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역자 서문
감사의 글 저자 서문 도판 도판 목록 선구자들 01. 지크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02. 카를 마르크스 Karl Marx 03.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 04. 페르디낭 드 소쉬르 Ferdinand de Saussure 20세기 현대예술이론 05. 테오도르 W. 아도르노 Theodor W. Adorno 06. 조르조 아감벤 Giorgio Agamben 07. 루이 알튀세르 Louis Althusser 08. 알랭 바디우 Alain Badiou 09. 롤랑 바르트 Roland Barthes 10. 조르주 바타이유 Georges Bataille 11. 장 보드리야르 Jean Baudrillard 12. 발터 벤야민 Walter Benjamin 13. 피에르 부르디외 Pierre Bourdieu 14. 주디스 버틀러 Judith Butler 15.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 Gilles Deleuze and Felix Guattari 16. 자끄 데리다 Jacques Derrida 17. 미셸 푸코 Michel Foucault 18. 마틴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 19. 루스 이리가레이 Luce Irigaray 20. 줄리아 크리스테바 Julia Kristeva 21. 자끄 라깡 Jacques Lacan 22. 엠마누엘 레비나스 Emmanuel Levinas 23. 장-프랑소와 리오타르 Jean-Francois Lyotard 24. 모리스 메를로-퐁티 Maurice Merleau-Ponty 25. 에드워드 W. 사이드 Edward W. Said 26. 가야트리 차크라보르티 스피박 Gayatri Chakravorty Spivak 저자 후기 국문 참고 도서 색인-용어 색인-인명 |
Jae Emerling
김희영의 다른 상품
|
이 책은 비평이론에 대한 입문서로서, 특히 비평이론이 어떻게, 그리고 왜 미술사에 활기를 주면서 동시에 미술사를 변화시키는지에 주목한다. (…) 최근 많은 미술사학자들이 전통적 미술사학의 학제적 경계를 넘고 있다. 기존 미술사에 부재했던 언어와 젠더 이론들이 점차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체로 미술사학을 철학, 언어학, 사회학, 문학연구, 인류학에 연계시키는 비평이론에 의한 것이다. 미술사뿐 아니라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반의 가장 흥미롭고 창의적인 저술들에서 통섭학의 실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반, 특히 미술사 영역에서의 사유와 저술에 주된 영향을 주고 있는 주요 사상가들과 그들의 사상을 제시한다. 비평이론과 미술사 간의 상호교차를 안내하는 이 책은 미술사 담론 자체를 다루지는 않지만, 미술사 영역의 개념적, 윤리적, 정치적 재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유를 제시한 학자들의 이론들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저자 서문」
인문학, 특히 문학, 미술사, 철학에 있어서 프로이트 저술의 지적, 이론적 자산은 현대성의 전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업적의 하나일 것이다. 무의식에 관한 주장에 덧붙여, 정신분석 해석방식을 통해 식별될 수 있는 근원적인 논리가 분명히 (꿈에) 있다는 그의 주장은 서구 문화담론의 가장 영향력 있는 주장 중 하나이다. 프로이트는 1922년 베를린에서 주최된 국제정신분석학회에서 발표한 「무의식에 관한 소고Some Remarks on the Unconscious」라는 강연에서 정신분석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정의하였다. 첫째, 무의식 탐구에 주목하는 학문, 둘째, 신경질환을 다루는 치료방식, 셋째, 문학과 미술사를 포함한 문화적 양상을 연구하는 새롭게 부상하는 연구로 정의하였다.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의 이 마지막 측면을 종종 메타심리학metapsychology이라 불렀다. ---「1장」 소쉬르는 언어를 기호들의 체계로 연구하기 위하여 랑그(langue,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언어)와 파롤(parole, 개인이 사용하는 언술)을 구분하였다. 랑그(언어, language)는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작용하는 구조적 체계로서의 언어를 말하며, 언어가 실행되는 방식을 결정하는 언어규칙들을 지칭한다. 반면, 파롤(언술, speech)은 체계 안에서 실행되는 특정한 언술의 예들을 지칭한다. 랑그/언어 없이 파롤/언술?즉 개인이 말하는 것, 사용되는 언어, 혹은 의미론sematics?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소쉬르 연구의 대상은 랑그/언어이며, 이것은 개별적 언술을 가능하게 하는 보편적인 언어체계를 구성한다. 랑그/언어와 파롤/언술이라는 용어가 암시하듯이, 하나의 체계로서 언어를 연구하는 데 있어 통시적(diachronic, “시간의 흐름에 따르는”) 접근보다는 공시적(synchronic “동시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공시태Synchrony는 특정한 시기에 사용되는 언어?특히 구어?에 대한 연구를 말한다. 통시태Diachrony는 오랜 시간을 두고 사용되는 언어의 연구를 지칭한다. 19세기 문헌학은 언어의 역사적 변화를 연구함으로써만 언어가 이해될 수 있다는 신념에 기초한 통시태적 방법론에 의거하였다. 단어의 어원을 추적함으로써 그 단어의 현재 의미가 형성되어 온 과정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4장」 포스트모던 문화에 관하여 종종 과격하면서 동시에 과장된 주장을 제기하는 보드리야르 저술은 언어학, 철학, 사회학, 정치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가져온 사고를 활용한다. 그는 대중매체, 대중소비, 여행, 전쟁 그리고 테러를 포괄하는 다양한 쟁점을 제기한다. 현대성에 대한 보드리야르의 재평가 중에 가장 잘 알려진 저서인 『시뮬라크라와 시뮬라시옹Simulacra and Simulation』 (1981)에서 그는 포스트모던 문화의 성격을 분석하고, 당대 문화는 더 이상 실재로부터 이미지를 구별해 낼 수 없다고 주장한다. 보드리야르의 기본적인 주장은 “주체와 객체, 결과와 수단, 선과 악으로 이루어진 관습적 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상태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다” (『불가능한 교환Impossible Exchange』, p.28)는 것이다. 보드리야르는 마르크스로부터 맥루한으로, 산업적 생산으로부터 소비로의 전환을 지적하고, 당대 서구사회는 소비주의라는 공통성을 가진다고 설명한다. 우리 사회는 사물-기호들의 끝없는 교환과 소비로 정의된다는 것이다. ---「11장」 데리다의 저술의 중요성은 미술사에 있어서의 근본적인 물음에 대하여 그가 제기한 답변에 있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그런 물음을 던질 수 있는 특출한 능력에 있다. 미술사의 연구대상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미술사학은 어디에 의미를 두는가? 어떻게, 왜 미술사학의 경계를 지을 것인가? 미술사학이 “일반화된 텍스트” 이론과 개념에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데리다가 인식론, 미학, 정치를 통해 만든 특성들이 반복되어야 하는 총체이기 보다는 별개의 구조로 간주되는 한, 이러한 물음들은 계속해서 미술사에 남을 것이다. 이러한 물음이 던져질 때마다, 그 텍스트의 주변에서, 데리다는 현전하는 부재present-absence일 것이다. ---「16장」 푸코의 저작은 인문사회과학 담론들이 지식과 주체성을 구성하는 학술적 영역, 즉 그가 지칭한 “인문과학”의 한계를 탐색한다. 그는 정신병원, 감옥, 학교 등과 같은 다양한 제도들이 지식체계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현대적 주체로 훈육되는 방식을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 과정에서 푸코는 어떻게 지식과 권력이 생정치학biopolitics으로서 결속되어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를 탁월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현대성modernity에서 권력이 어떻게 생정치학적인지를 설명한다. 이것은 단순히 위로부터의 정복이 아니라, 생정치학 주체들의 신체와 삶에 침투함으로써 전통적인 법률적-정치적 질서를 초월한다. 푸코의 이론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생정치학, 담론, 주체성, 그리고 지식-권력과 같은 개념적 용어들은 필수적이다. 이 개념들은 푸코의 문화분석에서 핵심적인 세 가지 영역, 즉 (1)지식의 고고학archaeology of knowledge, (2)권력의 계보학genealogy of power, (3)윤리학ethics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 영역의 기저를 이루는 것은 주체subject와 주체화-종속화subjection의 개념, 즉, 인간 주체가 구성되는 과정에 대한 관심이다. ---「17장」 |
|
『20세기 현대예술이론』은 중요한 현대 이론가들을 간략하고도 명확하게 소개하는 입문서이다. 프로이트Sigmund Freud, 마르크스Karl Marx, 니체Friedrich Nietzsche, 소쉬르Ferdinand de Saussure와 같은 이론적 선구자들부터 아도르노Theodor W. Adorno, 아감벤 Giorgio Agamben, 알튀세르Louis Althusser, 바디우Alain Badiou, 바르트Roland Barthes, 바타이유Georges Bataille,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 벤야민Walter Benjamin, 부르디외Pierre Bourdieu, 버틀러Judith Butler, 들뢰즈와 가타리Gilles Deleuze and Felix Guattari, 데리다Jacques Derrida, 푸코Michel Foucault,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이리가레이Luce Irigaray, 크리스테바Julia Kristeva, 라깡Jacques Lacan,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리오타르Jean-Francois Lyotard,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 사이드Edward W. Said, 스피박Gayatri Chakravorty Spivak까지 20세기의 주요한 이론가 26인을 소개한다. 그들의 생애, 전반적인 사상, 주요 저술들과 함께 이들이 미술사에 미친 특별한 영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한 권으로 만나보는 20세기의 주요 이론가들과 예술 담론 이 책은 제2차 대전 이후에 개진된 비평이론과 미술사와의 관계를 탐색한다. 저자는 비평이론과 미술사를 분리된 것으로 보기보다는 미술작품에 대한 사유를 공유하고 있는 불가분의 영역으로 이해하고, 인문학, 사회과학 전반, 특히 미술사학의 영역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26인의 서구 이론가들과 그들의 전반적인 사상, 저술을 소개한다. 다양한 이론가들의 사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 기초하여 비평이론과 미술사 간의 소통적인 관계를 보다 세심하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취지이다. 선구자 4인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이 책은 20세기 후반 통섭학의 사상적 근거를 제공한 이론가들과 통섭학을 전개한 이론가들을 다루고 있다.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진리에 주목하는 미술사와 미적 가치에 대한 이론적인 논의 사이의 간극을 통섭학적인 시각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이 지속되어 왔다. 이 책은 미술사 자체의 자아성찰을 위해 필요한 명상적인 사유로서의 비평이론이 열어놓는 가능성과 이를 통해 미술사를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한다. 궁극적으로는 이론과 역사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가능성을 열어놓고자 한다. 이러한 경계 가로지르기는 그동안 전통적으로 고수되어 온 사고의 경계, 보는 것과 말하는 것, 가상과 재현, 주체와 객체의 경계를 넘는 것이다. 미술사, 미술비평, 미학, 예술학 등 미술이론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문서 전체적인 기술방식을 살펴보면, 개별 사상가들을 소개하는 각 장마다 주요개념 목록, 본문, 추천 도서의 세 부분으로 구성하여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선 다양한 이론가들의 사유체계를 개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각 장 첫머리에 주요개념들을 간략한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본문에는 각 개념들이 자세하게 설명될 때 굵은 글씨로 표시하여 특정 개념에 대해 궁금해 하는 독자들이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각 장 끝부분에 있는 추천도서 목록은 두 종류인데, 먼저 그 이론가가 집필한 주저서 목록이 나오고 그 다음에 그들을 다룬 미술사 관련 자료들의 목록이 나열되어 있다. 이처럼 이론가들의 전반적인 사상체계를 접하고 그들의 역사적 위치와 중요성을 깨달은 후, 그들에 대한 더 심층적인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중요한 자료를 소개하는 입문서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 뿐만 아니라 원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색인을 추가하여 중요한 철학 개념들과 인명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정한 미술작품에 대한 논의가 있는 경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원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도판을 추가하였다. 이 책은 세 부류의 독자를 염두에 두고 저술되었다. 첫 번째 독자는 미술사 이론과 방법론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두 번째 독자는 일차적인 자료를 찾아가면서 확장된 논의를 진행하는 것을 도와줄 비평이론의 개론서를 찾고 있는 대학원생이다. 마지막은 현대이론의 시각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시각들이 미술사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관심을 가진, 미술사를 강의하는 선생님과 미술사학자이다. 이 책은 모든 미술이론 수업의 교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에 소개된 내용들 외에도 이론가들의 일차적인 자료들을 찾아가면서, 미술사 연구를 위한 비평이론의 더욱 복합적이고 세심한 필요성에 대하여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