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감사의 글 7
들어가는 글 10 1. 혁명으로 가는 길: 유닉스 그리고 해커 문화의 기원 35 2. FOSS 혁명을 발명하다: 해커 위기, GNU, 프리 소프트웨어 재단 66 3. 희망의 커널: 리눅스 이야기 133 4. 온건한 FOSS 혁명 193 5. FOSS 혁명전쟁: 프리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246 6. FOSS 혁명의 종료? 278 주 316 용어 설명 342 참고문헌 345 색인 351 |
|
커널 뒤에 있는 남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르발스는 그가 리눅스와 관련해서 내린 결정의 일부는 가족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 바가 있다. “만약 내가 학계에 계셨던 완고한 할아버지와 공산주의자였던 완고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고 자라지 않았다면 돈 한 푼 벌 수 없는 이 일을 완전히 다르게 접 근했으리라고 확신한다.” 그가 2001년에 발간된 그의 전기에서 왜 리눅스를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는지를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그의 할아버지는 핀란드 최초의 전문직 통계학자였고 토르발스가 10대 초반이던 1983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토르발스의 아버지는 말년에 가서는 신념을 누그러뜨렸으나 강건한 공산주의자였다. 이 두 어른은 어린 시절 토르발스에게 연구과 탐구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었고 공유와 반자본주의의 과격한 개념을 심어주었으며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배포하는 최고의 방법을 어떻게 생각해낼지 틀을 잡아주었다. 이런 모든 경험들을 보면 토르발스가 왜 새로운 운영체제 커널을 만들었으며 미국에서 예전에 해커들이 만들어 왔던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롭고 급진적인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선도하게 되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그가 리눅스 개발의 길로 접어들게 만든 구체적인 사건을 들라면, 1990년 여름에 구입한 책을 지목해야 한다. 『운영체제: 설계와 구현 Operating Systems: Design and Implementation』이라는 이 책은 네덜란드에서 컴퓨터 과학 교수를 하고 있던 미국 출신의 앤드루 S. 타넨바움이 1987년에 펴낸 책이었다. 토르발스에 따르면 그 책은 그에게 “유닉스 뒤에 숨은 철학과 함께, 강력하고 깔끔하고 아름다운 운영체제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고 그의 인생을 바꿨으며 “훌쩍 성장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 p.138~139 |
|
서평
이 책은 의심의 여지 없이 용기의 산물이다. 다채롭기만한 프리-오픈소스 소프트웨어(-FOSS) 운동의 역사에서 핵심 주역들 대부분이 아직 생존해서 활동하고 있으며 상당히 따지기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토찌는 이 운동과 오늘날 컴퓨팅의 기초가 된 소프트웨어의 창조에 관해서 깔끔하면서 명확하게 적어 내려갔다. 온라인 세계에서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까지 그리고 ‘클라우드’에서부터 요즘 ‘사물인터넷’으로 번창하고 있는 내장형 컨트롤러에 이르기까지 다루고 있다. -데이비드 C. 브록 컴퓨터 역사 박물관 소프트웨어 역사 센터 책임자, ‘무어의 법칙과 마이크로칩 업체들’의 저자 여기저기에서 너도나도 쓰고 있고, 그것을 만들고 사용하기 위해 벌어졌던 운동 속에 잉태된 열정을 생각한다면 오픈소스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도 절실했다. 이 책은 에릭 S. 레이먼드, 리처드 스톨먼, 리눅스 토르발스 등과 같은 오픈소스 지도자들의 동기와 활동을 지금까지의 그 어떤 작업보다도 깊고 균형 있게 담아낸다. 토찌는 오픈소스 선구자를 둘러싼 과장된 이야기들을 걷어내고 소프트웨어와 사회가 어떻게 서로를 빚어나가는지에 관해서 선구자들이 보여준 유용한 통찰력을 잘 잡아냈다는 점에서 칭찬받아야 한다. -조셉 A. 노벰버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역사학 조교수, ‘바이오메디컬 컴퓨팅’의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