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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의 환란일기
강경식
문예당 199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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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역사가 부른 전화 한 통
2. 구조개혁의 틀을 만들다
3. 한국경제 몰락의 방아쇠 기아
4. 폭풍 전야의 한국 경제
5. 마지막 노력과 좌절
6. 후기 : 책을 쓰면서 느낀 것들
7. 부록 # 1 : 법정최종진술
8. 부록 # 2 : 외환위기 사건 판결문(요지)

저자 소개 1

1936년 경북 풍기에서 태어나 풍기중학교, 부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 행정대학원 석사, 세종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 재무부 국고국사무관을 시작으로 경제기획원 예산국 사무관, 예산총괄과장, 물가정책국장, 경제기획국장, 예산국장, 기획차관보를 거쳤다. 1982년 재무부 장관, 1983년 대통령 비서실장, 제12대, 14대, 15대 국회의원을 거쳐 1997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을 역임했다. 2000년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민간부문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동부그룹의 금융보험부문 회장을 거쳐 현재 동부그룹 상임
1936년 경북 풍기에서 태어나 풍기중학교, 부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 행정대학원 석사, 세종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 재무부 국고국사무관을 시작으로 경제기획원 예산국 사무관, 예산총괄과장, 물가정책국장, 경제기획국장, 예산국장, 기획차관보를 거쳤다. 1982년 재무부 장관, 1983년 대통령 비서실장, 제12대, 14대, 15대 국회의원을 거쳐 1997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을 역임했다. 2000년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민간부문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동부그룹의 금융보험부문 회장을 거쳐 현재 동부그룹 상임고문직과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청소년 경제 교육 기관인 JA Korea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경제 안정을 넘어서', '가난구제는 나라가 한다', '강경식의 환란일기', '국가가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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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148*210*30mm
ISBN13
9788985975650

책 속으로

97년 11월 19일, 나는 경제부총리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 날 이후 2년의 세월이 지났다. 경제는 이제 IMF의 고통스러운 터널을 지나서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IMF 이전 상태로 되돌아갔다는 소리가 있는 반면 경기 과열과 그에 따른 인플레를 걱정하는 소리도 있다.

퇴임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의 시계>는 97년 11월 19일에서 멈춰 있다. 왜냐하면 부총리로 재임했던 97년 3월부터 8개월 반이라는 시간의 굴레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치 소용돌이에 갇힌 낙엽처럼 제자리를 한없이 맴돌기만 하는 느낌이다. 외환위기로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이를 막지 못한 경제 총수', '환란을 초래한 장본인'이라는 멍에를 쓴채 고통의 나날을 지내왔다. 경제청문회도 있었고, 재판도 받았다. 이런 과정에서 어떻게 했더라면 이를 피할 수 있었을까 하는 '화두(話頭)'는 잠시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경제를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내가 한 일을 두고 수없이 '복기(復碁)'를 되풀이했다.

--- p.7 머리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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