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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분수에 쓸 빈 플라스틱 병을 선택해야 했다. 내가 돌아왔을 때쯤엔 모두가 가장 좋은 병들을 고른 뒤였다. 제이크가 고른 게 가장 컸다. 분명히 그랬다. 제이크는 나보다 레모네이드를 훨씬 더 많이 부을 수 있을 거다. 레모네이드를 더 많이 부을 수 있으니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만들어 낼 거고, 레모네이드 분수도 더 크게 만들 수 있을 거다. 정말 이기적이야! 전쟁이다. 필요하다면 멘토스를 하나보다 더 쓸 거다. 내 예상대로 첸 선생님은 베이킹 소다를 아주 적은 양만 주셨다. 우리 둘 다 베이킹 소다를 병에 들이부었다. 제이크의 분수가 공중으로 높이 솟아올랐다. 내 거는? 아무 변화도 없다. 그래서 아무도 안 볼 때, 나는 재빨리 멘토스를 끼워 넣었다. 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멘토스가 병목에 걸렸나? 나는 다시 멘토스 하나를 더 밀어 넣었다. 여전히 아무 변화도 없다. 그래서 남은 모든 멘토스를 다 털어 넣었다. 여전히 아무 일도 없다. 하지만 바로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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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에 베이킹소다 그리고 멘토스까지!
솟구치는 거품 폭발쇼만큼 웃음 빵빵 터지는 이야기! 자타공인 과학 소녀 쿠키가 이끌어 가는 『쿠키! 그리고 수상한 전학생』 이야기에는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스토리와 생각지 못한 반전들이 가득합니다. 평화롭던 쿠키 인생에 어느 날부터 어쩐지 자꾸만 꼬여 버리는 사건들, 그 끝엔 항상 수상한 전학생 제이크가 있네요. 고양이 도둑인 줄 알았는데 전학생이라뇨? 그 전학생과 짝꿍으로 지내라고요? 아니 그런데! 그 애가 옆집에 새로 이사 온 가족이라고요? 대체 제이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쿠키는 이 상황들을 어디서부터 풀어 가야 할까요? 하루도 평범한 날 없는 쿠키의 일상에 조금씩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쿠키를 응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그 덕분에 알찬 과학 상식을 얻게 되는 건 덤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