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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창업 전후 - 시류를 포착해 한걸음 내딛다
도전과 진화의 시작 / 사풍에 매료되어 입사한 노무라 증권 / 운명을 직감하고 소프트뱅크로 / 일본 최초의 재무대리인 방식 사채 발행 / 관리 부문을 ‘알짜 부문’으로 바꾸다 / 사원 55명으로 시작한 소프트뱅크 파이낸스 / 소프트뱅크 그룹에서 독립하기 위한 의외의 조건 / 금융업과 인터넷에서 가능성을 찾은 이유 / SBI 그룹 기업의 주춧돌이 된 ‘5대 경영 이념’ / 사회적 책임에서의 ‘지행합일(知行合一)’ 제2장 기업 생태계 - 그룹 내 기업 간의 상호 시너지를 발휘해 생태계를 확립 인터넷 업계에서 관철되는 법칙 / 실리콘밸리에서 찾은 힌트 / 그룹 기업 간의 시너지 발휘 /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총수로서의 행동 / 끊임없는 성장을 위한 대담한 재편 / ‘일본의 SBI’에서 ‘세계의 SBI’로 제3장 변화를 향한 대응과 진화 - 경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착실히 성장 리먼쇼크에 대한 신속 대응 / 불황 속에서 미래 성장을 내다보다 / 5대 핵심 사업을 통한 금융의 ‘펜타곤 경영’ / 전사 수익성 향상을 지향하는 ‘브릴리언트 커트화’ / ‘브릴리언트 커트화’의 3단계 / IFRS 적용을 계기로 단행한 조직 개편 / SBI 그룹의 핵심 사업 2개 회사 / M&A보다 JV와 전략적 제휴를 중시하는 이유 / 왜 차세대 중추로 바이오를 선택했나 / 칼럼 생물의 에너지 생성에 필수인 아미노산, ALA 제4장 새로운 흐름에 대한 대응 -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금융업계에 전례 없는 기회가 찾아오다 / 금융 복합기업(핀테크 1.0)의 확립 /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 / 가상화폐(암호자산) 문제는 왜 발생했나? / 성장 가능성 높은 블록체인 / 기술 진화를 신속히 도입해 사업 확대를 도모하다 / 오픈 이노베이션으로서의 API 경제 / 새로운 2가지 금융 생태계 구상을 위한 도전 / 지역 금융 기관과 제휴해 지방창생 추진 / SBI 그룹 각 금융 사업체 통한 지역 금융 기관 활성화 대책 /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지역 금융 기관의 비즈니스모델 재구축 /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 구축 / ‘가상화폐(암호자산)’의 현 상황에 대한 입장 / 블록체인을 통한 사회 변혁을 향해 제5장 경영 철학 - 사업의 근간에 흐르는 원리 원칙 사람에는 인덕, 기업에는 사덕 / 경영 총수에게 필요한 ‘덕’이란 / 경영 총수가 명심해야 할 8가지 포인트 / 경영자에게 필요한 선견성, ‘3가지 기’ / ‘중국 고전’에서 읽어내는 경영 힌트 / 일본의 상인도를 중시하다 / 지념(志念)을 공유하다 / 늘 배우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
北尾吉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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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사업이라는 것은 ‘덕업’이 아니면 장기적으로 존속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적법성이나 수익성 여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하는 것이 사회 정의에 비추어 올바른지를 먼저 판단해 행동하라는 뜻이다. 이는 경영 전략 책정이든 일상 업무 수행이든 마찬가지다. 일시적으로 수익이 생겨 발전하는 사례도 있기는 하다. 다만 나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사회와 고객을 위한 사업만이 계속 발전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인터넷 세계의 모든 비즈니스는 ‘승자독식(Winner takes All)’이다. 압도적 다수의 고객을 획득하면 이후의 고객 획득 비용과 고객당 상품 개발 비용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도 비용 효율성이 높은 체질로 전환해야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때의 관건은 대다수의 고객을 아군으로 만드는 데 있다.” “조직 운영과 회사 경영, 사업 구축은 모두 사람에 의해 이뤄진다. 그런 의미에서 ‘사덕’을 높이는 것은 경영자의 윤리적 가치관이 관건이다. 경영자의 윤리적 가치관은 경영 방침, 경영 전략, 경영 성적에 반드시 반영된다. 경영자의 윤리적 가치관은 기업 경영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다.” “뜻을 야심으로 착각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뜻이란 세상과 타인을 위한 이타적인 것이며 그런 까닭에 많은 사람에게 공유되고 후세로 계승된다. 한편 야심은 이기적인 것이며 그 사람 한 세대에서 끝나버린다. 이타적인지 아닌지, 많은 사람에게 공유되는 것인지 아닌지가 핵심이다.” “경영 총수에게는 당연히 사업과 경영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토대로 적확한 판단을 내리는 견식도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최종적으로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어떤 어려움이 가로막더라도 이를 극복하는 강인한 리더십과 실행력이 바로 ‘담식’이다.” “자리에 연연하는 경영 총수는 주위에 예스맨만 두기 쉽다. 그러나 훌륭한 경영 총수는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 경영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바로 인재 육성이다. 이를 위해 나는 사원과 지념(志念)을 공유하는 것을 중시한다. ‘지념’은 단순히 뜻(志)이라 해도 좋다. 나의 다음 세대 사람이 그 뜻을 이어받아 사업을 이루어 나가고, 다시 그다음 세대로 뜻을 이어 나간다. 이렇게 함으로써 회사는 미래로 이어져 나갈 수 있다. 야심만으로는 한 세대 만에 끝나버릴 것이다.” “지식을 얻은 사람은 그 지식을 실행에 점차 옮겨야 한다. 지식과 실천을 일체화해 지행합일의 움직임으로 행동해야 진정한 지식이 완성된다. 세상은 늘 변화하고,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생각이 잇달아 생겨나며, 인류 사회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시대가 변해도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는 부분도 많다. 다만 나이가 얼마나 됐건 끊임없이 배우고 사색을 심화시키며 지혜를 연마하려는 자세는 꼭 필요하다. 늘 배우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세가 SBI 그룹의 경영 근저에 끊임없이 계속 흘러가길 바란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