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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마을에는 눈이 내린다
김혜강 저
좋은땅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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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1. 어머니의 마을에는 눈이 내린다

서시序詩
저녁
알츠하이머
생生
손님
장미
과수원에서
초를 안치다
숲으로 가면
누군가는 사랑이다
존재의 주소
플라타너스 방문기
호랑이를 찾아주세요

2. 늦은 밤 한 필을 도란거리던 때

까치가 운다
배롱나무꽃 이야기
조팝나무꽃
큰집
분꽃
9월
아버지
저녁에
어미
가을
별
세월
마당
인연

3. 잠 못 드는 밤을 다독이는 달빛

이웃들
스위스
외딴 길에 내리는 비
구월
봉쇄수녀원에서
전철
Snow Frolic 감상기
포도주를 마시다
타조
겨울동화
환절기
가속에 대하여
십이월의 연애

4. 장미나무 아래 잠들다

저 뜰의 백일홍은
어부
입추
사과
눈 오는 날
살다 보니
붕어 떼를 찾아서
밤 이야기
알림
달밤
SOS
처용은 아직도
저녁

자작시 해설 - 칼과 도마가 손잡고 늙어 가는

저자 소개 1

1988년 부산 MBC 신인상 수필 당선과 2019년 지용신인문학상 시 당선으로 등단하였으며 천강문학상 수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수필집 『자전거를 기다리다』, 『격』, 『맨발의 춤』과 시집 『어머니의 마을에는 눈이 내린다』, 『포스트 신데렐라』, 운동 에세이 『운동 망설이지 말고 당장 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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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222g | 128*210*10mm
ISBN13
9791165363710

출판사 리뷰

앙드레 브르통은 ‘시는 우리가 참고 견디어 나갈 비참함의 완전한 보상을 그 품속에 지니고 있다.’고 했고 권혁웅은 ‘시는 언어가 설명할 수도 표현할 수도 없는 어떤 무능력의 자리에서 출현하며, 오히려 이 무능력의 순간에 언어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한다. 그래서 시는 역설의 언어다.’라고 했다. 시가 가진 비의로운 기능 가운데 하나는 기존의 상식과 지식, 사유체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그 무엇에도 고착된 정의를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세계와 사물에 대해 의미의 고립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겪고 있는 현상적인 고통은 피상적인 것일 뿐 안타깝게도 세상의 본질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시를 통해 알 수 있다.

- 자작시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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