간되어 기쁜 가운데, 우선 번역을 맡아준 김능우 박사를 비롯해 출판해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에 통일이 이루어져 우수한 한민족이 하나 되기를 늘 기원한다. --- 감사의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