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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죽고 싶을 때 떠나라 그리고 살아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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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믿는 것,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를 선택하려면 다른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 버리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인가? 앓던 이를 버리는 것은 기분 좋지만 앓던 이가 아니라면 서운한 것이 사실이다.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은 행동하지 못한다. 때문에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큰일을 이룬다. --- '성공한 사람은 한 우물을 판다' 중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떨면서 산다면 살아 있어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하루를 살아도 겁 없는 수사자처럼 거침없이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자유는 폭력적이고 여행 또한 폭력적이다. 삶과 죽음은 종이 한 장 차이이다. 살고 싶기에 자유를 좋아하지만 자유는 죽음을 상정하지 않고는 맛볼 수 없다. ---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수밖에 없다' 중에서 그 나라 문화를 맛보고 싶다면 그 나라 사람들과 가까워져야 한다. 나는 남아공의 그 나이트클럽에서 그 나라 사람들과 함께 술 마시고 춤을 추면서 그들과 아주 가까워질 수 있었다. 그 키 큰 애와 또 다른 참 잘 생긴 26살짜리 남자 애와 거의 친구가 되어 정말 재미있는 한 때를 보냈다. --- '여행은 자연과 함께 인간을 보는 것' 중에서 침대에서 180도로 자는 것이 얼마나 큰 편안함인지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눈물 젖은 빵이 얼마나 맛있는지 아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과 비슷하다. 불행 중 다행이라는 말과 망중한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 사람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 사람은 감사를 배워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상대를 내편으로 생각하면 정말 내편이 된다' 중에서 사람들은 선이 끝나는 점에 있는 결과물, 즉 성과물을 중시한다. 그런데 선 자체를 목적으로 삼으면 어찌 될까? 과정, 행동 자체가 일차적인 목적이 된다. 점에 도달하는 것은 이차적인 목적이 되는 것이다. 굳이 점에 도달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선, 즉 길을 따라 가는 것이 바로 도를 행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길은 선이고 선은 점과 점을 잇는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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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매고 걸으며 “왜냐?”라고 묻고 깨달은 진실들.
여행과 역사를 접목시켜 보다 현장감 있게 역사의 진실과 교훈을 전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며 10년째 대학생들을 만나고 있는 지은이는, 아프리카 희망봉에서 묻는다. “이 자리에서 어떤 사람들은 ‘희망’을 만나고, 어떤 사람들은 ‘절망’을 만났을까?” 이 질문은 지구촌 남반구의 대륙을 횡단하여 아르헨티나 5월 광장으로 이어진다. “그리스의 아고라, 러시아의 붉은 광장, 중국의 천안문 광장, 한국의 여의도 광장,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5월 광장에서 사람들은 지금 무엇을 요구하는가?” 근현대사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그 때 그 자리에서 왜 그런 일을 하였는지, 집요하게 물으면서 지은이는 답을 찾아 길을 나섰고, 여행은 점과 점을 잇는 선이라고 믿으며, 최선의 길을 찾는 열린 감각으로 걷고 느끼고 예리한 지성으로 깨달은 진실들을 진솔하게《폭력기행》에 기록하였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들. 세계사를 공부하며 진실을 찾아 배낭여행을 처음 시작하여 그 사이 수없이 많은 길을 나섰던 지은이는 여행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여행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귀띔한다. 특히 동양 여성들은 서양 남자들의 눈에 잘 띄는데, 서양 남성에게 동양 여성은 너무 매력적이란다. 이국의 낯선 길에서 자기가 누군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사전에 아무 준비 없이 여행하면 뜻밖에 사고를 당하기 쉽다. 폭력은 단지 여성만 노리지 않는다. 혼자 여행하면서 상시적으로 위험을 겪은 지은이는《폭력기행》에 세계 안전여행을 위한 TIP 59가지를 제시하며, 집을 나서기 전에 꼭 알고 출발하라고 신신당부한다. 여행을 준비하는 당사자는 물론이고, 자녀의 해외여행이나 언어연수를 준비하는 학부모들도《폭력기행》을 읽고 사전에 해외 안전여행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보람 있는 해외여행을 위한 준비. 여행과 관광은 다르다고 역설하는 지은이는 15년의 세계여행과 12번의 배낭여행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구체적으로《폭력기행》에 소개하였다. 이는 한정된 경비와 시간에 배낭여행을 보다 즐겁고 실속 있고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배낭여행 기술이다. 먼저 가이드북을 미리 구입하여 떠나기 전에 충분히 예행연습을 할 때 어떻게 연습하면 더 효과가 있는지 그 요령부터 알려 준다. 또 배낭을 꾸릴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리스트를 제시하고, 짧다면 짧은 여행 일정을 어떻게 준비하면 여행의 즐거움으로 배가시키는지 그 방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집을 떠나 먼 여행을 시작하는 자세와 객지에서 외로울 때 도움을 청하는 방법, 현지인과 친해지는 법, 여행에서 돌아온 뒤 갈무리하는 방법 등 세계 여행 노하우를 자상하게 일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