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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차 례
해설······················ 9
지은이에 대해·················· 19
제1부_우연에 따르는 게임에서의 계산에 대한 하위헌스
의 논문과 자코브 베르누이의 해설········ 21
정리 1····················· 26
정리 2····················· 30
정리 3····················· 32
정리 4····················· 39
정리 14····················· 45
하위헌스의 문제 5················ 50
제2부_순열과 조합 이론··············59
제1장 순열에 대하여··············· 64
제2장 조합 자체에 대하여············· 68
제3장 선택하는 수를 한 가지만 따로 생각할 때의 조합: 도형
수와 그들의 성질을 포함하여······ ······74
제3부_제비를 뽑거나 운에 따르는 게임에서 다양한 방식
으로 앞에 나온 이론을 이용하기········· 105
제4부_지금까지의 이론을 사회, 도덕, 경제적 문제에 활
용하고 응용하기················ 117
제1장_어떤 것의 확실성, 확률, 필연성, 우연성에 대한 몇 가
지 예비적인 설명················ 119
제2장_지식과 추측에 대하여, 추측술에 대하여, 추측의 논법
에 대하여, 몇 가지 적절한 일반적인 공리에 대하여· 126
제3장_여러 가지 주장, 그리고 확률을 계산하기 위해 그 주장
의 비중을 평가하는 법·············· 134
제4장_경우의 수를 찾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하여. 실험에 바탕
을 둔 방법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 방법에 관련해 제기되
는 주목할 만한 문제, 기타 등등·········· 147
제5장_앞에서 제기한 문제의 풀이········· 156
옮긴이에 대하여················ 178

저자 소개2

자코브 베르누이

 
스위스 바젤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천문학과 수학을 공부한 뒤 1687년부터 바젤대학의 수학 교수로 평생을 보냈다. 당대의 대학자인 라이프니츠와 교류하면서 미분방정식과 적분 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는데, 그의 동생 장(Jean 또는 Johann 또는 John) 역시 그로닝겐 대학의 교수로서 유명한 수학자이자 형 자코브의 경쟁자였다. ≪추측술(Ars Conjectandi)≫은 그의 사후 8년 뒤에 조카인 니콜라스가 출판하였다. 오늘날까지도 수학과 통계학에서 널리 쓰이는 ‘베르누이 시행’, ‘베르누이 수’ 등에 그의 이름이 남아 있다.

조재근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통계학 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순진하던 시절에 사회학이나 경제학, 그리고 자연과학과 인문학까지 두루 배우는 줄 알고 통계학과에 들어갔다가 어려운 수학이 잔뜩 들어간 과목들을 공부하느라 무척 고생한 바 있다. 아무것도 모르던 20대 초반의 그러한 착각 덕분에 통계학이라는 학문의 정체성, 그리고 다른 학문이나 세상문제들과 통계학의 관계 등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던 듯하다. 돌이켜보면 대학에 자리를 잡은 후 확률과 통계학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 것도 아마 그런 호기심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국내외를 막론하고 통계학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통계학 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순진하던 시절에 사회학이나 경제학, 그리고 자연과학과 인문학까지 두루 배우는 줄 알고 통계학과에 들어갔다가 어려운 수학이 잔뜩 들어간 과목들을 공부하느라 무척 고생한 바 있다.
아무것도 모르던 20대 초반의 그러한 착각 덕분에 통계학이라는 학문의 정체성, 그리고 다른 학문이나 세상문제들과 통계학의 관계 등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던 듯하다. 돌이켜보면 대학에 자리를 잡은 후 확률과 통계학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 것도 아마 그런 호기심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국내외를 막론하고 통계학의 정체성이나 역사 같은 막연한 주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아주 적어서 지금까지 혼자 외로운 과정을 걸어온 편이다.
그동안 『통계학의 역사』 『추측술』 『확률에 대한 철학적 시론』 등의 책을 옮겼고, 『통계로 읽는 사회와 경제』라는 대학 교재를 쓰기도 했으며, 통계학의 역사를 주제로 삼은 글도 몇 편 썼다. 2017년 현재 경성대학교 수학응용통계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이나 통계학의 역사, 철학 등에 대해서 다양한 독자들로부터 배우고 생각을 나누고 싶다

조재근의 다른 상품

저자 : 야코프 베르누이(Jakob Bernoulli)
1654-1705. 스위스 바젤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천문학과 수학을 공부한 뒤 1687년부터 바젤 대학의 수학 교수로 평생을 보냈다. 당대의 대학자인 라이프니츠와 교류하면서 미분방정식과 적분 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는데, 그의 동생 장(Jean 또는 Johann 또는 John) 역시 흐로닝언 대학의 교수로서 유명한 수학자이자 형 야코프의 경쟁자였다. 『추측술(Ars Conjectandi)』은 그의 사후 8년 뒤에 조카인 니콜라스가 출판했다. 오늘날까지도 수학과 통계학에서 널리 쓰이는 ‘베르누이 시행’, ‘베르누이 수’ 등에 그의 이름이 남아 있다.
역자 : 조재근
1960년 부산 출생으로 1986년 이후 경성대학교 정보통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0년대 말 이후 통계학의 역사를 공부하고 있으며 그 역사 속에서 만난 사람들과 글을 소개하는 작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 작업과 함께 통계학이라는 학문이 어떻게 해서 수학적인 학문으로 변모했는지, 통계와 통계학은 어떤 관계였는지, 통계적인 사고방식은 어떻게 형성되어 수용 또는 배척되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더 공부할 계획이다. 옮긴 책으로는 『통계학의 역사』(한길사, 2005), 『확률에 대한 철학적 시론』(지식을만드는지식, 2012)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통계로 읽는 사회와 경제』(교우사, 2010)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07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0.9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72쪽 ?
ISBN13
9791130483290
KC인증

책 속으로

What cannot be ascertained a priori, may at least be found out a posteriori from the results many times observed in similar situations, since it should be presumed that something can happen or hot happen in the future in as many cases as it was observed to happen or not to happen in similar circumstances in the past.

최소한 비슷한 상황에서 여러 번 관측하고 난 뒤에는 처음에 알지 못했던 것을 알아낼 수도 있다. 왜냐하면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일이 어느 정도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았는지 관측했다면 미래 그 일의 발생 여부도 그 정도라고 추측해야 하기 때문이다.

--- p.151

출판사 리뷰

오늘날 우리는 도박에서 경우의 수와 확률을 매우 밀접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18세기 초만 하더라도 그 둘은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그 둘을 이어준 책이 바로 『추측술』이다. 1654년 파스칼과 페르마가 도박 문제를 수학적으로 풀기 시작한 이후, 1657년 확률에 대한 최초의 출판물인 하위헌스의 글이 발표되었다. 그 뒤 한동안 뜸하던 연구는 18세기 초에 스위스의 야코프 베르누이, 프랑스의 드몽모르, 영국의 드무아브르의 중요한 연구들이 출판되면서 크게 도약했다. 이 세 사람의 연구 중에서 『추측술』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이 책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댓값이나 조합에 대한 베르누이의 독창적인 연구와 해석뿐만 아니라, 이미 다른 사람이 발표한 결과와 그에 대한 설명 등이 실려 있다. 또한 ‘확률’의 분명한 정의와 도박, 경제, 도덕 등 여러 분야에서 확률 이용, 무엇보다 그때까지 볼 수 없었던 극한 정리를 확인할 수 있다. 제1부는 하위헌스가 쓴 『우연에 따르는 게임의 추론에 대하여』(1657)를 그대로 싣고 거기에 상세한 해설을 덧붙인 것이다. 하위헌스의 글에는 정리가 열네 개 실려 있고 문제가 다섯 개 실려 있는데, 베르누이는 하위헌스의 모든 정리에 상세한 해설을 붙였고 다섯 개의 문제도 독자적인 방법으로 상세히 풀었다. 제2부의 내용은 조합과 순열에 대한 설명이다.

제3부는 제1부의 기댓값과 제2부의 조합에 대한 내용을 실제 게임 문제에 적용하는 것들로서 모두 스물네 문제와 풀이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제4부다. 여기서 베르누이는 비로소 확률을 처음으로 정의하는데 그 정의에 따르면, 확률이란 ‘확실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말하는 것이다. 확률과 함께 제4부에서 중심이 되는 내용은 나중에 ‘큰수의 약한 법칙(weak law of large numbers)’이라고 불리게 되는 중요한 정리와 그 증명이다. 이 정리는 확률 이론의 역사에서 최초로 등장한 극한 정리일 뿐 아니라 수학사 전체를 통틀어 보더라도 가장 먼저 등장한 극한 이론이었다. 이 정리를 베르누이가 어떻게 제시하고 증명했는지 베르누이 자신의 글을 통해 살펴보면 그가 생각한 정리는 여러 세부적인 면에서 오늘날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정리와 차이가 나며, 증명 또한 오늘날의 밋밋하고 단순한 증명과는 매우 다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