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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1부 북한 사람들은 어떻게 먹고 살아왔나1. 배급제로 유지되어온 사회2. 여성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라3. 쌀은 곧 사회주의다4. 강냉이와 감자, 주식으로 거듭나다5. 고난의 행군기가 만든 음식문화6. 풀과 고기를 바꾸자7. 어린이는 나라의 왕8. 이미지를 만드는 상징음식9. 특별한 은혜에 감사하다10. 과학화와 표준화를 통해 발전하는 민족음식11.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잘 먹고 잘산다12. 인민들에게 맛있는 외국 음식을 소개하라2부 북한의 향토음식1. 평양의 3대 풍물, 평양냉면(feat. 함흥농마국수)2. 왕족들이 먹던 국수의 변신, 고기쟁반국수3. 백두산 정기 머금은 언감자국수4. 애달픈 사연이 깃든 평양온반5. 서해의 풍성함 품은 해주교반6. 복날 먹던 시원한 보양식, 초계탕7. 개성의 가을 보양식, 추어탕8. 섣달그믐부터 준비한 개성의 설날 음식, 조랭이떡국9. 외국인들이 가장 사랑한 녹두지짐10. 여름철에 먹던 개성편수11.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던 음식, 대동강숭어국12. 개성의 손꼽히는 명물, 보쌈김치13. 함경도의 겨울 별미, 명태순대14. 함경도의 자랑, 새콤한 가재미식혜15. 묘향산 일급수에서 자라는 칠색송어16. 개성 봉동관의 털게찜17. 오뉴월 발잔등에 떨어져도 약이 되는 단고기18. 평양의 자랑, 대동강맥주19. 최고 지도자가 극찬한 강령녹차20. 고향에 대한 그리움, 노치21. 달콤하면서 쌉쌀한 술맛 나는 쉬움떡3부 화해와 평화의 음식1. 남북교류의 대표주자, 평양냉면2. 식탁 위의 통일, 비빔밥3. 남북 정상들의 건배주, 들쭉술&문배주4. 일등급 봉사기지 대동강수산물식당과 귀한 철갑상어5. 북한에서 온 선물, 송이버섯6. 제주도가 일군 평화, 감귤(feat. 통일딸기)7. 소중한 마음이 흐르는 옥류빵8.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한 과자, 초코파이9. 조선국보 56호, 강서약수10. 트럼프와 김정은의 햄버거11. 비운의 배속김치12. 그리운 그 맛, 금강산의 갈비마무리하며주(註)참고자료부록-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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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맛을 통해 통일 한국을 기대하게 하는 책“정말 ‘그날’이 온다면 이 책을 끼고 북녘을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싶다.” -강산에(가수)1부 ‘북한 사람들은 어떻게 먹고 살아왔나’에서는 ‘배급제’로 시작된 북한의 식문화가 ‘고난의 행군기’ 등의 역사적 풍랑을 거쳐 ‘장마당’으로 지칭되는 시장이 활성화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변화 발전되어 왔는지, 그래서 지금 북한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고 사는지를 소개한다. ‘의식주’ 대신 ‘식의주’라고 표현할 만큼 식문화를 중시하는 북한 사회의 일면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다.2부 ‘북한의 향토음식’에서는 북한의 21가지 대표 음식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이제는 국내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지만, 여전히 옥류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짜 ‘평양냉면’에서부터 맑은 대동강에서 잡은 숭어로 끓여 귀한 손님에게만 대접하던 ‘대동강숭어국’까지 북한의 맛을 소개한다. 소개된 음식들은 평양냉면, 고기쟁반국수, 언감자국수, 평양온반, 해주교반, 초계탕, 추어탕, 조랭이떡국, 녹두지짐, 개성편수, 대동강숭어국, 보쌈김치, 명태순대, 가재미식혜, 칠색송어, 털게찜, 단고기, 대동강맥주, 강령녹차, 노치, 쉬움떡이다. 각 음식들에 대한 소개를 읽다 보면, 통일이 되면 우리가 보다 쉽게 맛보게 될 한반도 북단의 맛에 진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3부 ‘화해와 평화의 음식’에서는 통일을 위해 공헌한 음식들에 대해 소개한다. 남북정상회담의 필수메뉴인 평양냉면은 물론이고, 북에서 남으로, 남에서 북으로 평화와 화해의 상징으로 오갔던 많은 음식들에 대한 소개를 이어간다. 남북 정상들이 건배주로 마셨던 들쭉술과 문배주, 북에서 온 귀한 송이버섯 선물, 북으로 갔던 제주도의 감귤 이야기는 물론, 최근 북미정상의 만남을 기념하여 나왔던 햄버거까지, 화해와 평화를 위해 일익을 담당했던 음식 이야기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 책이 한반도 북단의 맛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주는 훌륭한 교양인문서이자, 동시에 통일 한국에 대한 기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할 자극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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