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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가게 된 이유
둘만 왔다면 어땠을까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 신뢰라는 보증 열쇠와 우편물의 나라 독일에선 택배가 제일 싫다 모든 곳이 숲세권인 베를린 감기에 걸렸나요? 신선한 공기를 마시세요! 베를린에서 툭하면 들리는 말 독일 아이들이 노는 법 노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옷 기저귀 가는 곳이 편의점만큼 많은 나라 카시트에 잘 앉게 태어난 아이는 없다 중고매장 단골인 베를린 엄마들 하루 세끼 밥하는 삶 베를린 사람들의 오지랖 어느 곳에 가도 너는 환영 받는다 독일에선 두 살짜리도 길에서 자전거를 탄다 스쿨존에선 단속카메라가 없어도 저속으로 달린다 기온 대신 햇빛으로 아는 겨울 오후 3시 반이 러시아워인 나라 독일어는 왜 배우는 거야 베를린 아이들의 외식 비결 한국 음식 매일 먹으니 좋겠다 날마다 잘 자는 아이 날마다 잘 자는 아이2 가족 모두가 100점이 되는 육아 아이와 함께하는 유럽여행 끝을 안다는 것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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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실용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독일 사람들
한국에서는 숲세권이란 말이 있다. 집 가까이 공원이나 숲이 있어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베를린은 모든 곳이 숲세권이다. 오랫동안 서베를린과 동베를린으로 나뉘어 큰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베를린 시민들은 어디서나 항상 자연 속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베를린 아이들은 그곳에서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옷을 입고 자연스럽게 뛰어논다. 또, 아이들의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중고매장이 동네마다 있어, 건강하고 실용적이다. 한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독일 부모들의 육아는 그래서 더 새롭다. 한국과 달리 아직도 열쇠꾸러미를 챙겨 다니고, 택배 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 않은 독일. 1년 동안 여행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그곳에서의 생활을 통해 매력적인 도시 베를린을 좀 더 깊숙이 만나본다. 새 가족이 되는 과정을 배우는 시간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은 새로운 식구가 생긴다는 것이다. 아이도 부모도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툰 시간을 지나, 날이 갈수록 더 돈독해진다. 저자는 부모와 아이 모두가 100점이 되는 육아를 생각한다.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육아가 아닌 나와 남편, 아이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육아를 꿈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