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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할아버지 등 긁기

비가 갠다
누벼
낙엽이 날리는 까닭
나무도 아니면서
힘센 나무 가을 나무
말만하면 눈물이 나
웃음 팔아요
한파
마중꽃
업둥이
할아버지 등 긁기
바다
천호대교 너구리
집 없는 설움

2부 민들레를 예쁘게 하는 힘

가장 힘센 놈
보라고 봄이다
민들레를 예쁘게 하는 힘
진달래가 봄눈에게
황금 똥
열리니까 여름
마른 생명
몸뚱아리 대접
제 말하면 오는 호랑이
고양이 발자국
노루 발자국

3부 반대로 비추는 거울

새 달력
고목나무 통나무
망개떡
코골기
무섭기 1등
고양이 가방끈
반대로 비추는 거울
딴 데 보는 눈
창문너머 풍경
종이 한 장
능내역은 아직도

4부 양말 저금통

든 자리 난 자리
아기 말
국기 게양대
사진에서는
양말 저금통
전철과 기차
봄꽃 피는 소리
가을빛
단풍나무 달린다
겨울잠
겨울 산
엎드린 그림자
마음 근육
콩가루 전용청소기

5부 하루살이 10분 생일

참 이상한 호수
부엉이와 감나무
하루살이 10분 생일
할아버지 등 긁기 1부

저자 소개 3

동화작가, 모난돌학교 운영자 대표.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월간 ‘어린이문학’에 동화 「참 이상한 호수」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신라 말기인 후삼국 시대에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삶을 다룬 소설 『외눈박이 황제』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소설 『지리산 소년병』을 저술하였다. 역사 모임인 ‘모난돌’에서 활동하며 『살아 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을 비롯한 역사 공부 책도 여러 권 출간했다. 작품을 쓰는 틈틈이 우리나라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살펴보러 열심히 여행을 다니고 있다. 저서로 『야! 쪽밥』, 『물싸움』,
동화작가, 모난돌학교 운영자 대표.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월간 ‘어린이문학’에 동화 「참 이상한 호수」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신라 말기인 후삼국 시대에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삶을 다룬 소설 『외눈박이 황제』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소설 『지리산 소년병』을 저술하였다. 역사 모임인 ‘모난돌’에서 활동하며 『살아 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을 비롯한 역사 공부 책도 여러 권 출간했다. 작품을 쓰는 틈틈이 우리나라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살펴보러 열심히 여행을 다니고 있다.

저서로 『야! 쪽밥』, 『물싸움』, 『마른 새우』, 『도토리미륵님』, 『무서운 손님』, 『큰애기 복순이』, 『혼자오니』, 『마중꽃』, 『밀양사람 김원봉이오』, 『겁 없는 민주주의』, 『안녕한국사』,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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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185g | 140*200*7mm
ISBN13
979119693691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매운 겨울 이겨내는
나를 보라고
봄이 되면 다른 꽃들
마음 놓고 피라고
--- p. 20

부산부산부산
거어 쫌 글거바라
부산은 옆구리니까
할아버지가 긁어요
--- p. 25

"그럼 너희들은 왜 헤엄치니?"
"그냥! 심심하니까."
"여긴 참 이상한 호수구나."


--- p. 94

출판사 리뷰

‘6월에 핀 코스모스 마중 나온 꽃이다.
모두가 가야할 길이지만 아직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먼저가려는 사람,
모두가 쉽게 해야 할 일이지만 아직은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먼저 나서서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마중꽃이다.’

작가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피는 가을꽃인 코스모스가 여름에 피거나 따뜻해져야 피는 봄 꽃인 매화가 한겨울에 피는 것처럼 원래 피는 계절보다 이른 계절에 피는 꽃을 마중꽃이라고 부른다. 먼저 피어서 제 계절에 필 꽃들을 마중 나온 꽃이라는 뜻이다.
제 계절보다 먼저 피면 사람들이 신기하다면서 더 많이 볼 것이고, 벌 나비도 많이 찾아주니 좋을 것 같지만 이른 계절을 이겨내야 한다. 코스모스는 더위를, 매화는 추위를.

사람도 마찬가지다. 남보다 먼저 시작한 사람을 개척자나 선구자라고 부르며 우러러본다. 개척자나 선구자가 이룬 성공은 더 가치 있게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니 제대로 닦인 길이 있을 리 없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이니 제대로 하는 법이 있을 리 없습니다.
속 모르는 사람들은 비웃기도 할 것입니다.
비아냥과 모욕을 참아내야 하는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라며 먼저 시작한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개척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한다.

섬뜩한 소식들로 모두들 마음속 용기가 꺾이고 상심에 빠지기 쉬운 시절이다. 작가가 섬세한 다정함으로 쓴 시들이 이런 때에도 험한 길을 나서서 걷는 마중꽃들에게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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