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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머리말 일본어의 진원을 찾아서 1. 중원대륙은 동이족의 땅 2. 한족은 서역인 3. 일본인은 천손 서장족 Ⅱ한일 간의 여러 나라들 4. 한강유역 5. 남해연안 6. 일본열도의 야마타이국 Ⅲ 구다라 망명정권 7. 구다라와 백제의 강성 8. 구다라 오우진의 망명 9.『일본서기』의 저작 경위 Ⅳ 임나의 변천과 멸망 10. 임나와 11. 구다라나이『일본서기』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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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백제론, 새 자료 내세워 30년만에 다시 등장
1982년 비류(沸流)백제론을 제기해 우리 역사학계를 뜨겁게 달궜던 고대사 연구가 김성호박사가 일본은 구다라百濟 망명정권이란 이름으로 30년만에 증보판을 냈다. -비류백제와 일본의 국가기원 증보판-이란 부제를 단 이 책은 저자의 말대로 비류백제론은 자신이 처음 제기한 것이기 때문에, 결자해지의 관점에서 그뒤 30년동안 수집한 새 자료를 근거로 처녀작때의 미숙하고 잘못된 점 그리고 새로 알게 된점등을 대폭 보완하여 더욱 확신을 갖고 새로 쓴것이다. 일본고대 왕국의 주인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백제인 비류백제론이란 우리나라 최초의 정사 '삼국사기'의 신라 고구려 백제와 다른 제4왕조로, 백제 시조 온조(溫祚)의 이복형 비류가 역사의 기록처럼 자살한 것이 아니라 한강부근에서 공주로 옮겨 비류백제를 세웠으며 이 비류백제의 왕족들이 일본으로 망명하여 일본 천왕가의 주인이 되었다는 충격적인 주장으로, 고대 한일관계사의 통설을 재검토하는 계기를 만들었었다. 저자는 광개토대왕비 396년조 해석에서 중국학자 주운태의 연구를 바탕으로 백잔(百殘)과 잔국(殘國)은 같은 나라가 아니라 다른나라로, 백잔은 온조백제, 잔국은 비류백제라는것, 그리고 광개토대왕은 백잔은 항복만을 받고, 잔국은 멸망시켜 버려, 이들이 일본에 망명한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저자는 또 일본서기가 왜(倭)를 잔국으로 전제하고 있는 광개토대왕비 신묘년조를 들어 "이는 잔왕이 망명하여 왜국이 됐음을 전하는 불멸의 증언"이라고 주장했다. 다시말해 일본 15대 왕 오진(應神)은 광개토대왕의 침공을 받고 396년 일본에 망명한 비류백제의 마지막 왕"이었다는 것이다. 비류백제의 원래 국호는 백제를 지칭한 "구다라" 저자 김성호씨는 이 책에서 그동안 비류백제의 원래의 국호가 무엇인지 의문이었으나 최근 비로서 백제를 지칭한 구다라였음을 알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일본은 구다라 망명정권이란것은 너무나 분명한 역사적 사실인데도 한-일 사학계가 이를 인정치 않는것은 일본은 일본열도에서 비롯됐다는 선입견때문인데, 일본열도에서 인류가 기원되지 않은 이상 일본인은 어디선가 흘러갔을 것이며 이것이 이책의 근본적인 문제라고 저자는 내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