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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 + 우숨울음
1934 초판본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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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금선
우숨울음

저자 소개 2

시인. 1898년 개성출생 호수돈여자고등보통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와서 이화학당유치사범과 협성여자신학교를 졸업하였다. 시작(詩作)은 1927년경부터 시작하여 많은 작품을 신문과 잡지에 발표했다. 기독교계에서 운영하는 잡지 《청년(靑年)》에 시를 발표하면서부터 등단했다. 그녀의 시는 서정시, 시조, 동시로 구성되며 조국과 자연, 동심을 망라하는 시를 썼다. 신앙을 바탕으로 섬세한 내면세계를 담백하고 담담하게 표현하는 시를 씀으로써 선구자적 소임을 다한 여류시인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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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인남자청음(淸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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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364g | 130*185*18mm
ISBN13
9791196778705

출판사 리뷰

1. 시집 금선 (저자-장정심) 1934년 초판본 복간 발행

“눈물을 보이지 않고 눈물을 흘렸던 사람
괴롭다 말하지만 그리움이 더 컸던 사람
마음 깊이 수줍은 미소가 가득했던 사람
오늘은 울지만 내일은 웃을 수 있는 사람”

금선 탐구서를 쓴 작가(淸陰)의 말이다. 오란 장정심의 시를 진솔하게 표현한 대목이다.

오란 장정심의 금선은 1934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발행된 시집이다.
한성도서는 김동환(金東煥)의 ≪국경의 밤≫을 비롯하여 김억(金億)의 ≪안서시집 岸曙詩集≫, 한용운(韓龍雲)의 ≪님의 침묵≫ 등 많은 시집을 내놓았던 곳이다.

금선은 작가의 두 번째 시집으로 서정시편에는 「금선」·「힌새」·「무지개」·「당신에게」·「사랑」·「임의 노래」·「웃음울음」·「맑은그눈」·「그때」 등 90편, 시조편에는 「마음꽃」·「편지속의 꽃」·「우의묘」·「란초」·「물망초」 ·「추국」등 88편, 동시편에는 「어린이」·「반달」·「소꼽놀이」·「단풍」·「내일」·「첫눈」 등 21편이 각각 수록되어 있다.

2. 우숨울음(저자-청음) 금선 탐구서

『우숨울음』의 소개는 작가의 서문 일부로 대신합니다.

장정심의 『금선』은 한 편의 역사입니다. 1898년에서 1947년까지 한 많은 삶을 살다간 오란 장정심은 우리 시대의 초상이기도 합니다.

마른 땅에 떨어진 깃털이 발길에 차인 먼지에 쌓여 보이지 않게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고, 이제서야 가벼운 솔질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략….

교육자이며 여성 운동가이자 시인으로서 만해 한용운, 정지용, 백석, 권애라, 어윤희 등과 함께 언급되던 그녀가 지금은 아무도 부르지 않는 이름이 되었으니 아쉽고 또 아쉬운 마음이 드는 까닭입니다.

그녀의 시집에 많이 등장하는 시어가 몇 개 있는데, 그중 눈에 띄는 것이 ‘우숨(웃음)’과 ‘울음’ 그리고 ‘병상’이라는 단어입니다.

웃음은 새털과 같이 가벼웁게
그대 찾어 웃게 하고
울음은 나를 찾어와 무겁게
천근과 같이 들 수 없는 울음이오

- 「웃음울음」 中에서.

‘웃음과 울음’은 상반된 이미지이지만 장정심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라는 생각이 들어 책의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해설집이라고 하면 시의 어려운 부분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구성되어야 하지만, 대부분이 쉬운 한글로 씌어 있고 백석이나 김소월의 시처럼 방언을 해석해 주어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도 아니어서 해설집이라기보다는 ‘탐구서’라고 보는 게 더 나을 것입니다. 따라서 본 탐구서는 오란 장정심의 평가와 일대기를 중심으로 필자의 시선과 시간의 흐름으로 흔적을 쫓듯이 써 내려갔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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