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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3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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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베레타와 토카레프
2. 피의 소나기
3. 러시아 비밀루트
4. 독종 납치되다
5. 지옥에서도 안 받아 주는 남자
6. 그녀의 손길과 입술
7. 외국 여자와의 첫경험
8. 수지라는 괴물 아가씨
9. 보이는 건 씹어 삼켜라
10. 백상어 특공대의 전설
11. 일본 비상 사태
12. 경마장 가는 길
13. 약속해. 안죽는다고
14. 도쿄지검 특수부
15. 혁명 조직 휘파람새
16. 쿠테타 연습
17. 한국인 VS 일본인
18. 쿠데타 핫라인
19. 고베 특공대
20. 남자의 꿈
21. 쿠데타 한국이 해냈다면
22. 작전 네임 저팬 시리즈
23. 쿠데타의 밤

저자 소개 1

1957년 서울 출생이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82년 대학 4학년 때 쓴 〈청춘스케치〉라는 소설 한 편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후 〈블루 스케치〉,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어른들은 몰라요〉, 〈굿모닝 대통령〉 등의 감독으로 대활약 했으며,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로 신인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는 『일본은 일본이다』, 『일본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JJ가 온다』, 『불황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6일만에 터지는 이규형의 일본어』, 장편 소설 『보디가드』등 약 60여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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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규형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대학 4학년 때 쓴 <청춘스케치>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 신인감독상을 받은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를 비롯, <어른들은 몰라요> <굿모닝 대통령>등의 영화감독으로 활약했다.
일본으로 건너가 만화영화 공부를 하는 동안 농구 만화 <헝그리 베스트 5>의 스토리를 쓰고, 이를 토대로 만화영화 <헝그리 베스트 5>를 만들었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100개의 아르바이트를 읽으면 100개의 프로 인생이 보인다> <불황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등의 경제 관련 서적들 외에 일본의 대중문화를 심층 해부한 와 이규형 식의 독특한 일본어 공부법을 소개한 <6일만에 터지는 이규형의 일본어> <이규형의 이런 일본어 처음이야>가 있다. 현재 신문사, 방송국, 출판사, 잡지사 그리고 여러 기업체의 기획자문 및 특강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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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2402946

책 속으로

'차 안에선 쏘지 않는구나'
영웅은 확신했다. 쏠 것 같으면야 애초에 이케부쿠로 골목길에서 끝냈을 것이다.
'내가 아직도 살아있는 것은 그만한 이용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승용차 뒷자석은 꽉 끼었다. 양 옆에 앉은 놈들의 덩치가 보통이 아니었다. 특히 오른쪽 야구배트 자식의 몸은 크기도 하지만 엄청 단단했다. 아까 골목 커브에서 내 뒤통수를 야구공 취급한 놈이다.
섬뜩한 건 왼쪽에서 몸을 낑겨대는 녀석이었다. 좀 전에 괜히 머리를 들었따가 권총 손잡이 쇠뭉치에 뒤통수를 또 한 방 퍽 까였다. 그는 영웅의 머리칼을 움켜쥔 채 목덜미에다가 총구를 꾸욱 눌러댄다. 머리가 처박혀 있으니 뒤로 돌려 채워진 수갑이 훨씬 조여왔다.

'이게 무슨 꼴이냐?'
분통이 터졌다. 순간의 방심이 인간을 이런 식의 묶여가는 가축으로 만들다니. 한참 민마담 생각하면서 술집에 가고 있었으니 해이해져 있을 수밖에. 하긴 제정신이었어도 아까처럼 총을 가진 놈들이 둘러싸면 별 뾰족한 수가 없었겠지만.

차는 고속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벌써 꽤 오랜 시간 동안 달리고 있었다.
영웅은 이미 결심을 하고 있었다. 정신을 잃은 듯 힘없이 풀썩 앞으로 고꾸라져 있었지만, 정신은 가을 햇살처럼 청명했다. 인생에서 최고 살벌한 도박을 벌일 참이었다.
'어차피 이녀석들이 있는 장소로 끌려가면 죽는다.'
모든 상황으로 판단컨대, 이들은 야마시타 히트맨들이 틀림없다. 지난번 빠찡꼬장에서 영웅이 패갈겨 경찰에 넘긴 동료들의 복수같았다.

--- P.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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