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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5
들어가는 말 : 결정하기 전에 11 1장 결정 내리기의 다섯 단계 하느님 뜻에 따르는 결정인가? 21 결정하는 과정에서 회심이 일어나는가? 42 결정에 일관성이 있는가? 62 결정을 확인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 91 마음속에서 ‘네’라고 답하는가? 115 2장 결정을 위한 조언 어려움 다루기 129 모험하는 용기 140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150 나가는 말 : 거룩함을 향해 가십시오 168 부록 결정을 앞두고 바치는 기도 172 결정 연습 노트 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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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할 때는 자기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보아야 한다. 진실로 하느님의 권위에 복종하고 하느님과 그분의 교회에 봉사하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하느님 법의 정신과 문구를 피하지 않겠다고 맹세해야 하며, 하느님의 법과 입법자 아래에 있어야 한다. 법을 너무 엄격하게 해석하거나 너무 느슨하게 해석하려고 하지 말고 모든 면에서 하느님의 뜻과 교회에 순명해야 한다.
--- p.34~35 행동의 정당성을 명확히 하는 첫 번째 기준은 예측할 수 있는 결과를 생각하고, 가능하면 과거에 유사하게 내렸던 결정의 결과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 결정은 더 좋은 결과와 만족, 더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족 구성원과의 유대, 더 철저한 기도 생활, 더 많은 선행으로 이끌었는가? 우리는 과거의 결과를 살펴보는 일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 p.49 그리고 우리는 종종 수년에 걸쳐 계획을 실현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할 것이다. 그 안에서 내리는 많은 결정은 앞선 결정들과 연결된다. 생각해 보면, 현재 고려 중인 가능성은 앞으로 펼쳐질 더 큰 계획의 일부분일지 모른다. 우리가 이미 결정한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할 때, 의사 결정은 매우 간단해질 수 있다. 현재 의도하는 방향이 더 큰 계획의 일부인지 판단하기만 하면 된다. --- p.66 하느님께서는 유리한 상황을 통해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계신다. 사람들과의 만남, 매일 하는 일, 하루 일과나 지출을 결정하는 일 등 일상의 구체적인 상황들은 모두 하느님께서 활동하시는 영역이고, 그분의 도구이기도 하다. 우리가 기도해 온 일이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상황이 변한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그분께서 확증해 주시는 일로 간주해야 한다. --- p.102 우리는 이처럼 정중하게 질문하면서 기도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그런데 기도를 하다 보면 말을 너무 많이 하느라 듣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너무 들으려고만 하면 주의가 산만해져 침묵 속에서도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결정하지 못하는 불확실성의 안개를 뚫고 나아가려면 주님께 질문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그분의 뜻을 향해 우리 마음을 열 수 있다. --- p.119 다양한 표징이 상반된 방향을 가리키는 것처럼 보일 때, 그것을 분별하여 결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그 문제에 대해 기도하고,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은 기회가 지나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는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행동하지 않기로 한 선택도 하나의 결정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 p.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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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으로 향하는 길을 찾는 다섯 가지 질문
어려운 결정에 직면했을 때에는 모호한 조언보다 명확한 길잡이가 절실하다. 『결정을 앞둔 당신에게』의 저자 마이클 스캔란은 하느님의 뜻을 식별했던 경험을 통해 결정 내리는 과정을 다섯 단계로 분명하게 정리했다. 각 단계에서 제시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하느님 뜻에 맞는 결정인가?’, ‘결정하는 과정에서 회심이 일어나는가?’, ‘결정에 일관성이 있는가?’, ‘결정을 확인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 ‘마음속에서 ‘네’라고 답하는가?’이다. 이 결정이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는 것인지 살피고, 하느님과 더 긴밀한 일치를 이루도록 하며, 하느님께서 과거에 이끌어 주셨던 상황과 비교해 보고, 다양한 표징으로 그 결정이 옳은지 확인한 다음, 확신할 수 있는지 자신의 마음을 살피라는 것이다. 저자가 사제가 되는 과정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하버드 로스쿨에서 학위를 마치고 변호사 생활을 하던 그가 갑자기 사제가 되고 대학 총장이 되기까지 무수한 식별의 과정이 있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중대한 결정을 경험하게 된다. 결정을 앞두고 불안하거나 표징이 상반될 때, 우유부단할 때에는 어떻게 이겨 내야 하는지, 저자의 애정 어린 조언이 용기를 줄 것이다. 저자는 모든 결정이 하느님에 대한 순종,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거룩함을 향해’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결정을 하면서 겪는 모든 경험은 거룩하게 성장하는 과정임을 일깨워 준다. 우리 앞의 결정이 하느님의 사랑임을 깨닫고 하느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