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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래된 기억
2 마치코바 3 공장이란 올가미 4 고향이라는 곳 5 어떤 죽음들 6 새로운 삶 7 말더듬이 8 쇳가루 맛 9 정처없는 삶 10 넝쿨식물 11 죽음과 삶 사이 12 연희의 선택 13 나 14 너 15 그리고 그녀 16 취하고 버려야할 것들 17 음모와 배신 18 게임의 여왕 19 새로운 남자 20 두 개의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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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희가 자신의 체험적 진실을 진술한 “졸의 전쟁”은 우리나라 영세기업 경영자들의 애환을 소설문학으로 형상한 걸작이다. 등장인물과 개인적인 삶의 궤적이 겹치면서 이 소설은 사실성과 진정성이 획득된다. 나는 이 소설을 통해, 대기업 중심의 우리나라 경제정책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가정파괴와 사회파괴, 중소기업 경영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지 소설속의 인물등과 배경을 통해 절감하고 소름 끼쳤다. 많은 사람들이 이 소설을 읽어, 이것을 소설의 내용이나 상황만 으로만 보지 말고 우리나라 경제를 올바르게 조정하고 개혁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 - 공광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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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졸의전쟁”은 지역구인 창원 공단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소설로 형상화한 것이었다. 이 소설은 인체의 실핏줄 같은 역할을 하는 다단계 하청구조의 맨 밑바닥에서 영세업을 하며, 때로는 치졸한 이기심으로, 가끔은 억지와 고집스러움을 내세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그들의 역할이 거대한 산업구조의 맨 밑바닥을 단단히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들추어낸다. 그리고 주인공 한목이의 인생역정이 각 장의 색다른 인물들에 의해 조명되면 그의 사랑과 열정이, 오동녀의 헌신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읽는 즐거움이 느껴진다. 이 소설은 전체적으로 슬픔과 비애가 서려있지만 편안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어서 언젠가는 영화나 다른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 확신한다. - 여영국 (창원성산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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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호흡이 긴 소설을 만난다. 탄탄한 구성과 다양한 소재, 각 장마다 독특한 인물을 내세워 주인공 한목이와 오동녀를 반추해주는 형태의 이 소설은 영세기업인들의 애환과 삶의 현장을 고스란히 노출시켜 우리 산업기반의 잔뿌리들의 역할에 대해 각성하게 해준다. 이 소설을 우리가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며 축복이다. 이 소설은 읽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내주어 어느 순간 소설속의 인물들과 함께 뒹굴고 얘기를 나누고 눈물짓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전 허만성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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