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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장애
첫 번째 만남 / 우울증 두 번째 만남 / 양극성 장애 불안장애 세 번째 만남 / 범불안장애 네 번째 만남 / 공포증 다섯 번째 만남 / 공황장애 여섯 번째 만남 / 강박장애 성격장애 일곱 번째 만남 / 편집성 성격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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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1가지의 임상사례를 통해 상담자의 해체심리를 바탕으로 자신을 성찰하여 자신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고 문제를 극복하고 흔들림 없는 자아를 확립하여 스스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주체가 되도록 했다.
우울증 사례에서는 미래를 희망 없는 무의미한 삶으로 생각하며 생을 마감하려고 하는 대학생을 자기 폭력의 절망적 정서로 간주하여, 대학생과 부모와의 관계에서 원인을 찾아내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가 아닌 타인과 비교하여 경쟁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자신을 타인의 인생만 바라보고 따라가게 만드는 존재감이 없는 삶을 살게 만들었던” 것임을 확인하고 상담받은 부모와 공감하면서 우울증이라는 문제에서 벗어났다. --- p.26 강박장애는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불안이 반복되는 굴레에서 습관적으로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는 정서이다. 상담과 치료를 통해 내담자는 “나라는 존재는 오직 하나밖에 없음을 깨달을 때 자신이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p.82 편집성 성격장애는 열등과 불신의 그림자로 인해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는 정서이다. 상담과 치료 후 내담자는 “상처가 많으면 많을수록 희망은 점점 많아질 것입니다. 상처의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스스로를 볼 수 있다면 올라설 희망밖에 없습니다.” 로 고백하였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는 문제를 만들어 자신을 학대하고 자신에게 폭력을 가할 수 있는 정서이다. 내담자인 아들의 부모는 “누구를 부러워한다면 삶 속에 채워지지 못한 결핍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일 겁니다. 만족하지 못하는 내 삶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아들에게 요구한 삶이 내 아들에게는 불안과 고통이 되었습니다. 나의 삶을 만족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더 문제였습니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 p.224 회피성 성격장애는 부정적인 사고로 자신의 존재에 폭력을 가하는 정서이다. 내담자의 고백은 “삶에 패배한다 할지라도 내 자신에 대한 신뢰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운명을 받아들이고 헤쳐 나가지 못한다면 내 삶은 더 이상의 내 것이 아닙니다. 삶을 사랑하게 되면 서로를 위로하고 서로를 일으켜 세워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살아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했다. --- p.169 성절정감 장애의 정서는 성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자신의 욕망을 채울 수 없는 삶의 모습이다. 불안한 삶으로 인해 자신의 성에 폭력을 가하는 정서이다. 내담자는 “서로 다른 이성이 만나서 서로 사랑하려면 각자 살아온 삶을 인정하고 진실하게 나누면 됩니다. 살아온 삶을 나누고 함께 할 삶을 같이 찾으면 서로 진정한 하나가 됩니다. 나를 제대로 사랑하지 못해서 나에게 미안합니다.”라고 고백한다. --- p.234 마지막 21번째 암환자에서는 집착이나 욕심에 사로잡힌 이성적 강박으로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는 정서로 본다. “나를 감싸고 있는 우울과 불안으로부터, 죽음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지겠습니다. 나를 묶고 있는 삶의 의식을 해체하고 유연하게 살아가겠습니다.”고 내담자는 고백한다. --- p.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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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자기자신을 폭행하는가
왜? 청소년이 하루 한명씩 목숨을 끊을까 왜? 묻지마 성폭행, 묻지마 살인사건이 잇따를까 왜? 우리사회는 온통 불안감에 휩싸여있을까 해체심리학 분야를 처음 개척한 저자가 15년간의 상담사례를 농축하여 진단→마주보기→원인보기→끌어안기→벗어나기→떠나보내기→깊이보기 일곱 단계를 거치며 몸과 마음을 해방시켜 삶을 리모델링한다! 무엇 때문에 나는 스스로에게 사과하고, 나를 용서해야 하나? “인간은 우울로 그리워하고 불안으로 진화한다.” “이 세상 최고의 멘토는 자기 자신의 상처다.” “인간은 근원적으로 우울-불안-상처를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으며, 사과와 용서가 필요한 존재이다.” 그 존재적 인식이 없을 때 타자에 대한 ‘폭력’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자기 속의 상처를 사랑하면서 자유롭게 사는 길로 안내한다. 출간 의의 우리사회는 심각한 정신적 문화적 위기에 처해 있다. ‘묻지 마’ 폭력과 살인이 죄의식 없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자살률은 OECD국가 중에서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청소년의 폭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 5건 중 1건은 정신건강의 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청소년이 호소하는 정신건강문제로는 우울과 위축이 50% 정도이고 다음으로 강박과 불안이 23.4%에 달한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스마트폰에 의지하며, 멀리 떨어진 누군가와 소통하려 애쓰면서 정작 옆자리의 이웃에겐 무관심하다. 인간성이 메말라가고 심리적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인간에게만 주어진 축복인 ‘깊이 사고하는 능력’을 잃게 되어 안타깝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상처받으며 정신적, 심리적 불안이 심각한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15년간 많은 내담자와 상담한 내용을 정리하여 ‘내가 나에게 미안해’를 펴내게 되었다. 저자는 내담자를 상담하고 분석한 후, 내담자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직시하고 버려야 할 의식구조를 해체시켜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러한 새로운 심리의식구조의 패턴을 저자는 ‘해체심리학[Deconstructive psychology](윤정, 2012)’이라고 명명하여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해체심리학’의 세계는 “생각을 삶으로 일관되게 실천하여 안과 밖에서 의식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 자크 데리다가 ‘이론 이후의 삶’이라는 책에서 언급한, “이론이 삶에서 행해질 때 이론이 해체된다.”는 ‘이론 이후의 삶’(번역서, 2001년 11월 10영국의 러프버러 대학의 탈구조주의 토론에서의 답변)이 해체심리학의 시원이다. 책의 내용 소개 이번에 출간된 ‘내가 나에게 미안해’ 는 경기불황, 양극화, 청소년문제, 실직, 부부갈등, 자녀학대, 학교폭력, 은둔형외톨이, 성범죄, 불안, 강박증 등으로 심신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회상황의 본질을 꿰뚫어보게 하고 그 해결책을 스스로 깨닫게 한다. 심리책이 가질 수 있는 딱딱한 선입감을 말끔히 없애고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제목 ‘내가 나에게 미안해’ 와 부제 ‘자기 폭력시대의 심리적 성찰’을 비롯해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나누어 읽기가 쉽다. 간결하면서도 독자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내용 구성에다 만화-시를 곁들여 간결하게 메시지를 전한다. 구체적인 내담자의 사례를 들었기 때문에 한번 읽기 시작하면 자신의 모습을 그 속에 대입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흥미진진하다. 책을 한 번 들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내용을 재미있게 편집한 것이 큰 장점이다. 저자는 “인간은 누구나 마음에 장애를 가지고 산다.” 고 주장한다. 그 장애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해결된다면 사랑으로 승화되며, 불안을 이기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말한다. 또 인간은 “우울로 그리워하고 불안으로 진화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세상 최고의 멘토는 자기 자신의 ‘상처’라고 말한다. 상처를 직시하면 문제가 해결되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게 되어 자신감 넘치는 건강한 삶을 살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이 사랑받아야 하는 이유는 기존의 유사한 책들과 다른 ‘공식’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잡기 때문이다. 읽기 시작하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강한 이끌림을 느낄 수 있다. 사람과 사랑의 관계를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으로 표현이 안 되는 부분을 해결해주고 있다. 부부갈등, 불확실성과 무한경쟁, 청소년들의 방황과 혼란이 극심한 시대에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자신을 사랑하게 하고 나아가 남을 사랑하게 되는 아름다운 변화를 체험하게 된다. 오늘날 우리사회를 꿰뚫는 키워드로 폭력성의 뿌리를 자신의 내부에서 찾아내고 간결한 메시지로 인간관계의 사랑을 복원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