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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말 1
다윗의 자손 예슈아(1:1-25) 15 그의 별을 보고(2:1-12) 41 하나님의 공감(2:13-23) 57 치밀한 역사섭리(3:1-17) 72 세 가지 권력에 대한 유혹(4:1-11) 99 부르심(4:12-22) 118 새 시대의 도래(4:23-25) 14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5:1-6) 151 복음과 상황(5:7-12) 168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5:13-14) 183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5:15-16) 197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5:17-44) 211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6:1-15) 229 염려하지 말라(6:16-34) 246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7:1-12) 264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7:13-29) 277 거룩한 터치(8:1-4) 293 믿음과 사랑의 이중주(8:5-13) 309 변화된 손(8:14-15) 325 너는 나를 따르라(8:18-27) 342 해석과 믿음(8:28-34) 357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9:1-8) 372 참 거룩(9:10-13) 386 완전한 의(9:14-17) 390 막다른 골목에서(9:18-26) 397 내쫓음(9:27-31) 410 주요 참고문헌 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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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스라엘 유학시절 틈틈히 광야로 나가 묵상하던 내용을 근간으로 확장하고 정리한 글을 묵상하고 설교한 원고이다.
광야는 이스라엘 민족과 예수 그리스도께 특별한 장소이며 상호연관성이 있다. 40년 광야생활의 결론이 신명기 말씀이라고 한다면, 40일 금식기도의 결론도 역시 신명기라고 할 수 있다. 그 한 예로, 주님은 40년 광야생활의 핵심적 결론이라 할 수 있는 신명기 8장 3절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는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셨다. 삶의 본질이 떡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누는 말씀의 교제에 있다는 사실이 40년 광야생활과 40일 금식기도의 똑같은 결론이었다. 이뿐 아니라 유대광야에서는 신명기가 선포되었던 모압평지가 내려다 보인다. 그러므로 주님은 유대광야에서 금식기도를 하실 때 모압평지를 바라보시며 신명기를 묵상하셨을 가능성이 높다. 히브리어로 신명기를 〈드바림〉이라고 한다. 이는 ‘말씀들’이란 뜻이다. 바로 이 ‘말씀들’이 〈미드바르〉라고 하는 ‘광야’에서 나왔다. 주님이 유혹을 물리치신 그 말씀도 바로 이 광야에서 나왔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말씀의 보고인 복음서를 읽을 때 광야의 영성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복음서를 읽을 때, 주님이 본래 사용하셨던 언어를 고려해야 한다. 필자는 유학시절에 틈만 나면 유대광야로 나가 마태복음을 묵상하였다. 마태복음을 묵상하면서 특별히 관심을 기울인 포인트 중 하나는 “본래 주님의 언어였던 아람어(히브리어)로는 어떻게 표현하셨을까?”이다. 그래서 우선은 아람어와 가까운 현대 히브리어로 번역된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하였고, 나중에는 헬라어로 기록된 본문은 물론이고, 중세 문헌에 수록된 히브리어로 쓰인 마태복음과 본래 주님의 언어와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는 아람어 시리아 방언으로 번역된 페쉬타 성경을 비교해 보았다. 그렇게 묵상은 풍성해져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