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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각성(覺醒)
2부 | 악몽(惡夢) 3부 | 춘화(春畵) 4부 | 인과(因果) 5부 | 자멸(自滅) 마지막 | 기연(奇緣) 작가의 말 - 못 다한 이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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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은 호러.
악마와 마녀, 환생을 다룬 국내엔 보기 드문 플롯의 호러물. 그러나 <마녀의 방>이 비명으로만 물들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수많은 감정으로 쉴 새 없이 사건의 격류에 휘말리며 코미디 와 로맨스의 경계마저 무너뜨립니다. 공포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재미있어야 한다는 전제로 쓰인 책은 읽는 순간 현실은 잠시 잊게 될 만큼 뛰어난 몰입도를 자랑합니다. 숨 쉬기 힘들만큼 빠르게 몰아치는 전개. 각 부를 따로 읽어도 문제가 없을 만큼 수많은 사건들이 내용의 풍성함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큰 만족 을 선사할 것입니다. 가벼운 내용의 글이 아니지만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든 중독성을 자랑합 니다. 처음 글을 읽을 땐 의아할지도 모릅니다. 글로 꽉 찬 페이지들이 너무나 빨리 넘어가는 것을 말 이죠. 해일처럼 닥치는 작가의 필력은 놀라운 수준입니다. 완성까지 15년이 걸린 작가의 집념. 작가는 수없이 실패하고 좌절한 끝에 진정한 <마녀의 방>을 완성했습니다. 2005년 자주 꾸던 악몽을 기록하려던 것이 글의 시작이었고, 1800페이지가 넘었던 글은 2019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완전해졌습 니다. 오랜 시간 동안 잘 다듬어진 글은 화려한 문장 대신 솔직한 문체와 함께 더욱 형형한 공포로 완 전히 탈바꿈하였습니다. 씁쓸한 현실을 잊게 할 달콤한 악몽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악마, 환생, 그리고 <마녀의 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