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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몽테스키외

제2부 프랑스 대혁명의 철학

머리말
제1장 낙관주의에서 합리적 비관주의로
제2장 18세기의 섬세한 정신
제3장 몽테스키외
제4장 볼테르 혹은 이성의 열정
제5장 루소
제6장 권리 개념의 혁명적이며 보편적인 성격
제7장 대혁명이 도입한 사회 구성 원리들
제8장 사적 권리와 공적 권리 사이의 경계를 정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에 대하여
제9장 결론

저자 소개 2

베르나르 그뢰퇴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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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1월 9일 독일 베를린에서, 러시아 출신 어머니와 네덜란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탁월한 성적으로 중고등 교육을 마친 후 대학에서 철학과 예술사를 전공하며 짐멜, 뵐플린, 딜타이 등을 사사했다. 파리에서 생활하며 프랑스 지식인, 문인들과 교류하며, 이후 독일 문화와의 가교 역할을 하였다. 1926년 장 폴랑과 함께 갈리마르 출판사의 편집자로 『사상 총서 Bibliotheque des Idees』를 출간하였다. 1931년 베를린 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었으나, 마르크스주의자인 그는 1934년 교수직을 버리고 히틀러 치하 독일을 떠났다. 그의 사회철학 저서 중 『프랑스
1880년 1월 9일 독일 베를린에서, 러시아 출신 어머니와 네덜란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탁월한 성적으로 중고등 교육을 마친 후 대학에서 철학과 예술사를 전공하며 짐멜, 뵐플린, 딜타이 등을 사사했다. 파리에서 생활하며 프랑스 지식인, 문인들과 교류하며, 이후 독일 문화와의 가교 역할을 하였다. 1926년 장 폴랑과 함께 갈리마르 출판사의 편집자로 『사상 총서 Bibliotheque des Idees』를 출간하였다. 1931년 베를린 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었으나, 마르크스주의자인 그는 1934년 교수직을 버리고 히틀러 치하 독일을 떠났다.
그의 사회철학 저서 중 『프랑스 부르주아 의식의 기원 Origines de l’esprit des bourgeois en France』은 제1권만 출판되었지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방적인 정신, 지칠 줄 모르는 지식욕, 관대한 심성은 그를 20세기 전반 유럽의 가장 위대한 지식인들 중 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1946년 9월 17일 룩셈부르크에서 사망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 문학석사·박사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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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34g | 153*224*30mm
ISBN13
9788920036446

책 속으로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비슷하며, 그들 각각의 내면에는 도덕적 본능이 있고, 각자는 공평무사함을 추구하는 보편적 양심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행되는 불의를 느낄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의 도덕적 양심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행되는 불의로 상처를 받는다는 바로 그런 이유들 때문에 그들 간에는 도덕적 연대가 존재한다.
--- p.167

시민들 중 단 하나의 계급에만 적용되는 법, 일하는 사람들에게서는 빼앗아 가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퍼 주는 법, 어떤 아이가 사회에서 차지하게 되어 있는 지위를 결정하는 우연스러운 출생 등 인류의 역사는 거대한 부조리에 불과하다. 우리 뒤에는 그리고 우리 주변에는 어둠뿐이고 우리에게 해야만 하는 일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바로 이러한 것이 프랑스 대혁명의 출발점이고 어떤 의미에서는 그 혁명이 자리 잡고 있는 관점의 토대 그 자체이다.
--- p.200~201

많은 철학자는 모든 영역에서 그리고 전 유럽에서 대중의 여론을 계몽하려고 노력한다. 교양 있는 사람들이 공유하는 원칙들이 세상을 지배해야 하고 모든 곳에서 개혁과 새로운 법을 만들어 내야 한다. 그러나 프랑스 대혁명 중 그 문제는 다른 식으로 제기될 것이다.
--- p.204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종교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교를 무엇으로 만들었는가? 사람들의 삶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독단적 교리로 만들었다. 그들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불가해한 비밀들에 불합리한 모순들을 덧붙였고, 사람들을 허영심이 많고 아량이 없고 잔인한 존재로 만들었고, 우리에게 평화 대신 전쟁을 가져왔다. 그들은 근거가 되는 성서 원문들의 내용을 마음대로 고쳐서 우리가 믿어야만 하는 것을 썼다. 우리가 믿기 위해서는 마치 가장 먼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 모든 예언과 계시들을 검토하고 가늠하고 대조하는 일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 p.222

사람들은 그들이 지닌 권리들의 가치만큼 가치가 있다. 한 사람의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동시에 그에게 권리들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 인간적 요소를 각각의 사람에게서 어떻게 느낄 수 있는가? 우리가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감정, 우리가 인간으로서의 우리 자신에 대해 갖는 의식을 통해 새로운 형태 속에서 언제나 인간의 가치 실현을 모색하자. 결코 인간의 권리들을 망각하지 말자.

--- p.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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