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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자연, 그리고 자연인
:언젠가는 나도 자연인처럼_윤택(개그맨) :힘들어서 좋다!_이승윤(개그맨) 김형태 _ 자연에 행복을 그리다_10 자연생활 tip : 표고목 기르기 ∥화덕 만들기 자연인 레시피 : 민들레 향암밥상 ∥다슬기 된장국 ∥산나물 장아찌 ∥닭개장 이석진 _ 나를 다시 살게 한 자연_42 자연생활 tip : 벌통 만들기 ∥식수원 관리하기 ∥산나물 저장 보관하기 자연인 레시피 : 산나물 된장무침과 표고 된장국 ∥죽순 무침과 대통 밥 ∥말벌 꿀 섞인 천연초 선식 ∥약초 물에 끓이는 뀡백숙 양명석 _ 산골의 열혈남아_78 자연생활 tip : 정원속 휴식 공간 만들기 ∥송근봉 담금주 만들기 자연인 레시피 : 얼갈이배추 겉절이 ∥닭 주물럭 ∥방아잎 부침개와 꽈리고추 찜∥어죽 칼국수 정경운 _ 나는 행복한 아버지입니다_110 자연생활 tip : 감식초 만들기 ∥막걸리 만들기 ∥대나무와 통나무로 농막짓기 자연인 레시피 : 홍감자, 가지찜과 오이냉국 ∥된장국밥 ∥야채 비빔밥 ∥약밥 엄재만 _ 산골에 핀 오뚝이 인생_148 자연생활 tip : 간장 돼지감자 깍두기 담그기 ∥이중 비닐하우스 만들기 자연인 레시피 : 우거지밥과 양미리 찌개 ∥뀡 양념 구이 ∥칡물 칼 국수 ∥술빵 만들기 김만두 _ 비로소 찾은 행복_182 자연생활 tip : 발효식품 먹을거리 저장하기 ∥오두막 벽 보수하기 자연인 레시피 : 베스요리 ∥방아님 육개장 ∥머위만두 ∥죽순 된장찌개와 죽순 볶음 이현규 _ 두근두근 내 세상_214 자연생활 tip : 양봉 작업하기 ∥황토 벽 보수하기 자연인 레시피 : 도라지무침과 더덕마늘 밥 ∥산나물 육개장 ∥추어탕 홍학기 _ 꾀짜 에디슨, 산으로 가다_246 자연생활 tip : 태양광 발전기 설치하기 ∥구들 침대 만들기 ∥태양열 비데 설치하기 ∥조명 스탠드 만들기 자연인 레시피 : 연삼 닭개장 ∥고추냉이 닭고기 냉채 구본현_ 그 남자의 무릉도원_276 자연생활 tip : 빗물 정수기 만들기 ∥천연 동굴 냉장고 만들기 ∥아로니아 천연 염색 옷 자연인 레시피 : 민물새우 매운탕 ∥미꾸라지 조림과 꾸지뽕 밥 ∥꾸지뽕 수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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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시집와 평생 고단한 인생길을 함께 걸어준 아내이다. 홀로 산에 가겠다는 남편을 선뜻 허락해 주었다. 당신이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할 거라고 응원까지 해주었다. 그런 아내를 향한 마음으로 그렸지만 다 담기지 못할 만큼 가장 애착이 가는 그의 작품이다. 덕분에 흐르는 자연의 시간에 속도를 맞추고 이곳에서 진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자연인. 그가 느끼는 자연의 참맛을 이제부터 제대로 맛볼 참이다.
---「김형태 자연인 4년차」중에서 따뜻하고 특별한 보양식을 가족들이 한 번씩 찾아오면 지금처럼 만들어 준다고 한다. 예전에 생각도 못했던 일들이 자연에서 건강을 되찾은 후 모든 게 가능해졌다. 늘 미안하고 고마운 가족들에게 작은 뭐라도 해줄 수 있단 사실이 자연인에겐 참 소중하다. ---「이석진 자연인 5년차」중에서 처음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했을 때 가족 모두가 반대했다. 하지만 평생을 가족을 위해 살았던 아빠였고 남편이었기에 한번쯤은 원하는 인생을 살라며 모두 자연인의 뜻을 따라주었다. 그리고 그런 그를 다시 웃게 해준, 때때로 부는 바람과 흐르는 물처럼 살아도 된다는 행복을 알게 해 준 자연이 있었다. 처음 이곳에 들어온 날도, 지금도 자연인은 여전히 참 좋다. ---「김만두 자연인 16년차」중에서 가족을 위해 살았지만 아내에게 만큼은 무심했던 남편이었다. 자신을 만나 평생 고단했던 아내의 삶을 이제야 조금씩 헤아려 본다. 손재주를 발휘해 멋지게 지은 이곳에 아내도 함께하면 좋으련만, 아직도 결정하지 못했다. 이 좋은 곳에서 아내와 다시 한 번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현규 자연인 4년차」중에서 구경거리가 가득한 자연인의 보금자리 구경을 마치고, 밭으로 향한다. 자연이 키워 더욱 신선한 식재료들이다. 그런데 어디가 밭이고 어디가 풀숲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자연에 와서 살고 있으니 밭도 자연처럼 키운다. 때문에 자연인은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농약 대신 미생물을 넣고 발효시킨 퇴비로 채소들을 기른다. ---「홍학기 자연인 13년차」중에서 4년 전 퇴직 후 고향 땅을 찾아 돌로 뒤덮였던 험한 산을 홀로 일궈왔다. 시원치 않은 다리를 절며 밭을 일구고 조금씩 터를 잡았다. 몸을 계속 움직이는 게 회복에 도움이 되다보니, 부지런함은 어느새 습관이 되었고, 덕분에 그는 이 산골에 자신만의 낙원을 일굴 수 있었다. ---「엄재만 자연인 4년차」중에서 자연인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그만의 자연정수기이다. 매번 물을 걸러야 하지만, 먹는 것만 조금씩 하고 시간 날 때마다 사용하기에 번거로움은 없다고 한다. 식수로 사용할 땐 반드시 끓여 놓고 미리 냉장고에 넣어둔다. 자연인에겐 금보다 귀한 물을 품은 그의 비밀 천연냉장고로 향한다. ---「구본현 자연인 7년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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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한 푼 없어도, 가진 것 하나 없어도
여유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자연인들이 온갖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아픈 도시인들에게 묻는다! “지금 이곳이라서 너무 행복하다” 이 책은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가 그동안 만나온 자연인 가운데 아픈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한 특별한 9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쳤던 사람들, 그러다 생긴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자 산을 찾은 자연인, 가족을 도시에 남기고 고향에 내려와 제 2의 인생을 사는 자연인, 힐링을 하고자 다 갖추어진 시골마을이 아닌 산속에서 자연과 인연을 맺은 자연인의 이야기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자연인들은 모두 지금처럼 다시 삶을 살게 된 것이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 말한다. 바로 ‘산이 이루어낸 기적’이라는 것이다. 죽음을 앞뒀던 사람이 내일을 꿈꾸고,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건강을 신경 쓰며 사는 모습을 보며 자연의 위대한 힘을 깨달을 수 있다. 그 누구도, 어떤 의사도, 전문가도 해내지 못한 것을 자연이 해낸 것이다. 자연은 한 사람의 인생을, 운명을 바꿔놓았다. 아무 말 없이, 어떤 훈계도 없이 말이다. 산속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그렇게 하고 살면 된다. 정해진 것이 없다. 도시에서는 모든 것이 다 정해져 있다. 회사 가는 시간, 오는 시간, 먹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뭐든지 다 정해져 있다. 시간이 사람에게 맞춰진 게 아니라 그 정해진 시간에 사람이 맞춰 사는 것이다. 아니면 누가 정했는지도 모르는 삶의 기준을 따라가기에 바쁘다. 그러나 산에서는 다르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내가 하고 싶을 때가 바로 그때인 것이다. 해야 할 일도 정해진 게 없다. 스스로 삶의 기준을 세운다는 것이 도시와 자연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일 것이다. 자연인의 하루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자연의 시간을 만난다! 어찌 보면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 산속의 생활이지만, 보이지 않는 자연의 힘이 그들을 살게 한 것이리라. 치열하지만 고독한 도시의 삶에서 비껴 나와 산과 물과 함께 누리는 자유,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의 한편에서 바람소리, 풀내음과 부리는 여유. 그것이 바로 절망의 끝에 섰던 자연인들을 살려낸 힘이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도 자연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아닐까? 아무것도 가진 게 없지만 욕심 부리지도 않는 삶의 자세, 그렇다고 나태하지도 서두르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그들의 생활을 담고 있는 이 책이 시간에 쫓겨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