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part 1. 짧은 고난, 긴 영광1 알파와 오메가2 예수님의 모습3 성령을 들으라4 믿음을 지키라5 이기는 자의 상6 미지근한 신앙part 2. 돌이킬 최후 기회7 하늘 위의 보좌8 사자와 어린양9 인 심판의 비밀10 십사만 사천 명11 일곱 나팔 재앙12 불신자의 고통13 다시 예언하라14 두 증인의 소명part 3. 마지막 때의 일들15 영계의 큰 전쟁16 말 많은 수 66617 두 종류의 추수18 불신자의 고통19 일곱 대접 진노part 4. 마지막 후를 보다20 바벨론의 멸망21 위대한 결혼식22 마지막 될 일들23 새 하늘과 새 땅24 예수님 오소서
|
조정민의 다른 상품
|
요한계시록 강해 설교를 시작하면서 이미 책으로 펴낼 때 제목으로 삼아야 할 네 글자가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사후대책” (死後對策). 사람들은 노후대책을 더 많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사후대책이 먼저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후대책 없이 노후대책을 마련하는 사람이 어리석다고 말씀하십니다. 곡식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더 큰 곳간을 지어야겠다고 계획을 세우는 부자에게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눅 12:20)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사실, 성경은 사후대책을 위한 책입니다. 따라서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죽을 각오를 하고 읽어도 읽기 어려운 책이 성경입니다. 그러나 죽고 사는 것이 내 손에 달린 문제가 아님을 조금이나마 깨달은 사람이라면, 성경에 끌리게 마련입니다. 내가 이 땅에 오기 훨씬 전, 이 땅과 하늘이 존재하게 된 시초부터 이 땅과 하늘이 사라진 이후를 기록한 성경에 어떻게 관심을 안 가질 수 있겠습니까? 인생에게 시작과 끝은 풀리지 않는 의문입니다. 뜻밖에 무시무종(無始無終)이라는 모호한 대답에 솔깃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호하지 않습니다. 분명합니다. 시작과 끝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에게 끝을 대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요한계시록은 마지막을 위한 사후대책의 완결편입니다. 다만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에 관한 사전 지식을 더한다면, 사후대책을 위한 발걸음은 한결 가벼울 것입니다. 제게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기쁨과 소망으로 성경을 읽는 소리가 이 땅 곳곳에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 온 세계 열방 가운데서 들려오는 것입니다. 사탄은 무엇보다 성도가 성경을 읽지 못하고, 성경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일에 열심을 다합니다. 사탄은 성경을 읽고 깨닫고자 하는 사람들을 곁길로 인도하기 위해 열심을 다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이단들, 특히 계시록을 곡해하는 이단들을 사방에 덫을 치듯 펼쳐 놓습니다. 《사후대책》이 그 덫을 피하도록 돕는 작은 지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