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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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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문

제1부 프롤레타리아의 반란 · 1979년 12월 26일
제2부 체제의 반란 · 1983년 9월 1일
제3부 민족의 반란 · 1989년 2월 15일
제4부 공산당의 반란 · 1990년 12월 22일

에필로그 · 1991년 12월 8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석
참고문헌
색인

저자 소개 2

마이클 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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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Dobbs

1950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신으로 영국 요크 대학에서 경제사와 사회사를 공부하고 프린스턴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오랫동안 〈워싱턴포스트〉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특히 해외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1989년 중국 천안문사태와 1991년 구소련 해체를 가져온 8월 쿠데타 등 공산권 붕괴에 관한 기사를 썼다. 2008년에는 정치인이 하는 발언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팩트 체커The Fact Checker 칼럼을 시작했고, 2008년 미국 대선 뒤 신문사에서 나와 현재 연구와 집필에 집중하고 있다. 생후 6주 때 외교관인 부모와 함께 처음 소련을 방문했던 돕스는 유년시절
1950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신으로 영국 요크 대학에서 경제사와 사회사를 공부하고 프린스턴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오랫동안 〈워싱턴포스트〉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특히 해외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1989년 중국 천안문사태와 1991년 구소련 해체를 가져온 8월 쿠데타 등 공산권 붕괴에 관한 기사를 썼다. 2008년에는 정치인이 하는 발언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팩트 체커The Fact Checker 칼럼을 시작했고, 2008년 미국 대선 뒤 신문사에서 나와 현재 연구와 집필에 집중하고 있다. 생후 6주 때 외교관인 부모와 함께 처음 소련을 방문했던 돕스는 유년시절 소련의 헝가리 침공(1956), 베를린 장벽 건설(1961), 쿠바 미사일 위기(1962), 체코슬로바키아 침공(1968) 같은 굵직굵직한 사건을 겪었다. 동유럽과 모스크바에서 특파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폴란드 자유노조 운동의 출현, 천안문 사태, 구소련 해체를 목격했고,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냉전의 기원을 다룬 『1945년의 6개월Six Months in 1945』, 냉전 시절 발생한 최악의 사건을 조명한 『0시 1분 전』, 구소련의 해체를 주제로 한 『빅브러더를 타도하자Down with Big Brother』로 구성된 ‘냉전 3부작’을 썼다.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원작자이자 영국 정치인인 마이클 돕스(동명)와는 먼 친척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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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노어노문학과 명예교수. 한국의 대표적 슬라브·우크라이나 연구자로서, 학문과 현실 외교를 아우르는 독특한 경력을 지녔다. 고려대 졸업 후 버클리대와 브라운대에서 수학하고 1988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 러시아연구소와 우크라이나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귀국 후 건국대와 고려대에서 러시아·슬라브학 연구를 이어왔으며, 1996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명예교수이다. 2006~2008년 주 우크라이나 대사(조지아·몰도바 겸임)로 활동하며 외교 현장 경험을 학문에 접목했다. 주요 저서로 『우크라이나 현대사 1914-2010』 『코카서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명예교수. 한국의 대표적 슬라브·우크라이나 연구자로서, 학문과 현실 외교를 아우르는 독특한 경력을 지녔다. 고려대 졸업 후 버클리대와 브라운대에서 수학하고 1988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 러시아연구소와 우크라이나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귀국 후 건국대와 고려대에서 러시아·슬라브학 연구를 이어왔으며, 1996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명예교수이다. 2006~2008년 주 우크라이나 대사(조지아·몰도바 겸임)로 활동하며 외교 현장 경험을 학문에 접목했다. 주요 저서로 『우크라이나 현대사 1914-2010』 『코카서스 3국의 역사와 문화』가 있으며, 번역서 『체르노빌 히스토리』 『얄타: 8일간의 외교 전쟁』 『평화를 끝낸 전쟁』 등을 통해 세계사와 국제 정치의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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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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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4.2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0만자, 약 11.3만 단어, A4 약 251쪽 ?
ISBN13
9791187056324

출판사 리뷰

▶ [워싱턴포스트] 前 모스크바 지국장이 들려주는 소련 몰락 12년의 결정적 순간!
▶ 구소련 전문가가 번역, 총 672쪽에 고화질 사진 27장 추가해 소장가치 높인 역작
▶ 냉전의 기원·절정·종식을 다룬 ‘냉전 3부작’ 3년 만에 국내 완간

1991년, 역사상 가장 거대한 실험은 왜 어떻게 실패했을까?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본인은 독립국가연합 창설에 관한 정국상황에 따라 소비에트 공화국 연방 대통령으로서의 활동을 마칩니다.”

1991년 12월 25일 오후 7시 정각.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2억 8000만 소련인을 상대로 소련 해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고르바초프가 연설을 끝낸 지 30분이 채 지나지 않은 7시 35분 크렘린에 게양된 붉은 소련 국기는 3색의 러시아 국기로 교체되었다. 볼셰비키 세력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 궁전을 습격한 지 74년이 지난 뒤 공산주의 종주국으로서 초강대국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소련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공산주의라는 역사상 가장 거대한 이데올로기 실험은 왜 어떻게 실패했을까? 역사상 가장 맷집이 좋았던 독재체제에 치명타를 날린 인물은 누구일까?

소련 해체에 관한 독보적 언론인, 마이클 돕스

“소련 해체”라는 주제에 대해 마이클 돕스만큼 정통한 사람은 드물다. 북아일랜드 출신인 그는 생후 6개월 만에 외교관 부모와 함께 모스크바 땅을 밟았다. 성인이 된 뒤에는 기자로 활동하며 공산권 국가를 취재했고 1981~1995년에는[워싱턴포스트] 바르샤바·모스크바 지국장으로 일하며 폴란드 자유노조가 시작된 레닌조선소에서 소련 권력의 핵심인 크렘린까지 냉전 당시 서방 기자 대부분이 가볼 생각조차 하지 못한 곳을 방문했다. 글라스노스트의 아버지인 고르바초프는 물론이고 인권운동가로 민주화를 열망하는 소련인의 영웅이 된 사하로프, 자유노조를 창설해서 폴란드 민주화를 이끈 레흐 바웬사, 체코슬로바키아 벨벳혁명의 두 주역 둡체크와 하벨 등 공산권 붕괴의 주역 대부분도 만났다. 특히 1991년 8월 소련 보수파가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탱크 위에 올라가 대국민 호소문을 낭독할 때에도 러시아인 군중 사이에 마이클 돕스도 있었다.

『1945』,『1962』에 이은 ‘냉전 3부작’ 완간작

2008년 기자 생활을 마친 마이클 돕스는 본격적인 집필 활동에 들어가서 3부작 『Down With Big Brother』, 『One Minute to Midnight』, 『Six Month in 1945』을 썼다. 냉전의 결정적 순간을 ‘종식(소련 해체 12년)’, ‘절정(쿠바 미사일 위기 13일)’, ‘기원(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12개월)’으로 나눈 ‘냉전 3부작’은 미국에서 실제 사건이 벌어진 역순으로 출간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사건 시간순으로 『Six Month in 1945』가 2018년 『1945』라는 제목으로 가장 먼저 출간된 이후 나머지 두 책이 『1962』, 『1991』이라는 제목으로 매년 한 권씩 출간되어 3년 만에 3부작이 완간됐다. 국내판 기준으로 3부작 총 2000여 쪽(604쪽, 640쪽, 672쪽)을 관련 분야 전문가가 번역하고 편집했으며, 특히 『1991』의 경우 러시아 및 구소련 전문가인 허승철 고려대학교 교수가 번역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고, 저자의 허락을 받아 고화질 사진과 이미지 27장을 삽입하여 한국 독자들이 더 생생하게 사건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아프간 침공에서 8월 쿠데타까지 소련 몰락의 결정적 순간들

『1991』에서 저자 마이클 돕스는 소련이라는 거대 제국에 균열을 일으킨 일련의 사건들을 인물 설명, 인물 대 인물의 비교, 역사적 맥락, 짧지만 의미심장한 대화, 역사적 평가 등을 적시 적소에 배치해서 교양 역사책으로서 갖춰야 할 재미와 깊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책에서 다룬 주요 사건에는 아프간 침공(1~2장)을 시작으로 폴란드 레닌조선소 파업(4~7장)과 뒤이은 계엄령(10장)과 교황 방문(13장), 대한항공 007편 격추(14장), 고르바초프 서기장 취임(17장)과 미소 정상회담(19장),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20장), 서독 경비행기 붉은광장 착륙사건(24장), 보리스 옐친 정치국 축출(25장), 니나 안드레예바 기고문 파문(26장), 고르바초프 UN 연설(29장), 조지아 트빌리시 대학살(33장), 베를린 장벽 붕괴(39장), 8월 쿠데타(50~56장)에 이은 공산당 중앙위원회 폐쇄(57장)와 고르바초프의 소련 해체 선언(60장)이 있다. 이 중 어떤 사건이 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에 가장 결정적이었을까? 저자는 공산주의가 사라지게 한 공에 있어서 어떤 사건이나 인물도 결정적이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공산주의는 어느 한 개인이나 집단에 패배한 것이 아니었다. 결국, 공산주의는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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