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에 온 하이디 오두막에서 보낸 첫날 즐거운 염소몰이 페터의 할머니 다시 찾아온 데테 이모 클라라네 집에 온 하이디 저택의 대소동 클라라의 할머니 유령 소동 드디어 알프스로 달라진 할아버지 프랑크푸르트에서 온 손님 되르플리의 겨울 다시 만난 클라라 어느 날의 기적 다시 만날 때까지
요한나 슈피리는 1864년 스위스의 작은 마을 히르첼에서 태어났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아동문학 작가로 손꼽히지만 슈피리의 삶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시골 의사 아버지와 종교 시인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것 같다. 슈피리는 어릴 때부터 많은 책을 읽으며 위대한 작가의 꿈을 키워나가 결혼 뒤에도 취리히에 계속 살며 문학 및 예술가 모임에 참여했다.
슈피리는 1884년 하나뿐인 아들이 29세의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두고 남편도 오래지 않아 세상을 떠나는 슬픔을 겪으며 다른 사람의 고통을 눈여겨보게 되었다. 그 뒤로 소설을 써서 번 돈을 자선단체에 많이 기부했다. 1907년 세상을 떠난 뒤, 1968년에는 취리히에 슈피리 재단이, 1980년에는 슈피리의 고향 히르첼에 슈피리 자료관이 세워져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 속에 길이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