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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조직생활은 게임이다
PART 1. 남자가 지배하는 현실 - 조직생활은 단지 게임이고 당신은 선수일 뿐이다 - 서열이 일의 완성도보다 중요한 남자들 - 남자는 경쟁이 즐겁다 - 남자는 여자를 경쟁상대로 여길까? - 혼자만 오래 말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 진짜 서열 1위는 숨어있을 수 있다 - 중요한 결정은 술집에서 이루어진다 PART 2. 당당한 조직생활을 위한 전략 - 모든 보고는 1인자에게 하라 - 조직은 화려하기만 한 꽃을 원하지 않는다 - 보디랭귀지를 최대한 활용하라 - 만져라! 말을 들을 것이다 - 키 차이가 나는 상대와는 앉아서 대화하라 - 권력은 상징이다 - 그 남자가 벤츠를 타는 이유 - 구체적인 꿈을 상상하라 - 동지를 만들어라 - 협상할 때 발휘되는 여자의 매력 - 짧고, 단호하고, 명료하게 말하라 - 때로는 멘토에게 도움을 주어라 - 여자는 강하다 PART 3. 잊지 말아야 할 조직생활의 금기 - 보스는 잊지 않는다 - 복장은 자유가 아니다 - 급여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버려라 - 반칙을 용서하지 마라 - 습관처럼 짓는 미소는 그만 - 보스에게 두려움을 보이면 더 괴롭힐 것이다 - 티 나지 않는 일은 티 나지 않게 버려라 - 여자 동료와 남자의 호의를 위해 경쟁하지 마라. -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입사하지 않았다 체크리스트 : 조직생활에 대한 오해 11 에필로그 : 과거와 단절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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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네트워크 방식의 의사소통 기술에만 의존하려는 여자는 결코 남자 위주의 의사소통 규칙이 우선시되는 직장이나 사회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파워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간 관리직에 들어서면 그때부터 여자는 심한 압박감에 시달린다. 아마 그전까지는 자신의 계획대로 삶이 순조롭게 흘러왔을 것이다. 좋은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 명문대에서 학위를 받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장에 입사했을 것이다. 그리고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헌신적으로 일하여 남들보다 승진도 빨리 했을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것처럼 막막해진다. 이런 여자들은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장벽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그 장벽과 싸우려 한다. 그들이 아는 것이라고는 뭔지 모를 이 장애물이 반복해서 자신의 앞에 나타난다는 것뿐이다. --- 본문 중에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적용하면 직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정받는 것도 가능하다. 부담감이나 거부감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게임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된다. 기본 규칙, 유리한 전략, 조심해야 할 점, 수준별 대처 방안을 배워서 파워 게임을 즐기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본래 모습과 파워 게임 참가자로서의 입장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내용 위주의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여자는 회의 참석자의 냉담한 반응에 당혹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것은 발표자 개인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단지, 발표자가 타이밍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No.1과 No. 2의 서열이 정해지고 나면 모든 상황은 정상화된다. 회의 초반부터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싶지 않다면 일단 그들에게 서열을 정할 시간을 줘야 한다. --- 본문 중에서 기업에 갓 입사한 여직원은 남자에게 결코 경쟁자로 인식되지 않는다. 그런데 대학을 갓 졸업한 여사원들은 이 점을 알 리 없다. 그들은 모든 직원이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직장 생활을 하다가 자기보다 여러 모로 못한 남자 직원이 먼저 승진하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근본적인 이유를 모르다보니 별 것 아닌 실수가 원인이라고 생각하여 크게 자책하기도 한다. 학교생활과 달리 사회생활은 힘겨루기의 연속이다. 현실을 인정하고 실용적인 대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남자들은 인맥을 총동원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마련하는 각종 운동 경기가 체력 단련만 겨냥한 것일까? 그럴 리 없다. 같이 땀 흘려 운동하고 샤워도 같이 하고 맥주 한 잔을 나누면서 친해지는 것이다. 나중에 도움을 청할 일이 생기면 회사 복도에서 오가며 눈인사만 나누던 사람보다 이렇게 운동을 같이 해 본 사람에게 쉽게 말을 꺼낼 수 있다. 그래서 남자들은 퇴근 후에도 친선 경기를 하고 맥주를 마시러 가는 것이다. 그 시간에 여자들은 요가를 하거나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린 후에 각자 집으로 가버린다. --- 본문 중에서 당신의 발언권을 위협하는 사람이 있으면 즉시 제재하고 자신의 모든 노력을 1인자에게 집중시켜야 한다. 일단 1인자의 마음만 사로잡으면 다른 사람들은 함부로 끼어들거나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일반적으로 회의가 끝날 무렵이 되면 서열이 낮은 사람들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이 한 가지 있다. 지금까지 나온 아이디어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없을 바에야 앞서 다른 사람이 한 말에 맞장구치는 편이 낫다. 이때 중요한 것은 침묵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여자가 보기에 그런 말은 내용상의 가치가 없고 쓸데없는 잔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남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내용이 아니다. 어떻게든 한마디라도 해서 자신의 서열을 한두 단계라도 높여야 한다.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음 회의에서 자신의 서열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신체 접촉은 상대방보다 내가 서열상 한 수 위라는 증거이다. 서열이 낮은 사람은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게 함부로 신체 접촉을 시도할 수 없다. 그러므로 당신보다 서열이 낮거나 같은 사람이 거리낌 없이 신체 접촉을 시도하면 즉시 당신도 같은 방식으로 갚아주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꿈에 따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정보는 새로운 가치를 갖게 된다. 어떤 정보나 제안은 목적, 즉 꿈이 있는 사람에게만 소중한 것이 된다. 세네카는 이런 말을 남겼다. “목표를 가진 사람만이 순풍을 만난다.” --- 본문 중에서 보스를 무시하거나 앞지르는 행동은 게임의 기본 법칙을 무시하는 것이다. 서열은 내용보다 더 중요하므로 그러한 행동은 반드시 지탄받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좋은 기회가 보이면 절대 꾸물거리지 마라. 일을 하다보면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최근에 그런 욕심을 부렸다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지 모른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난감해 하거나 밤새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울어본 적이 있는가? 그처럼 고통스러운 시간도 결국 다 지나가기 마련이다. [니모를 찾아서]라는 영화에서 도리는 이런 말을 했다. “계속 앞으로 나가. 계속 가는 거야. 그렇지. 계속 그렇게 헤엄치라고.” 묵묵히 가다보면 육지가 보일 것이다. 대기업 임원이 된 여자들은 하나같이 소파에 무너져 눈물로 밤을 지새운 적이 있다고 말한다. 근무 시간 중에만 울지 않으면 된다. --- 본문 중에서 잘 웃는 사람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표정을 바꿔야 한다. 얼굴에 미소를 띠는 것은 상대방보다 자신을 낮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파워 게임에서는 반드시 포커페이스를 지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남자는 여자가 자기주장을 꺾지 않으려고 고집을 피거나 비판을 받고 눈물 흘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여자의 그런 행동은 커리어에 심각한 걸림돌이 된다. 사회생활에서는 인격에 대한 모욕과 계급 구조에서 그 사람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한 공격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근무시간 중에는 자신을 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여겨야 한다. 개인적인 문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접어두기 바란다. --- 본문 중에서 직장에서 어떤 이미지로 알려지기 원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 여자가 게임의 퀸이라는 점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상냥하고 친절’하며 ‘남을 잘 돕는’ 이미지가 지금 상황에 필요한 것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누가 앙겔라 마르켈을 ‘상냥하고 친절하며 남을 잘 돕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겠는가? 그런 사람이 총리로 적합하겠는가? 그보다는 능숙함과 강인함이 총리에게 더 어울리는 특성이 아니겠는가? --- 본문 중에서 당신이 밤늦도록 사무실에 남아서 프레젠테이션의 마무리 작업에 매달려 있을 때, 이미 오래 전에 일을 끝내고 흐뭇한 마음으로 퇴근한 동료 직원들은 술집에서 기분 좋게 건배를 외친다. 이튿날 실행할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진다. 그러나 당신은 그 자리에 없으므로 새로 구상하는 전략에서 당신은 완전히 배제된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을 읽은 후에 서열 게임에 참여하면 예전처럼 억울한 상황을 많이 겪지 않을 것이다. 물론 서열 게임에 임하는 당신의 자세도 달라져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도 전혀 공감되지 않으면 깨끗이 정리하고 자영업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그것이 당신에게 더 맞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제 힘으로 바꾸지 못하면 과감히 돌아서야 한다. 지금 직장에서 커리어를 계속 쌓고 싶다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행동 기회를 찾아보기 바란다.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서열 게임의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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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지배한다는 현실
이 세상의 주도권은 사실 남자들이 쥐고 있다. 정치권, 학계, 대기업 등 어디를 보더라도 이 점을 쉽게 알 수 있다. 나라마다 조금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기본적인 분위기는 동일하다. 여자가 기업 간부나 고위 책임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탈락하는 이유로 흔히 ‘유리천장’을 많이 이야기한다. 아마 독자들도 ‘유리천장’에 대한 비유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마리온 크나츠는 ‘유리천장’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비공식적인 규칙을 명료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남녀의 커뮤니케이션 차이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드러낸다. 또한 여자가 미처 생각지 못하는 자신의 커뮤니케이션의 방식 때문에 경쟁에서 얼마나 큰 손해를 보는지 가차 없이 지적한다. 성공을 원한다면 남자에게 없는 여자 고유의 능력과 특징을 지혜롭게 활용해야 한다. 남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연구해 보면 파워 게임의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첫걸음이다. 조직생활은 게임이다 당신은 게임의 참가자이다 남녀의 의사소통은 다르다. 남자가 계급구조에 맞춘 수직적 의사소통을 하는 반면에 여자는 네트워크에 맞춘 수평적 의사소통을 한다. 어느 방식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부분 조직의 상위 관리직이 남자이므로 조직의 의사소통은 철저히 남자의 방식이다. 입사 전과 후의 여자의 위상이 달라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학교에서는 성적순대로 공평하게 평가하지만 조직에서의 평가기준은 철저히 남자의 기준이다. 수많은 알파걸들이 좌절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자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해야 하며 훈련을 통해 남자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워야 한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우면 조직에서 ‘새롭게’ 인정받는 것이 가능하다. 거부감을 버리고 게임을 배운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중요한 것은 본래 자신의 모습과 조직에서 게임 참가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구분하는 것이다. 많은 여자들이 게임 중에 수많은 견제와 어려움을 남자와 달리 인격적 모독으로 받아들인다. 여자는 기본적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만 조심을 하면 게임에서 분명히 승산이 있다. 조직생활은 마라톤이다. 일단 시도하고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은 면접에서 이미 기본 역량을 검증받았다. 누가 임원까지 갈 수 있는가는 이제부터는 능력이 아니라 조직의 규칙을 이해하고 얼마나 영리하게 처신하는지에 달려있다. 여자가 가진 수많은 장점들-겸손, 배려, 친절,공감, 보살핌-은 분명 훌륭한 능력이다. 하지만 이기적인 남자들과 피 튀기는 경쟁이 매일매일 벌어지는 조직생활에서는 늘 칭찬받을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 조직은 내용보다 형식이 중요하다. 여자는 너무 겸손하고 자기검열이 남자에 비해 심하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도 기회가 있으면 잡고 일을 하면서 배워야 한다. 때로는 눈물이 마를 날들이 없을 시기도 있지만 사무실에서, 동료 앞에서만 울지 않으면 된다. 그리고 당신만 몰래 울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남자도 몰래 운다. 일단 멈추지 않고 간다는 것이 중요하다. 끈기와 근성, 모험심, 비전을 갖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