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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인생은 신이 우리에게 미리 알고 주신 선물 Part 1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와우!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존재를 찾아라 모든 것엔 금이 가 있다, 빛은 거기로 들어온다 먹고 마시고 기도하라 Part 2 내 인생의 무게를 지혜롭게 내려놓는 법 견딜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이기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보내기 사랑할 수 없는 것들을 사랑하기 더 좋은 삶을 상상하기 증거를 찾는 데 골몰하지 않기 지금 당장 고백을 시작하기 나만의 기도문 만들기 Part 3 순간순간 행복하게 사는 법 작은 축복에 답례하기 천 피스짜리 퍼즐을 완성하라 삶이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행복 찾기 생의 모든 순간, 행복을 남기는 법 날마다 읽고 쓰고 커피 마시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산다는 것 Part 4 와우! 감탄이 절로 나는 삶을 위하여 “와우!”와 열애하라 와우는 모든 아름다움의 입구 결코 잊을 수 없는 와우의 힘 삶은 늘 폭발하고 경련을 일으킨다 우리는 모두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 새로움이 삶이다 part 5 내려놓고, 맡기고, 이루어라 더 기도하면 보이는 것들 삶은 결국 올바른 방향으로 진보한다 감사의 글 |
Anne Lam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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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내리는 동안, 커피 볶는 냄새가 구석구석 은은하게 퍼지는 동안, 넓은 창 밑에서 책을 읽는 동안, 누군가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쓰는 동안 우리가 불행한 적 있었는가?
모퉁이를 돌면 언제든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커피하우스는 휴식을 찾아 멀리 자연으로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숲이요, 해변이요, 산책로다. 그러니 오늘 저녁에는 그곳들을 방문해보라.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쉼과 멈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날마다 읽고 쓰고 커피 마시기’ 중에서 당신이 바쁜 이유는 당신이 바쁜 삶에만 먹이를 주기 때문이다. 순간순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지극히 간단하다. 순간순간 행복에게만 먹이를 주면 된다. --- ‘생의 모든 순간 행복을 남기는 법’ 중에서 당신의 신을 찾아라. 당신보다 더 큰 당신을 알고 있는 존재를 찾아라. 그 찾음이 생각보다 먼 길 위에 있음을 기쁘게 받아들여라. 유혹의 신은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다. 당신이 당신의 신에 대한 경배와 생각을 멈추는 순간, 유혹은 노크도 없이 불쑥 당신을 열고 들어온다. 유혹이 당신을 가장 사랑하는 신이 되는 순간, 당신은 한 번도 당신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경이로운 슬픔과 절망을 껴안게 될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존재를 사랑하지 않으면, 당신이 원하지 않는 존재가 당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존재를 찾아라’ 중에서 나는 알게 되었다. 엄마아빠, 엄마아빠의 그분, 그분의 그분, 그분의 그분의 그분…. 하나의 틈을 채우는 또 하나의 틈, 그 또 하나의 틈을 채우는 또 하나의 틈…. 날마다 우리는 조금씩 부서지고 금이 간다. 그래야만 빛이 그곳을 빈틈없이 채울 수 있으니까. 그것이 곧 삶이다. 삶의 기쁨이다. --- ‘모든 것엔 금이 가 있다. 빛은 거기로 들어온다’ 중에서 지금 나는 또 하나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바로 내가 아끼는 열세 살 난 고양이가 림프종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들을 견디고 있다. 혹자는 코웃음을 칠 수도 있다. 그깟 고양이 한 마리 떠나보내는 게 무슨 대수람. 나는 지금 위암 말기 어머니와 이별하고 있는 중이라고요! 하지만 어떤 죽음이 더 슬프고, 어떤 죽음이 덜 슬픈지를 가늠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죽음이란 내가 정성껏 관여했던 한 세계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내 고양이 지니의 죽음은 당신 어머니의 죽음과 비교할 수도 없고 비교되어서도 안 된다. 당신과 나는 지금 한 세계를 잃어버리는 ‘상실’을 어떻게 견뎌내야 하는지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 당신만 아픈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과 같이 심장이 멎는 듯한 아픔을 갖고 있다는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러면 분노가 누그러지고 조금씩 세상에 대해 연대감과 동질감을 가지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견딜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이기’ 중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 전혀 몰라도 될 고통을 위해 기도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이보다 더 기쁜 삶이 있을까. 나의 신이 이겼다. ‘빌어먹을!’이라고 외쳤던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나는 기어코 뭔가를 배우고 말았다. 이 모든 것들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이해할 필요는 없다. ‘이해하다’는 삶의 좋은 슬로건이 아니다.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면 충분하다.---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보내기’ 중에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설고 거친 촉감이 내 손을 타고 온 몸으로 전해졌다. 그 생소한 느낌이 따뜻한 온기로 변하기 시작할 때 나는 깨달았다. 한 번도 서로 만나지 못한 두 손이 서로를 위해 맞대질 때, 우리는 사랑할 수 없는 것들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을. 나는 아빠의 부드러운 손을 사랑했다. 그리고 나는 이제 찰리의 거친 손을 사랑하기 시작했다. 찰리와 캐럴은 손을 흔들며 사라졌다. 문득 나는 할아버지가 보고 싶어졌다. 눈물이 흘렀고 아빠가 내 뺨 위로 흐르는 눈물을 소매로 닦아주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앤?” 나는 코를 풀며 환하게 웃었다. “네, 많은 일이 일어났어요.” 나는 기도하기로 결심했다. --- ‘사랑할 수 없는 것들을 사랑하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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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란을 꺼라, 그러면
생의 모든 순간 기쁨과 행복이 깃들 것이다!” 우리의 삶을 따뜻한 성찰과 회복으로 이끄는 간결한 가르침들 삶은 영원하지 않다. 삶은 그저 빠르게 지나가는 한 순간, 한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너무 멀리 내다본다. 다시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 지나온 날들과 경험들을 너무 오랫동안 되짚어 들여다본다. 그러다 보니 점점 삶은 무거워지고, 우리의 몸과 마음은 매일같이 크고 작은 소란에 시달린다. 앤 라모트는 말한다. “어제 불행했다면 오늘 행복하라. 어제 행복했다면 오늘 더 행복하라. 우리가 삶의 무거운 굴레에서 자유로워지는 길은 단 하나다.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 한 시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다. 더 좋은 삶에 대한 생각을 놓지 않는 것. 이것이 하루하루 우리에게 살아갈 힘이 된다. 가벼운 삶이란 순간순간을 영원처럼 사는 것이다. 순간순간 찾아오는 기쁨과 행복을 영원처럼 누리는 것이다. 그 순간순간이 모여 하나의 완전한 삶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를 자주 두 손 모아 기도하게 만든다. 인생의 간결한 섭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한다. 마음의 소란을 끄고 평화와 안식을 켜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한다. 무엇보다 우리의 인생이 무거워질 틈을 주지 않는다. 삶을 슬픔이 아니라 기쁨이라고 가르치는 이 책은 위트와 감동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를 끊임없이 웃게 하고, 눈물 흘리게 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우리는 마침내 깨닫게 된다. “우리의 인생은 신이 우리에게 미리 알고 주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