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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삼국시대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외 10편
제2부 고려시대 - 달은 명월인데 재상들은 밝지가 못 하구나 외 25편 제3부 조선시대 - 가뭄이 심하면 절로 비가 온다 외 34편 |
金丁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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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은 당나라 왕실의 혈통이다?
고려태조 왕건의 윗대 조상에서조부 되는 작제건(作帝建)이라는 이름의 조상이 있다. 이 조부의 아버지가 사실 누군지는 밝혀진 바는 없이 왕건의 증조부가 되는 게 실은 외증조부였던 보육(寶育)이었다. 외증조부는 딸 둘이 있었는데 그중 둘째 딸이 후에 중국 당나라의 왕이 된 숙종 또는 숙종의 3대 아래의 왕이었던 선종과 관계해서 바로 왕건의 조부(작제건)를 낳았다고 하는 기록이 있는 것이다. 당 나라 선종과의 관계해서 낳았다는 것은 고려 27대 충숙왕 때 재상인 민지(閔漬)의 편년강목(編年綱目)에서 보게 된다. 고려 태조 왕건의 윗대 조상에 관한 《고려사》의 기록은 분명하지 않다. 단지 위의 아버지 용건(龍健)에 대한 기사만이 어느 정도 서술되어 있는 것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자신의 상계가 분명한 것으로 하여 왕실의 족보에 사실적인 기록을 남겼다. 후세의 역사가도 인정하고 있는 세보(世譜)인 것이다. 그러한데 고려 태조의 상계는 《고려사》에 정식적으로 표기되고 남겨지는 바가 없이 단지 황당무계하다고 할 만큼 전설적인 면의 언급만, 그것도 조정의 사관(史官)이 아닌 어느 한 사람의 검증되지 않는 기록에서 알게 된 것이었다. 즉 고려 18대 임금 의종(1146~1170)때 김관의(金寬毅)라는 신하가 저술한 편년통록(編年通錄)에서 고려 태조 왕건의 상계조상을 알게 한 것으로 여기서 중국 당나라의 혈통임을 보인 것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