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수 박사님은 우리 한국교회에 숨은 보석과 같은 분으로, 한국 교계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원어 전문가이며 탁월한 원어 설교가이기도 한 목회자이며 학자입니다.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항상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일에 충실하게 원어를 통해 밝히려고 힘써 오신 분입니다.
늘 많은 시간을 기도와 묵상으로 보내며 연구하는 가운데, 이번에 원어로 설교 작성하기에 관한 ‘개정판’을 쓰셨는데, 첫 책에서 할 수 있는 한,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쉽게 접근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한 흔적이 보이며, 그에 대한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이번에 개정판과 함께 4년 만에 출간하는 2권에서는 원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해석하는 과정을 설명하였으므로, 원어를 잘 모르는 누구라도 이 책들(1, 2권)을 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강신유 (박사, 광신대학교 실천 신학 교수, 광주 교단협의회 이단 대책 위원장, 한국 이단 상담소 협회 광주 상담소 소장)요즘 드는 생각이 한글 성경으로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하는 것이, 마치 소경으로 코끼리 다리를 만지는 경우는 아니라고 할지라도, 약시를 가진 사람이 자연을 보는 경우와 같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여러 번역본을 대조하거나 주석을 참고할 경우에도 본인이 옳고 그름을 최종적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원어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바른 판단하기가 어렵다. 종교개혁자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ad fontes 즉, 원문으로 돌아가야 한다.
구자수 박사는 신학이란 교회와 목회 현장을 돕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 그는 목회자들에게 성경 프로그램을 통해 원어 성경을 접하게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실제적으로 교회에서 오랫동안 목회자들을 상대로 교육을 하고 계신다. 구자수 박사는 목회 현장에 있는 목회자나 선교 현장에 있는 선교사 그리고 성경을 깊이 연구하려는 평신도를 위한 참고서를 개발하려고 늘 생각하고 계셨다. 그 결실을 맺어 『원어 설교 작성하기』 초판을 출판하기에 이르렀고, 이번에 4년 만에 개정판을 내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이에 진심으로 축하하며, 계속해서 좋은 책들을 많이 출판하여 한국교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 고영윤 (박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개혁) 총회신학교(일산) 교수, 부천개혁신학원 조직신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