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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3

다니엘레 모바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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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e Movarelli

1980년 로마에서 태어났다. 광고 제작자로 이탈리아 게일라 마케팅을 창업했으며,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산, 겨울, 원숭이, 말장난을 사랑하며 지하철, 차 안, 이불 속, 샤워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메모를 한다. 밤에는 이야기들을 탄생시키고 인류를 구원하느라 잠을 적게 잔다.

그림알리체 코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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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Coppini

이탈리아 노바라에서 태어나, 지금도 그곳에서 살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유럽디자인연구소(IED)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학위를 받았고, 이탈리아 밀라노 OPPI/MiMaster에서 일러스트 국제 전문가 과정을 마쳤다. 2017년에는 남이섬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콩쿠르에 후보로 올랐으며, 볼로냐 아동도서박람회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75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199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좋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소개하며, 꾸준히 우리말로 옮긴다. 옮긴 책으로는 《작은 별》, 《아빠한테 물어보렴》, 《낙서가 지우개를 만났을 때》, 《우리 할머니는 기저귀를 차요》,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난 고양이가 싫어요!(러브 스토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 《쥐와 다람쥐의 이야기》, 《포르투나토 씨》, 《장갑》, 《킹쿠》, 《이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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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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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6.64MB ?
ISBN13
9788962192995

출판사 리뷰

포르투나토 씨는 진짜 운이 좋은 사람일까요?

‘포르투나토’는 이탈리아어로 ‘행운이 있는’이라는 뜻입니다. 자본주의 세계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은 물질적으로 많이 가진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포르투나토 씨는 이름처럼 운이 아주 좋은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집에는 값비싼 물건이 가득하고, 동물원과 놀이공원, 스키장에 비행기, 기차, 배, 잠수함까지 있어서 세상 어디라도 갈 수 있는 엄청난 부자였거든요.

많이 소유할수록 행복할까요?

면지에 보이는 포르투나토 씨는 아주 심술궂어 보입니다. 늘 혼자이고, 자신의 소유물 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어느 날, 우연한 사건이 포르투나토 씨의 고독한 일상을 바꿉니다. 갑자기 바람에 날아간 모자를 쫓아가다 지쳐서 낯선 공원에서 잠이 들게 된 거지요. 그런데 포르투나토 씨를 길을 잃게 한 것은 단순한 모자였어요. 수많은 모자 중에 하나였지만 포르투나토 씨는 조바심을 내며 숨이 끊어질 만큼 빠르게 쫓아갔지요.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충만한 삶!

다음 날, 포르투나토 씨는 가게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세상에! 등에 달팽이 껍데기가 붙어 있습니다! 커다란 등 껍데기를 달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차에도 탈 수 없고, 집에 들어갈 수도 없고, 의사마저도 치료할 수 없다고 합니다. 낙담한 포르투나토 씨는 공원 벤치에 앉아 물끄러미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사람들은 그동안 보았던 소유물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살아 움직입니다! 웃고, 울고, 안고, 소리치며 자유롭게 서로 어울립니다.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고 존재에 있다!

날이 어두워지고 추워지자, 포르투나토 씨는 따뜻한 집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몸을 동그랗게 말아 자신의 등 껍데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값비싼 물건, 화려한 가구 하나 없는 따뜻한 집으로!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곳, 가장 소중한 자기 자신 속으로! 지금 이 순간, 세상 어디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포르투나토 씨는 어린 소년의 행복한 얼굴로 미소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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