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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편지 - 안소현, 전소정
대화 - 파니 슐만, 전소정

저자 소개 3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적 시도와 감각의 번역을 통해 미시적 관점에서 현재에 질문을 던진다. 모더니티의 폐허 속에서 경계에 선 인물들과, 보이지 않는 목소리에 주목해 개인적인 경험과 직조, 교차 생성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인터뷰, 역사적 자료, 고전 텍스트를 전용(轉用)한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이를 파편화하여 새롭게 구축하면서 개인적, 심리적, 미학적 요소와 삶의 정치적 요소를 교차시키는 실험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했다. <Kiss me Quick>(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 2015),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적 시도와 감각의 번역을 통해 미시적 관점에서 현재에 질문을 던진다. 모더니티의 폐허 속에서 경계에 선 인물들과, 보이지 않는 목소리에 주목해 개인적인 경험과 직조, 교차 생성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인터뷰, 역사적 자료, 고전 텍스트를 전용(轉用)한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이를 파편화하여 새롭게 구축하면서 개인적, 심리적, 미학적 요소와 삶의 정치적 요소를 교차시키는 실험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했다.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 2015), <폐허>(두산갤러리, 서울, 2015), <심경의 변화>(인사미술공간, 서울, 2010) 등의 개인전과 <동시적 순간>(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8), (빌라 바실리프, 파리, 2017), <제8기후대,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광주비엔날레, 광주, 2016), <북한 프로젝트>(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5), <장미로 엮은 이 왕관>(아뜰리에 에르메스, 서울, 2015), (오사카 국립미술관, 오사카, 2013), <아트 스펙트럼 2012>(리움 삼성미술관, 서울, 2012) 등 국내외 다수 전시에 참여했다. 2016년 파리의 빌라 바실리프·페르노리카 펠로우쉽, 2016년 광주비엔날레 눈 예술상, 2018년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장물렝리옹3대학교에서 미술관학과 뉴미디어(마스터 2기) 과정을 거쳐 미술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아트스페이스 풀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현재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및 논문> 『사진에 관한 대화』(공저, 현실문화, 2019) 「자본시간물질소리」(『SYNCOPE』, 오르간프레스, 2023) 「비엔날레의 담론화와 정치성」[『예술과 미디어』 22(2), 2023] 「아시아의 국립 현대미술관은 어떻게 국가주의를 초월할 수 있는가?」(『초국가적 미술관』, MMCA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장물렝리옹3대학교에서 미술관학과 뉴미디어(마스터 2기) 과정을 거쳐 미술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아트스페이스 풀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현재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및 논문>
『사진에 관한 대화』(공저, 현실문화, 2019)
「자본시간물질소리」(『SYNCOPE』, 오르간프레스, 2023)
「비엔날레의 담론화와 정치성」[『예술과 미디어』 22(2), 2023]
「아시아의 국립 현대미술관은 어떻게 국가주의를 초월할 수 있는가?」(『초국가적 미술관』, MMCA, 2019)
「송상희: 신화에 저항하는 노골(露骨)의 서정」[『현대미술학』 22(1), 2018]
「From Classification to Analysis: The Postmodern Debates of the 1990s Korea」(Access to Contemporary Korean Art 1980-2010(ForumA, 2018)

<전시기획>
《바다는 가라앉지 않는다》(공동기획,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보안여관 외, 2019)
《정글의 소금》(KF갤러리, 하노이여성박물관, 2017~2018)
《퇴폐미술전》(아트스페이스 풀, 2016)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공동기획, 백남준아트센터, 2014)

안소현의 다른 상품

파니 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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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파리 유대교역사박물관의 근현대미술 분과 큐레이터로 재직하며 샤를마뉴 팔레스틴(2017)과 아르놀트 쇤베르크(2016)에 관한 전시를 기획했다. 슐만은 파리에 위치한 독립예술공간 ‘트레즈’의 일원이기도 하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00*150*20mm
ISBN13
9788994027920

책 속으로

“괴테는 감각을 매개로 하여 인간의 내부와 자연은 서로 분리 불가능하게 연결됐다는 확신에 차 있었던 듯싶습니다. 그러므로 대상을 인간의 감각과 완전히 별개의 것으로 파악하는 뉴턴적인 사고방식에 괴테가 격렬한 저항감을 느낀 것은 당연했지요.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연주는 이러한 괴테의 생태론적 직관주의에 가까운 시도가 아니었을까요? 신비로운 과학적 현상을 온통 과잉의 감정들로 넘쳐나게 만들어 버리는 느낌, 조화의 원리로 설명되지 않는 이상한 느낌은 괴테가 주장하는 경탄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 비견할 수 있는 것일까요?”
--- p.23

“저는 여기서 “객관”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소정씨가 공감각의 다큐멘터리를 보다, 각자의 공감각을 공유할 수 없다는 것, 예를 들면 저마다 어떤 소리, 어떤 형태에서 다른 색을 본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하셨지요? 저도 여기에 열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지극히 개인적인 착란을 어떻게 밖으로 끌어 낼 것인가, 전소정은 랭보가 될 것인 가?! 하하. 오늘은 여기까지.”
--- p.46

“공감각에 대한 칸딘스키의 진정한 인식이 어떠했는지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이론으로만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음과 색의 연관성을 실제로 느꼈던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요. 우리 내면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감각이란 것이 더욱 흥미로운 것입니다. 쇤베르크와 칸딘스키가 오랜 기간 주고받았던 편지에서 이를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화가인 칸딘스키는 쇤베르크가 법칙을 어떻게 음악과 예술로 느끼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 둘의 생각이 일치하기란 쉽지 않았지만요. 편지로 서로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둘은 매우 다른 분야에서 각자의 분야를 심도있게 연구하고 있었고, 자신의 예술 작품에 대해 항상 소통하고 싶어했습니다. 제가 편지에서 가장 흥미롭게 생각한 부분은, 바로 서로가 이해할 수 없는 말로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은 표현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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