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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면서

PART 1 오늘 살아내기
PART 2 함께여도 혼자여도
PART 3 비정상 속 비정상들
PART 4 나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어

저자 소개 1

Silkidoodle

인도에서 그림 공부를 하며 SNS에 만화를 연재했다. 많은 사람들이 웃픈 현실과 감정을 촌철살인의 유머로 그려낸 그의 만화에 열광했다. 첫 책 『나-안 괜찮아』와 『하하하이고』는 일상에 지친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현실과 허구를 재구성한 단편 만화를 실은 『그럼에도 여기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랑스 만화 출판사 다르고의 컬렉션인 마탕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시아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담은 『김치바게트』를 연재해 프랑스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음악인 이랑의 일화를 담은 『음악의 사생활 99 : 2010년 이랑』에서 그림을 맡았다. 현재 프랑스에 머물며
인도에서 그림 공부를 하며 SNS에 만화를 연재했다. 많은 사람들이 웃픈 현실과 감정을 촌철살인의 유머로 그려낸 그의 만화에 열광했다. 첫 책 『나-안 괜찮아』와 『하하하이고』는 일상에 지친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현실과 허구를 재구성한 단편 만화를 실은 『그럼에도 여기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랑스 만화 출판사 다르고의 컬렉션인 마탕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시아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담은 『김치바게트』를 연재해 프랑스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음악인 이랑의 일화를 담은 『음악의 사생활 99 : 2010년 이랑』에서 그림을 맡았다. 현재 프랑스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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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16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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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8.95MB ?
ISBN13
9788932320175
KC인증

출판사 리뷰

비정상 속 비정상들이
일격을 날린다

이번 책에서는 특히 여성에게 씌워지는 사회적 억압과 편견에 대한 비판이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선입견을 주지 않기 위해 나이와 성별을 알 수 없는 캐릭터를 사용했던 이전 책과 달리, 『하하하이고』에서는 세대와 성별에 따른 상황을 드러내기 위해 개구리와 올챙이, 암탉과 수탉 등의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트위터 리트윗 1만 회에 육박하는 호응을 얻은 [변하지가 않는구나] 편을 보면, 익숙한 대화가 오고 간다. 차를 마시며 “내가 빨리 며느리 데려올게 그땐 엄마도 좀 쉬어”라고 하는 아들의 말에 설거지하는 엄마가 대답한다. “니네 아빠도 제 엄마한테 그랬다더라. 자기가 하겠다는 생각은 조금도 안 하지?”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다. 수탉만 ‘수탉’이라고 부르는 것에 항의하는 내용을 담은 [닭과 수탉]은 유독 여성만을 ‘OO녀’ 하는 식으로 강조해 표기하는 매체와 현실에 대한 반어적 비판을 담고 있다.

기성세대와 젊은이들 사이의 문제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속 시원하게 뚫어준다. “내가 젊었을 때는 말이다…” 하고 운을 떼는 어른에게 “내가 젊었을 때와는 세상이 달랐겠지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성세대의 보수성과 경직성에 억눌려온 젊은이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준다. 그 밖에도 최근 논의되는 일련의 쟁점들을 모티브로 그린 여러 작품들에서 현실 문제에 대한 작가의 페미니즘적 감수성이 예리하게 드러난다. 세상―의 흉한 모습―이 잘 보이는 안경을 이제는 벗어도 된다는 말에 “알고선 그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라고 말하는 [부당한 게 보이는걸] 등은 한번 각성을 한 후에는 지난날로 돌아갈 수 없음을 느끼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실키의 만화 속 세상은 쉽게 변할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의 질문들이 나는 변하게 할 것 같았다. 답은 없을지라도 끊임없이 질문하는 목소리 자체가 '이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바라볼 수 있을' 만큼의 밝기로 빛날 것이라는 미래가 보였다.”_이랑 (뮤지션, 영화감독)

이랑의 추천사처럼 이 책이 현실에 지친 청춘들에게 해법을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적어도 서로 공감하고 위안하며 나아갈 길을 비추는 하나의 불빛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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