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몸은 가볍다괜찮아. 엄마, 열어 봐! 재은이를 부탁해!재은이와 나, 쌍둥이처럼 바꿔치기 또 바꿔치기 내 목소리가 들려요?포기할 수 없는 이유엄마가 변했다!부탁해요. 선생님! 너무 늦기 전에동참집짓기 프로젝트마을 전시회진로 선택 길 위의 도서관 이별의 시간작가의 말
|
윤영선의 다른 상품
|
갑작스런 이별, 막을 수 있었던 이별 『라희의 소원나무』 속 주인공인 중학교 2학년 라희는 수학여행을 갔다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라희가 떠나간 후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은 슬픔에 잠깁니다. 그런데 담임 선생님은 슬퍼하는 동시에 자꾸만 석연치 못한 생각이 듭니다. 경찰은 학생들이 탔던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가 사고의 원인이라며 마무리 짓지만 선생님은 사고가 단순한 실수에서 비롯한 것이 아니라 인재라고 합니다. 선생님은 라희와의 이별이 갑작스러운 이별이 아니라 막을 수 있었던 이별이라고 생각하고 어른들의 검은 마음으로 생긴 사고의 진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애씁니다. 별책 부록처럼 얻은 시간들 담임 선생님은 사고의 진짜 원인을 밝히려고 동분서주하는데 라희도 함께합니다. 목숨을 잃고 영혼인 상태로 세상에 잠시 머물게 된 라희는 담임 선생님과 의사소통을 하며 선생님을 돕습니다. 책의 덤으로 받는 별책 부록처럼 라희는 영혼으로나마 세상에 더 머물며 삶의 시간을 조금 더 얻게 됩니다. 그 시간 동안 라희는 선생님을 돕는 한편 자신이 떠나 슬퍼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지켜보고 응원하며 미처 하지 못한 작별 인사를 합니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며 아픔을 치유하는 사람들 라희는 ‘소원나무 상자’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소원나무 상자’는 라희의 소원들을 열매로 매달아 놓은 작은 소원나무가 들어 있는 상자입니다. 라희가 죽은 뒤 상자를 열어 본 라희의 부모님과 친구 재은이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라희의 소원들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나갑니다. 그러면서 라희 부모님과 친구들은 라희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아픔을 치유해 갑니다. 또한 라희가 만들고 싶었던 사회, 라희가 살고 있었던 세상을 알게 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누구나 행복하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고 그런 세상을 현실로 만드는 데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특히 라희네 엄마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라희의 바람을 반대만 하다가 소원나무의 소원들을 풀어 가며 라희를 더 이해하게 됩니다. 라희가 영혼으로나마 살다 가고 남기고 간 별책 부록처럼 짧은 시간은 우리에게 깊고 긴 감동과 꿈, 희망을 전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