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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피넬라 2
비비드 킹 서커스단 양장
귀여니
반디출판사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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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페카쿠아의 우물
2. 비비드 킹 서커스단과 칼루아
3. 안개의 숲
4. 칼루아의 정체
5. 라크우드의 서커스
6. 검은 눈의 소년
7. 레오의 최후
8. 칼루아의 배신
9. 운명의 장난
10. 복수와 심장
11. 새로운 출발
12. 우물의 저주
13. 팜피넬라와 나스카

저자 소개 1

본명:이윤세

고등학교 재학시절 인터넷에 작품을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모은 인터넷 소설의 대표작가로, 십대의 문화코드를 이끄는 작가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다니며 소설, 시, 희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글로 독자와 만나고 있다. '귀여운 이'를 줄여만든 '귀여니'라는 필명으로 더욱 유명한 그녀는 고등학생이었던 2001년, 인터넷 사이트의 소설 연재란에 《그 놈은 멋있었다》를 연재하여 인터넷 조회수 800만, 판매부수 50만을 기록했으며[출처 필요], 2004년에 영화화되기도 했다. 그녀의 소설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중국에서는 5개월째 판매부수 1위를
고등학교 재학시절 인터넷에 작품을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모은 인터넷 소설의 대표작가로, 십대의 문화코드를 이끄는 작가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다니며 소설, 시, 희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글로 독자와 만나고 있다.

'귀여운 이'를 줄여만든 '귀여니'라는 필명으로 더욱 유명한 그녀는 고등학생이었던 2001년, 인터넷 사이트의 소설 연재란에 《그 놈은 멋있었다》를 연재하여 인터넷 조회수 800만, 판매부수 50만을 기록했으며[출처 필요], 2004년에 영화화되기도 했다. 그녀의 소설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중국에서는 5개월째 판매부수 1위를 기록하며 판매부수 60만을 돌파했다.

글의 전개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묘사조차도 전부 이모티콘으로 대체함으로 귀여니의 글은 완전히 소설의 형태를 벗어나, 시나리오, 소설, 수필 어느 장르에도 해당하지 않는 탈문학작품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반대로 귀여니의 글은 기존의 기성 문학장르와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장르에 해당하여 비록 문법적으로는 미숙하나 창조성이 엿보인다고 판단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귀여니의 소설이 나름대로 소녀들 세계의 사건을 그리고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의의가 있음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다수의 소설을 썼으며, 중국 뿐만아니라 일본, 태국에 번역되면서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늑대의 유혹』『도레미파솔라시도』『내 남자친구에게』 등 여러 작품들이 영화화되어 다양한 매체의 인정을 받았고, 귀사모 카페에도 100만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다수의 매니아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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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46g | 148*210*30mm
ISBN13
9788958043423

책 속으로

쿠르시나라는 나라가 생겨나기 전 그 땅의 바다 한가운데 ‘페카쿠아’라 불리는 자그마한 섬이 있었습니다. 언뜻 보면 그 섬은 무성한 초록으로 뒤덮여 그저 평화롭고 고요해 보였지만 실은 매우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죠.
그것은 바로 인간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요정들의 섬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차가운 달빛으로 빚어진 달의 요정. 활기찬 숲의 입김으로 만들어진 숲의 요정. 거친 바다의 거품에서 태어난 바다의 요정. 태양의 그림자에서 생겨난 태양의 요정.
--- p.7p

?
무성한 잎사귀들 사이로 보이는 환한 빛줄기. 그 빛줄기 아래에서 그가 애타게 찾던 연못이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맥시는 나뭇잎을 헤치며 신나게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걸음을 우뚝 멈추고 노란 눈을 크게 떴지요. 조그만 입은 헤 벌어지고 온 몸은 가볍게 떨려 왔습니다. 연못 안에서 발가벗은 소녀가 헤엄치고 있었던 겁니다! 맥시는 태어나 한번도 그렇게 아름다운 소녀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벌꿀 색으로 빛나는 늘씬하고 풍만한 몸. 물위로 흐트러진 아마 빛 머리카락.
게다가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 목소리란……아, 맥시는 그녀의 목소리에 넋을 놓았습니다.
--- p.25

?
나스카를 침대 위에 눕혀 놓은 칼루아 역시 커다란 수레를 끌고 다시 깊은 숲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머리엔 망토를 뒤집어쓰고 한 손엔 단도를 든 기괴한 모습의 그녀는 계속 말을 중얼거렸습니다.
“팜피넬라의 심장만 있으면 돼. 그러면 다시 살아날 수 있어.”
팜피넬라의 심장. 그것은 나스카가 죽은 걸 알았을 때부터 그녀의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던 단 하나의 희망이었습니다.
--- p.204

?
사람들은 은화가 든 주머니를 흔들며 천막으로 우르르 몰려들었고 곧 서커스가 시작되었죠. 칼루아가 나타나 무대 위에서 인사를 하면 남자들은 미쳐 날뛰었고 줌바와 스모윙이 나타나 아르마딜로 저글링을 펼치면 꺄르르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황금 모자에서 깨빼가 작은 짐승들을 꺼내는 묘기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으며 어쩌다 그녀가 밧줄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날에는 사람들이 내던지는 은화가 무대 위에 수북이 쌓여갔지요.
뜨거운 남쪽 마을에서는 가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청년들이 칼루아를 보기 위해 밤늦게 천막으로 불쑥 찾아오는 경우도 허다했지만 그럴 때마다 넬과 아귈은 한 손으로 가볍게 그들을 제압했습니다.

--- p.231

줄거리

쿠르시나라는 나라가 생겨나기 전 그 땅의 바다 한가운데 ‘페카쿠아’라 불리는 자그마한 섬이 있었다. 그저 평화롭고 고요해 보였지만 실제는 인간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요정들의 섬이라는 것. 그곳에는 달의 요정, 숲의 요정, 바다의 요정 등 그들만의 마법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마법이 깃든 우물을 통해 인간들 세상을 들여다보다가 인간들의 사랑이라는 것을 갈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인간 세상을 훔쳐보던 중 요정들이 하나 둘 우물 속에 뛰어들어 인간 세상과 어울리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그 우물은 메워져 오백년간이나 열리지 않았었다. 하지만 어느 날 한 요정에 의해 그 우물이 다시 열리고…… 결국 우물에 빠져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게 되는데. 그 요정은 후에 칼루아라는 이름을 갖게 되고…….

출판사 리뷰

《팜피넬라》로 첫 판타지 로맨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귀여니의 후속편, 팜피넬라 그 두 번째 이야기 〈비비드 킹 서커스단〉출간!
이 책의 특징은 다양한 사연을 간직한 인물들이 그들만의 사랑 방식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숱한 모험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즉 판타지 요소에 사랑을 기본골격으로 엮은 소설이다.

2권의 중심축은 비비드 킹 서커스단. 공연장 마을 곳곳에는 흉흉한 사연들이 숨겨져 있고, 서커스단의 단원이 된 칼루아라는 아름다운 여인의 사연 또한 궁금증을 더하게 만든다. 페르몽, 나스카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입체적 인물들을 읽는 재미도 있다.
인간이 갈망하는 영생을 가슴속에 간직한 채 겪어야 하는 험난한 여정에 대한 이야기가 제2권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한다.

전편 1권에서 팜피넬라가 퀸트 성을 탈출해 해가지지 않는 마을 니사로 향하며 끝을 맺었다. 본 2권에서는 팜피넬라가 비비드 킹 서커스단의 멤버가 되어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고 본격적으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2권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로 칼루아라는 의문의 여인, 영원한 젊음을 갖는 운명의 청년 나스카, 그리고 뭇 여인들을 홀리는 페르몽 단장을 비롯한 독특한 외모의 비비드 킹 서커스단 단원들이 그들이다. 이 인물들이 어우러져 각자의 사연들을 간직한 채 이야기를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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