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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매미 탄생 솔나리 병아리난 골뱅이 갯완두 인가목 꿩의다리 금강초롱 고분 길 산솜다리 산솜다리 2 산솜다리 3 문수암에서 별 별 2 별 3 경계 큰말해변 제2부 참나리 안개바다 안개바다 2 안개바다 3 안성맞춤 산길에서 부부송 북천역 생가 기행 생가 기행 2 깽깽이풀 평사리 과꽃 화기애애 금괭이눈 도리이 삼일절 백주년 삼일절 제3부 불도장 일몰 일출 일출 2 귀로 목화솜 서설 서설 2 호랑가시나무 보름달의 충고 함박웃음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2 봄날은 간다 3 강진만(다산초당) 사랑은 사랑은 2 으름 꽃 제4부 잔디 꽃 청노루귀 청노루귀 2 청노루귀 3 개심사의 봄 금붓꽃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2 변산바람꽃 3 꽃마리 나도개감채 족두리꽃 미선나무 할미꽃 홀아비바람꽃3 봄 호수 처녀치마 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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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시인은 서해안에서 부는 하늬바람이다.
동서남북을 가리지 않는 보헤미안이다. 그는 꽃이다, 구름이다, 별이다, 안개이다.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이다. 허난설헌, 신사임당이 디지털 시대에 환생한 전방위 아티스트이다. 시, 시조, 디카시, 사진의 경계를 넘나들며 랩소디에서 정제된 운율로 뽑아낸 게 이번 『처녀치마』 디카시조집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화분이나 정원이 아닌 높은 산이나 계곡의 야생화가 피어난다. 페이지마다 맑고 신선한 기(氣)가 가득하다. - 조영래(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