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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01. 내 나이 서른, 언제 어른이 되는 걸까 슬퍼, 이젠 꿈조차 꿀 수 없다는 게 무기력이란 덫,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어른, 여전히 내게는 낯선 단어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게 인생인 거야? 서른, 죽음에 관한 사색 행복이란 건 말야, 결국… 왜 세상은 늘 내 편이 아닐까 02. 진정 바라는 ‘나’로 살 수 있을까? 내 발목을 잡는 과거라는 트라우마 내 안에 살고 있는 악마, 열등감 외모는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할까 내가 아닌 척, 그게 나인 척 골드미스는 없다 남녀, 그리고 또다른 유리천장 결혼해서 팔자 고치면 행복할까 다 때려치우고 유학이나 갈까 봐 꾸미는 여자와 안 꾸미는 여자 03. 이 세상 어디에도 내 편은 없는 걸까? 내 싱글 라이프, 어디로 흘러가는가 결혼은 현실, 남녀 간의 사랑이란 무엇일까 친구가 있어 참 다행이다 의존일까? 사랑일까? 당신의 부모님은 독립하셨나요? 어르신들과 잘 지내야 하는 이유 그 사람, 내게 진심이었던 걸까 일로 만난 사이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주고받기 강박증 04. 언제쯤 내 일에 자신감이 생길까? 내가 가진 성공의 조건 왜 나는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사표를 내던지고 싶은 순간 언제까지 남의 일만 할 것인가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혼자서 피우는 꽃씨, 나만의 안목 나를 알리는 것에도 현명함이 필요하다 돈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돈이 안 모이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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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계속 꾸어야 한다. 스물엔 서른을 꿈꾸고, 서른엔 마흔을 꿈꾸면 된다. 어슴푸레하게라도 꿈을 꾸고 노력하는 한, 무엇이라도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하지만 꿈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꾸는 것, 즉 망상만은 피해야 한다. 현실이 힘드니까 그냥 한번 상상해보고, 또 포기하고….
꿈을 말하는 것까지는 아무도 황당하다고 해서 말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 이걸 해보면 어때?” 하고 주위에서 좀 더 구체적인 행동을 제안하거나 도움을 주려고 하면 “아니야, 됐어. 내가 뭘….” 하면서 포기하기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꿈을 말하는 게 정말로 그걸 하겠다는 게 아니라 잠시 일상에서 탈출하는 수단인 것이다. 그러면 정말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꿈을 안 꾸는 것보다도 오히려 나쁜 습관이다. --- p.24 많은 청춘들이 아프락사스의 의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아프락사스가 무엇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알이 세계이며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는 점이다. (중략) 자신이 여전히 어린아이 같아서 불안을 느낀다면 알을 깨고 나가려고 싸우는 건강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른이든 마흔이든 모두가 마찬가지다. 오히려 나는 천진난만한 거라고, 사랑스러운 거라고 애써 자위하며 유치하고 왜곡된 모습을 고집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좁은 알에 갇힌 채 안주해 버린다면 몸만 큰 새는 결국 죽어버리고 말 테니까…. --- pp.40-41 서른 즈음의 청춘들 역시 결혼이, 취직이, 인간관계가, 돈 문제 등등이 지지리도 안 풀릴 수 있다. 그것 역시 인생이다. (중략) 요즘 조금만 자기 뜻대로 안 되면 분노하고, 좌절하는 청춘이 많다. 애초부터 확률적으로 운이 매우 좋아야만 가능한 일인데, ‘꼭 된다’고 긍정하다가 실패하면 반대로 한없는 부정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꼭 될 것이다, 되어야 한다.’는 긍정이 아니다. 최면이자 압력이고 자아에 대한 과시다. ‘한번 해보자. 잘 되면 참 좋을 거야. 하지만 안 된다 하더라도 좋아.’ 하는 게 진짜 긍정이다. --- p.51 ‘싱글 증후군’을 마주했을 때, 인생 자체가 총제적 난관이라고 우울의 늪으로 침잠할 필요는 없다. 사실 그것은 싱글들만 겪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결혼한 사람들도 이런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중략) 싱글들이 겪는 고통의 중심은 사실 싱글이냐, 아니냐보다는 긍정적으로 변화해야 할 인생이 전환기에서 정체된다는 데 있다. --- pp.164-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